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듀얼코어 나노 ‘연말 출시 재확인’

Sumner Lemon | IDG News Service 2009.01.07

비아가 듀얼코어를 탑재한 나노 프로세서를 연말 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도 나노 3000이라는 다른 버전의 프로세서와 혼동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회사의 마케팅 부사장 리처드 브라운은 “나노 3000은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아니다. 공정이 개선된 새로운 나노 프로세서일 뿐”이라고 구별지었다.

 

지난 5월 비아는 45nm 공정의 듀얼코어 나노 프로세서를 2009년 말경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브라운은 그러나 듀얼코어 나노 프로세서에 기반한 넷북이 언제 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 나노 3000 프로세서의 경우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현재의 나노 1000 및 2000시리즈에서 사용됐던 65nm 공정을 개선한 신기술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보다 우수한 성능 및 개선된 전력 관리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아는 이 밖에도 나노용 칩셋도 업그레이드해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의 VX800 칩셋을 대체하는 신형 칩셋은 4월 발표될 예정으로 전력 관리 성능이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전자가 비아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을 새롭게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최근 업계에 나돈 바 있다. 비아와 삼성전자는 모두 이에 대한 답변은 거부해온 상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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