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사양 내맘대로' 시대 열린다

편집부 | CIO 2009.03.12

넷북이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하나의 커다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머잖아 사용자가 일부 사양을 선택해 ‘맞춤 제작’할 수 있는 넷북이 등장할 전망이다.

 

비아(VIA)사는 최근 자사가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모빌리티 바자(Global Mobility Bazaar, GMB)’ 연합에 PC 관련 대형 제조사 중 하나인 폭스콘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GMB 연합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구매자가 일부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화이트 박스(White Box) 넷북’을 준비하고 있는데, 폭스콘을 포함한 중국 및 대만의 주요 PC 관련 제조사들이 전략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대만의 IT 소식지 디지타임즈는 설명했다.

 

GMB 연합은 동급 최저 수준의 가격대를 갖는 10형 넷북을 올해 안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까지 넷북들의 평균 가격대를 약 219달러(약 33만원) 선까지 끌어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형보다 큰 화면의 넷북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본 OS로는 리눅스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적용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GMB 측은 덧붙였다.

 

한편, 이번 GMB의 넷북은 비아가 주도하고 있는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핵심 프로세서는 ARM사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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