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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웹 트래픽, “안드로이드가 iOS 앞서” 넷마켓셰어 발표

Jon Gold | Network World 2014.08.05
한 웹 트래픽 측정 업체가 7월 전체 모바일 웹 트래픽 중 안드로이드가 iOS의 점유율을 처음으로 앞섰다고 밝혔다.

넷마켓셰어(NetMarketShare)는 자사의 분석 클라이언트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이용해서 자사가 서비스하는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데 사용된 모바일 기기의 운영체제와 브라우저를 추적한다. 안드로이드와 iOS가 모바일 웹 트래픽의 대부분인 89%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7월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이 44.62%, iOS가 44.19%로 나타났다.

판매량 부분에서 안드로이드는 이미 애플의 iOS를 앞선 지 몇 년이 됐다. 가트너 리서치의 통계에 따르면, 2013년에 판매된 전체 스마트폰 중 78%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제품이다.

하지만 넷마켓셰어의 이번 보고서가 나오기 전까지 모바일 웹 트래픽 부문에서는 아이폰이 안드로이드를 압도해왔다. 2013년 9월 안드로이드의 웹 트래픽 점유율은 29%에 불과한 반면, iOS는 54%였다. 안드로이드의 웹 트래픽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긴 했지만, 특히 올해 4월과 5월 사이에 점유율이 38%에서 41%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편, 7월 모바일 웹 트래픽에서 차이가 크게 나는 3위를 기록한 것은 비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자바 ME로 4.19%를 차지했고, 심비안이 2.57%, 윈도우 폰이 2.49%, 블랙베리가 1.21%를 차지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된 모바일 웹 브라우저는 여전히 사파리이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기본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와 크롬으로 나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데스크톱의 웹 브라우저 점유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여전히 58%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크롬이 20.37%, 파이어폭스가 15.08%로 그 뒤를 잇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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