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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미국 1분기 스마트폰 시장 44.5% 점유

편집부 | CIO 2008.06.02
IDC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RIM의 블랙베리가 애플의 아이폰(iPhone)을 계속 앞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판매량 차이가 2007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점점 커지고 있다.

라몬 라마스 IDC 애널리스트는 1분기 보고서에서 블랙베리가 미국 시장에서 44.5% 점유율을 보여 2007년 4분기의 35.1%보다 성장했다고 밝혔다. 반면, 아이폰은 작년의 26.7%보다 떨어진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RIM은 기존의 기업 고객 대상을 넘어 일반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TV 광고 등 강력한 소비자 마케팅 캠페인을 펼쳐왔다고 라마스와 애널리스트들은 설명했다.

IDC측는 실제 판매량 공개하지 않았다.

라마스는 팜사 역시 올 1분기 시장 점유율이 작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7.9%에서 13.4%로 올랐다고 전했다. 이런 성장에도 불구하고 팜사는 여전히 2007년 1분기에 기록했던 23% 미만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8.6%, 랭킹 4위를 기록했고, 반면 모토로라는 2.6%로 하락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윈도우 모바일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단일 운영체제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윈도우 모바일은 4개 제조사를 비롯 다양한 장치의 운영체제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라마스는 윈도우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용량을 계산하기 힘들고 아이폰이나 블랙베리와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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