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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블랙베리 플레이북에서 안드로이드 앱 허용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11.03.25

RIM이 자사의 플레이북 태블릿에서 안드로이드와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처는 플레이북용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는 비난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4월 19일 출시 예정인 플레이북은 두 가지의 선택적인 ‘앱 플레이어’를 갖게 되는데, 이를 통해 블랙베리 자바 앱과 안드로이드 2.3 앱의 실행 환경을 제공한다. 앱 플레이어를 통해 블랙베리 자바 앱과 안드로이드 앱을 블랙베리 앱 월드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안드로이드 앱들이 플레이북에서 자동으로 동작하지는 않는다. RIM은 개발자들은 “빠르고 쉽게” 기존 앱을 포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포팅한 앱은 블랙베리 앱 월드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앱 플레이어는 플레이북 상에서 “샌드박스” 형식으로 구동된다. 일반적으로 샌드박스 기법은 해커들이 디바이스의 다른 영역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해커가 버그가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디바이스에 액세스하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이나 데이터에는 접근하지 못하도록 해 준다.

 

RIM은 또한 개발자들이 플레이북용 앱을 한층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네이티브 SDK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레이북용 SDK는 C/C++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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