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의 이번 3분기 실적 상승은 주력 제품인 ‘한컴오피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상승하고, 이미지소프트웨어인 ‘이지포토’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전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인했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한컴의 이번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한 151억 원으로 역대 3분기 매출 사상 최대 실적으로 기록됐으며, 영업이익은 올해 10월 한컴오피스 2014 신제품 출시에 따른 일시적인 개발비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소폭 감소했으나,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오히려 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컴은 이와 같은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4분기에는 한컴오피스 2014 및 새로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제품군 등 여러 신제품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컴오피스 2014는 스마트 워크플레이스를 지향하며 협업, 보안, 멀티미디어 등 문서 사용 시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컴 이홍구 대표는 “이번 3분기 실적은 한컴의 전 사업 분야가 안정적으로 성장한 결과이며, 4분기에는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군으로 국내외 시장점유율을 높여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