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가로형 풀HD 듀얼카메라 출시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산요전기의 한국법인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이하 산요코리아)는 31일 자사 영상기기 브랜드 작티 라인업 최초의 가로형디자인(슈팅형) 풀HD급 듀얼카메라 '작티 VPC-FH1'과 세계 최초 슈팅형 방수 HD 듀얼카메라 '작티 VPC-WH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티 VPC-FH1은 1/2.5인치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 810만 화소 정지 화상과 1920×1080 해상도 풀 HD 동영상을 초당 6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아울러 초당 240프레임과 600프레임까지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촬영 기능으로 끊김 없고 자연스러운 슬로우 모션 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16배 어드밴스드 줌으로 넓어진 화각을 제공하며, 고성능 광학 10배줌 렌즈로 멀리 있는 피사체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작티 특유의 세로형디자인이 아닌 슈팅형 제품으로 기존 캠코더 제품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작티 VPC-WH1은 세계 최초의 슈팅형 방수 HD급 캠코더로 최대 3m(10피트) 수심까지 완전 방수가 가능해 야외 스포츠에도 고장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원색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하고 1280×720 화질의 HD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200만 화소로 초당 13장 초고속 연사 기능도 지원한다.
렌즈 밝기를 개선해 바닷속이나 기타 어두운 장소에서도 높은 화질로 촬영할 수 있으며, 광학 30배줌 렌즈로 멀리 있는 사물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3시간20분 상당의 장시간 촬영이 가능하며 전체 무게가 352g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산요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기존 작티의 우수성과 슈팅형 제품의 특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제품"이라며 "작티는 업계 누구도 제공하지 못하는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디지털카메라 및 캠코더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