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시만텍, 차세대 보안 신기술 ‘유비쿼티’ 공개

편집부 | IDG Korea 2010.10.13

시만텍(www.symantec.co.kr)은 날로 진화하는 악성 코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자 커뮤니티 기반의 평판 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티(Ubiquity)’ 차세대 보안 신기술을 발표했다.

 

개발에만 4년이 넘게 소요된 유비쿼티 기술은 1억대 이상의 시만텍 고객 컴퓨터 정보를 익명으로 수집해 소프트웨어 사용 패턴을 파악해 기존의 보안 솔루션으로 탐지할 수 없는 소규모 보안 위협까지 차단할 수 있다.

 

기존의 보안 솔루션은 보호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해당 악성 코드를 포착해 분석해야 한다. 시만텍의 경우 2009년 한 해 동안 2억4000만 개의 새로운 보안 위협을 탐지했는데, 이렇게 탐지한 보안 위협의 대부분은 각각 평균 20대 미만의 컴퓨터에서 발견됐고, 특히 한 대의 컴퓨터에서 발견된 경우도 다수를 차지했다. 이는 보안 업체가 모든 위협을 탐지해 분석하고 보호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전통적인 악성 코드 탐지 방식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만텍이 개발한 유비쿼티 보안 기술은 기존과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통해 표적 공격을 포함한 각종 최신 보안 위협으로부터 시만텍 고객들의 인프라와 정보를 보호한다.

 

유비쿼티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은 ▲기존방식으로 탐지하지 못한 보안 위협 감지 ▲최대 90%까지 검사 속도 향상 ▲오탐지 및 관리비용 감소 ▲기업 환경에 적합한 정책기반 보안설정 제공 등이다.

 

시만텍은 개인사용자용 ‘노턴 2011’ 보안 제품과 최근 ‘시만텍 호스티드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ymantec Hosted Endpoint Protection)’에 유비쿼티 기술을 도입했다. 또한 ‘시만텍 웹 게이트웨이(Symantec Web Gateway)’를 필두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제품에 유비쿼티 기술을 탑재할 예정이다.

 

한편, 시만텍은 데이터 암호화와 보안 통합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메일 및 데이터 암호화 전문업체인 PGP와 가디언엣지 테크놀로지를 인수해 확보한 암호화 솔루션을 기존 제품 라인에 통합한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들은 ▲PGP 홀 디스크 인크립션▲시만텍 엔드포인트 인크립션 리무버블 스토리지 에디션 ▲시만텍 인크립션 디바이스 컨트롤이다. 이는 USB 드라이버부터 노트북, 서버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핵심자산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준다. editor@idg.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