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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iOS용 블랙베리 메신저 정식 출시

Jared Newman | TechHive 2013.10.22
블랙베리가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인 블랙베리 메신저(BlackBerry Messanger; 이하 BBM)을 iOS와 안드로이드용으로 정식 출시했다.

블랙베리는 블로그를 통해서 구글 플레이와 iOS 앱 스토어에서 몇 시간 내에 BBM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발혔다. 또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나 아이폰에서 BBM.com을 방문해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다.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 블랙베리는 대기열 장치를 해두었다.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서 대기열에 추가한 후 실제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사전 등록이 되어 있는 사용자는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BBMdms 한 때 블랙베리 사용자끼리만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었던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자신의 메시지가 전송됐을 때, 상대방이 답장을 쓰고 있을 때 확인을 할 수 있는데, 이부분 때문에 인기가 높았었다.

최근에는 와츠앱이(WhatsApp)이나 바이버(Viber) 등 다른 앱 역시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의 아이메시지 같은 경우는 iOS와 OS X를 위한 BBM과 비슷한 앱이라고 할 수 있다. 블랙베리는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도태되면서, BBM을 확대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아왔다.

블랙베리가 이렇게 정식으로 공개하기 전 이미 안드로이드 버전이 온라인에 유출되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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