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포스피아 3.0’프로젝트에서, 다쏘시스템은 자산 관리 및 통합 프로세스를 위한 신자산관리(Advanced Asset Management) 시스템의 포스코 PLM 구축을 담당한 것이다.
포스코는 이번 포스코 PLM 시스템 1차 구축을 통해 생산 시설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다쏘시스템의 협업 솔루션인 에노비아(ENOVIA)를 적용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레거시 시스템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코는 디지털 매뉴팩처링 솔루션인 다쏘시스템의 델미아(DELMIA)를 도입해 버추얼 팩토리의 기반을 구축했다.
실제와 같은 조건 속에서 3D로 실제 공장을 새로 지어보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서 포스코의 글로벌 사업확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비용 및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주며 불량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아울러 다쏘시스템 시뮬리아(SIMULIA)의 해석 데이터 관리를 통해 중요한 기술문서를 쉽게 관리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포스코 생산성연구센터 김세현 상무는 “종합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점점 늘어나는 사내 데이터와 협력업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자산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며, “다쏘시스템의 철강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 각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과 호환성 등이 포스피아 3.0 신자산관리시스템의 성공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