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클라우드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기기 관리 지침

Victor R. Garza | Computerworld 2011.10.04
중소기업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관리할 때는 협력사와 긴밀한 협조 하에 명확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성공의 핵심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혁명을 이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직원들을 더 만족시키려면 안타깝게도 누군가는 이 모든 기기들과 플랫폼들을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최신 기술을 유지하고, 이질적인 기기들을 관리하고 이것들을 기존의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것에 상당한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시간은 낭비된다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무선 제공, 기기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보안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 모바일 전략(Smart Mobile Strategy)는 미래를 준비하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필요를 결정하라
만약 이메일, 일정관리, 공유된 연락처 정도의 수준만 필요하다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체인지 액티브싱크(Exchange ActiveSync)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AS는 간접비가 높지도 않으며 전체가 안드로이드, 애플, RIM(추가적인 블랙베리 구성요소인 BES Express 포함)을 사용하던지, 아니면 기기와 플랫폼이 섞여 있던지 상관없이 작동한다. 또한 설치가 직관적이고 모바일 기기에 최소한의 설정만을 필요로 한다.
 
만약 기기를 좀더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싶거나 추가적인 기능성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EAS 이상의 것을 찾아야 한다. 만약 기업 전체가 RIM 기기만을 사용한다면 RIM 블랙베리 엔터프라이즈 서버(BlackBerry Enterprise Server, 이하 BES)나 BES Express 등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하지만 요즘 이런 균일한 환경을 가진 기업은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안드로이드, 애플, RIM, 윈도우 등의 기기들을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 관리 서비스와 협력하고 있는 자사의 모바일 통신업체에 문의해야 한다. 이 서비스들을 통해 사용자는 심지어 다양한 통신사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는 복수의 모바일 기기 플랫폼들의 통합을 단순화함으로써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관리할 수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청구, 재고 관리, 보안, 규정 준수 등을 모두 관리할 수 있는 단일 콘솔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인증을 받아 허가를 얻은 앱들만 자신들의 기기에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통합된 앱 스토어(App Store)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
 
비용 계산하기
많은 모바일 기기들을 관리하기에 앞서 얼마나 많은 기기들이 관련되어 있으며 누가 무엇을 갖고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모바일 자산의 재고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기관에 어떤 기기들이 있는지 모른다면 무선 서비스와 하드웨어에 대한 청구 및 지출 사항을 추적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노트북을 위한 재고 관리 시스템을 갖고 있다면 다음 단계는 휴대폰 기기를 해당 시스템에 추가하는 것이다. 만약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면 이 기회에 시스템을 마련하기 바란다. 스프레드시트만큼이나 다양한 것부터 씨트릭스의 고투매니저처럼 무거운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은 넓다.
 
자사가 이용하는 휴대폰 통신사를 통해 각각의 기기에 대한 기본적인 비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새로운 휴대폰이나 기타 모바일 기기를 활성화해 등록하면 통신사는 적절한 모바일 기기에 대해 청구서를 발행할 수 있다. 따라서 단일 통신사를 사용하던지, 다양한 통신사를 사용하던지 여부에 상관없이 모바일 필요를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 협력업체를 찾기 바란다. 
 
선호하는 통신사에 협력업체 추천을 의뢰하고 지출 패턴의 총체적인 분석을 지원하기 위한 지출과 예산 관리에 도움이 되는 보고 체계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통신 네트워크, 기기, 사용 시간에 의한 비용과 사용을 조사할 수 있을 때 이전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비용 절감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복수의 모바일 기기와 부서들이 공유하는 모바일 사용 계획을 설정해야 한다. 이 방법을 통해 만약 한 개인이나 팀이 할당 사용량을 초과하면 다른 부분에서 남는 사용량으로 이를 충당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업의 휴대폰 청구와 요금 계획을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내부의 기술자(또는 기술팀)와 연계해 기업의 필요, 사용, 성장 패턴 등을 숙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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