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스토리지 용량과 속도 모두 확보!” 노트북에 SSD를 추가하는 5가지 방법

Lincoln Spector | PCWorld 2015.07.07
SSD에 기반한 플래시 RAM은 PC의 속도를 놀라울 정도로 높여주지만, 가격이 부담된다. 구형의 HDD는 적은 투자로 많은 스토리지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SSD와 HDD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적절히 구성해 놓으면 성능을 잃지 않으면서도 HDD의 대용량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PC에 두 개의 드라이브를 설치할 수 있을 때만 해당된다. 보통 대형 노트북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다. 일부 노트북은 가격이 저렴해도 표준 2.5인치 HDD/SSD를 지원하면서 플래시 전용 mSATA나 M.2 드라이브 지원 옵션도 있다. PC 제조업체들은 사용자의 구매 옵션에 따라 이 부분을 채워 넣는다. mSATA와 HDD를 이용하는 선택지도 남아있다.

그러나 이 기사에서는 1개의 드라이브 베이만 있는 일반적인 노트북을 가정하고, 5가지 SSD 추가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1. 투인원 HDD
웨스턴 디지털의 WD 블랙²(WD Black²) 같은 디바이스는 두개의 드라이브, 즉 SSD와 HDD를 하나의 SATA 커넥터에 넣을 수 있다. 예를 들어서, 블랙²에 120GB SSD와 1TB HDD를 탑재하는 것이다. 속도와 스토리지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하이브리드 형태에도 문제는 있다. 설치가 어려우며 설정을 위해 특별한 소프트웨어가 요구되기도 한다. 또한 하드 드라이브를 하이브리드로 복제할 수가 없어서 윈도우를 하나의 드라이브로 이동시키고 다른 드라이브에는 데이터를 모두 넣어야 한다. 더불어, 9.5mm 두께이기 때문에 맞는 노트북이 제한적이다.

2. 캐시형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투인원과 마찬가지로 두 기술을 결합한 것이지만, 방식이 매우 다르다.

시게이트의 SSHD같은 드라이브는 HDD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플래시 RAM을 캐시로 사용한다. 하나의 드라이브로 인식되기 때문에 구형 드라이브를 새것으로 바로 복제할 수 있다.

두께가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노트북에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시게이트 SSHD

그러나 투인원 하이브리드보다 속도가 느리다.

3. 내장 SSD, 외장 HDD
이것은 가장 저렴하고 쉬운 방식이지만, 가장 느리고 거추장스럽다. 노트북 안에 SSD를 설치하고 윈도우와 프로그램 및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 파일을 넣는다.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은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넣는다.



노트북이 USB 3.0 포트를 지원하지 않거나 USB 3.0 드라이브가 없다면 고려하지 않는 것이 좋다. USB 2.0으로는 이 작업을 하기에 힘들 것이다.

또한, 백업용으로는 다른 외장 드라이브를 사용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NAS
NAS(Network-Attached Storage) 드라이브를 구입해서 하나 혹은 그 이상의 하드 드라이브를 설치한 다음 라우터에 연결하는 방법도 있다. 네트워크를 통해서 파일에 엑세스할 수 있다. 대부분의 최신 NAS 시스템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도 제공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서도 데이터에 엑세스할 수 있다.



NAS는 한번 구축해놓으면 외장 드라이브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다. 하지만 분명 비용이 많이들고 설정이 어려우며, 원격으로 작업할 경우 파일 엑세스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5. 대형 SSD 구입하기
당연하게도 가장 비싼 방법이다. 960GB짜리가 400달러 정도다. 그러나 가장 빠르고 단단한 방법이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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