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저지르는 5대 실수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0.07.26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달아오를수록, 필자는 신규 클라우드 공급업체는 물론이고 기존 업체들까지도 저지르고 있는 몇 가지 매우 심각한 실수가 눈에 띄고 있다. 클라우드 공급업체를 물색하고 있다면, 이런 실수를 경계하기 바란다.

 

API에 대한 관심 부족

공급업체가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또는 플랫폼 중 어떤 것을 공급하던 간에, 개개 클라우드는 API 액세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CRM 공급업체의 경우에는 신용 보고서에 대한 액세스부터 시작해서 인프라 공급업체의 경우에는 가상 서버의 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대해 API가 필수적이다. 심지어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킹 공급업체들까지도 탁월한 API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런 것이 우리가 상호작용을 하는 방식이다.

 

불행하게도, API는 대개 사후약방문 정도이며,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기능의 일부분 정도로만 존재한다. 심지어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향후에는, 제공하는 API에 따라 클라우드 공급업체가 특징 지워질 것이므로, 제대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통합 전략 부재

사실을 말하자면, 구내 시스템으로 다시 동기화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다면, 기업들은 자사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사용자가 “통합”이란 “심각한” 말을 할 때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은 컨설팅을 약속하지 말아야 한다. 대신, 업체들은 미리 정의된 전략과 몇 가지 기술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이는 적절한 기술 공급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클라우드 간의 데이터 동기화뿐만 아니라 구내 데이터를 클라우드와 동기화하는 방법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음을 의미한다.

 

서비스 장애 시의 방어적인 태도

때로 IT 시스템은 장애를 일으키며, 클라우드 컴퓨팅 공급업체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장애가 발생하면 쉬쉬하고 문제의 내막을 숨기거나 향후 문제의 재발을 피하기 위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공급업체들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대신, 문제를 인정하고 문제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사용자들은 이해해 줄 것이다.

 

헷갈리는 SLA

필자는 변호사들이 작성한 것은 대번에 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때 결코 다 읽을 수 없는 사용자 라이선스 계약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SLA도 이해할 수 있도록 훨씬 더 쉬울 필요가 있다. 왜 평범한 말로 쓸 수는 없는 것일까?

 

제자리걸음인 표준화 작업

모두가 표준을 원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은 확실히 모든 사람들에게 표준화 작업을 하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보도자료는 작성하고 있는 것 같은데, 표준 채택작업을 실제로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연합체를 구성하거나 백서를 작성한다고 해서 표준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세부사항을 알아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에게 압력을 넣을 필요가 있다.  editor@idg.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