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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최고 인기 앱 “페이스북, 유튜브, 애플 뮤직”

Oscar Raymundo | Macworld 2015.12.22
올해 가장 인기있었던 모바일 앱은 무엇일까?

닐슨(Nielsen)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매월 12억 6,000만 명 이상이 사용한 페이스북이 가장 인기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와 구글 지도, 지메일 등 구글의 모바일 앱 역시 상위 10개 중 5개를 차지하며 인기가 높았다. 특히, 유튜브는 미국에서 9,700만 명 이상이 매월 접속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앱이었다.

페이스북의 다른 앱들도 10위 안에 들었다. 3위는 페이스북 메신저가 차지했는데, 사용자가 지난해 대비 31%가 증가해 가장 많이 성장했다. 인스타그램은 5,500만 사용자로 8위에 올랐다.


페이스북과 구글의 앱이 모바일 세상을 지배한 가운데, 2개의 애플 앱도 순위권에 들었다. 놀랍게도, 2015년 가장 인기 있었던 애플 앱은 사용자 5,400만 명의 애플 뮤직이다. 이는 구독자 수가 아니라 앱을 이용해 본 사람을 의미한다는 것을 기억해두어야 한다. 애플 뮤직 앱(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이용 가능)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독하지 않아도 아이튠즈에서 구입한 음악을 듣는 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팀 쿡에 따르면, 애플 뮤직 구독자 수는 1,500만 명으로, 그중 650만 명이 유료로 이용하고 있다. 애플 뮤직 서비스는 3개월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닐슨에 따르면, 애플 뮤직 앱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인 2014년 이후 사용자가 26% 증가했다.

두 번째로 인기 있었던 애플 앱은 사용자가 4,600만 명이었던 애플 지도다. 구글 지도는 사용자 8,700만 명으로 순위가 훨씬 높은 6위다. WWDC에서 팀 쿡은 애플 지도가 구글 지도보다 3배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 통계는 iOS 디바이스만 집계한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이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인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미국인들은 이런 앱에 접속하기 위해서 대부분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에 따르면,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은 53%이며, iOS는 43%다. 구글 모바일 앱이 순위권에 많이 들어있는 이유도 설명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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