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나노 칩 탑재 서버 발표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0.01.14

비아테크놀로지가 지난 13일 노트북용 절전형 프로세서에 기반한 홈 서버를 발표했다.

 

회사의 Mserv S2100은 길이 25cm의 데스크톱 크기에 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한 서버다. 클럭 속도는 1.3~1.6GHz로 동작한다.

 

소규모 비즈니스 및 홈 오피스 시장을 겨냥하고 있으며 데이터 백업이나 웹 호스팅, 미디어 서버, 네트워크 백업과 같은 가벼운 업무를 수행하도록 고안됐다.

 

나노 프로세서는 흔히 저가형 노트북 또는 넷북에서 사용되는 프로세서로 웹서핑이나 워드 프로세싱과 같은 간단한 업무를 구동시킬 수 있는 성능이다.

 

최근 이와 같은 저성능 프로세서를 서버를 구축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에너지 소비가 적고 냉각 등이 간단하기 때문이다.

 

델도 이미 나노 칩을 사용한 XS11-VX8 서버를 출시한 바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인텔 아톰 칩을 사용한 실험적인 서버를 구축해 관련 동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비아의 이번 서버는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지원하며 최대 4T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외에 하드웨어 기반의 가상화를 지원하며 하드웨어 기반 엔진 암호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아직 공개돼지 않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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