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레노버는 10.2% 상승한 5,240만 대의 PC 출하로 15.5%의 점유율을 기록해 8.1% 하락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할 뿐 아니라 1위 업체와의 차이를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레노버는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포함하는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부문에서도 5.9%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레노버는 지난 회계연도 4분기에 지난해 분기 대비 4% 상승한 7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세전 이익은 지난해 분기 대비 63% 상승한 1억 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체 PC 산업이 지난해 분기 대비 13% 하락한 가운데 레노버는 오히려 시장 평균에 비해 14% 성장한 수치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CEO는 “레노버는 어려운 경제적 상황과 계속되는 PC 업계의 변화에도 지난 회계연도 동안 눈부신 실적을 거뒀다”며, “레노버는 주요 PC 업체 가운데 시장점유율, 매출, 수익 부문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태블릿 비즈니스에서도 놀라운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