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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라, 앱 마켓플레이스 베타 준비중

Paul Krill | InfoWorld 2012.05.17
모질라는 자사의 온라인 앱 스토어인 모질라 마켓플레이스(Mozilla Marketplace)가 몇주 내에 공개 베타 단계로 이동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브라우저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모질라 마켓플레이스는 HTML5부 CSS(Cascading Style Sheets), 자바스크립 등의 다양한 웹 개발 기술을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게 된다. 

모질라의 조 스태그너는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안데브콘 3(AnDevcon Ⅲ) 컨퍼런스에서 “스토어는 다양한 앱을 받아들일 것이고, 모바일 기기 소프트웨어만으로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질라는 지난 2월에 마켓플레이스가 개발자들의 앱을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태그너는 “모질라의 마켓플레이스는 경쟁업체인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보다 더 많은 수백만 이상의 사용자들을 갖추고 있다”며, “이는 또한 자율성이 높은 앱 제안 과정의 기능을 할 것이고, 저작권 또는 상표 침해 불법 소프트웨어, 포르노를 제한하는 매우 빠른 심사 과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모질라 마켓플레이스는 어느 브라우저로도 이용할 수 있지만,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실행하는 전용 소프트웨어는 초기에는 모질라 파이어폭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모질라는 최종적으로는 다른 브라우저용으로도 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질라는 개발자들이 스토어를 통해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을 광고하고 모질라의 지불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앱을 판매하는 수익을 나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질라는 베타 기간을 거쳐 올해 말에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질라 마켓플레이스를 공개할 계획이다. 소스 코드는 마켓플레이스에서 발표할 것이다. 스태그너는 “우리는 소스 코드를 공개할 것이고, 사람들이 자신의 마켓플레이스를 설정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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