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 2TB 하드디스크 출시

Melissa Perenson | PCWorld 2009.01.28

하드디스크 용량 경쟁에서 다소 뒤처져 있던 웨스턴 디지털이 업계 최초로 2TB 하드디스크를 발표했다. 기존에 가장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는 시게이트의 바라쿠다 7200.11로 1.5TB였다.

 

이번에 발표된 하드디스크는 500GB 플래터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방인치당 400기가비트의 집적도를 제공한다. 이번 제품 역시 웨스턴 디지털이 1년 전 발표한 그린 파워 제품군의 하나로 전력 소비가 적은 친환경 제품이다.

 

2TB 제품은 용량과 성능을 위한 몇몇 웨스턴 디지털을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주요 기술로는 StableTeac, IntelliPower, IntelliSeek 등이 있다.

 

StableTrac은 모터 축의 양쪽 끝을 보호해 진동을 줄여주는 기술로, 읽기/쓰기 작업시 헤드 동작의 정확성을 높여주며, IntelliPower는 회전 속도와 전송 속도, 캐싱 알고리즘의 균형을 조정해 성능과 전력 소비 간의 최적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IntelliSeek 기술은 전력 소비는 물론 소음과 진동을 낮출 수 있도록 최적의 속도를 찾아준다.

 

웨스턴 디지털은 시장조사 기관인 트렌드 포커스의 조사를 인용해 시장에 나와 있는 하드디스크 제품의 10% 이상이 이미 1TB 이상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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