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클라우드 서버용 쿼드코어 프로세서 99달러에 출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0.06.24

AMD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용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불과 99달러에 출시했다. 옵테론 4100 패밀리에 속하는 신형 라인업은 4~6개의 코어를 탑재한 제품들이다.

 

과거 리스본이라는 코드명의 신형 프로세서 라인업은 또 전작보다 24%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며 DDR3 메모리를 지원한다고 AMD의 선임 프로덕트 매니저 브렌트 커비는 설명했다.

 

99달러 쿼드코어 프로세서의 모델명 옵테론 4122이며 2.2GHz, 총 8.6MB의 캐시 메모리, 75W 소비 전력 등의 사양을 갖췄다. 이 제품은 AMD 최초의 100달러 미만 쿼드코어 프로세서이기도 하다.

 

경쟁사 인텔의 최저가 모델은 167달러에 포진하고 있다.

 

가브리엘 컨설팅 그룹의 수석 애널리스트 댄 올즈는 저가칩을 탑재한 방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의 배열을 통해 성능을 높이려는 업계의 움직임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마이크로가 선보인 아톰칩 512개 탑재 서버 등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는 이어 "문제는 방대한 숫자의 저가 절전형 칩을 채택할 수 있을지, 또 그들을 활용할 수 있을지다"라고 말했다.

 

올드는 인텔 아톰 칩을 탑재한 클라우드 서버의 등장과 비교할 때, 전력소모는 아톰이 우월하지만 성능은 AMD의 이번 쿼드코어가 월등하다고 평가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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