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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에 발목 잡힌” IBM 4분기 매출…26%하락하며 전체 실적에 영향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4.01.22
IBM은 저조한 하드웨어 판매의 영향으로 매출이 5.5% 하락한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하락했지만, 영업 이익은 6%증가했다.

IBM CEO 지니 로메티는 매출 부진을 이유로 IBM의 고위 임원들은 보너스나 개인적인 인센티브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IBM의 4분기 매출은 277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년 동기의 매출은 293억 달러였다. 2013년 전체 매출은 998억 달러로, 이 역시 1045억 달러였던 2012년과 비교해 4.6%가 떨어졌다. 4분기 수익은 62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58억 달러보다 증가했지만, 연간 수익은 1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가 하락했다.



IBM의 실적 하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하드웨어 분야인 시스템 및 테크놀로지 사업부로, 전년 동기 대비 26% 하락한 43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연간 매출은 144억 달러로, 이 역시 2012년 대비 18.7%가 하락했다.

서비스 사업부는 현상 유지 정도의 실적을 올렸다.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사업부는 4분기 매출이 9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의 소폭 하락을 기록했고,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부는 0.6% 증가한 4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각각 4.2%, 0.9% 하락했다.

매출 성장을 기록한 분야는 소프트웨어 사업부로, 4분기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1억 달러, 연간 매출은 1.9% 증가한 26억 달러를 기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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