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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MWC,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의 향연”

로맨스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이번 MWC에서는 유독 셀룰러 통신과 와이파이가 함께 엮이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둘은 오래된 인연이다. 오랜 기간 이웃이었지만, 서로 교제를 하지 않았던 기간도 있었다. 그러나 둘이 완벽한 커플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셀룰러 통신의 약점이 와이파이의 강점인 경우가 많은 것에서도 볼 수 있듯, 두 네트워크는 상호 보완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반대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대다수 사람들은 실외에서는 셀룰러 네트워크을, 실내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한다. 그러나 모바일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두 통신간 경계선이 흐려지기 시작했다. 올해 MWC에서는 제조업체들과 통신사들이 이 두 통신을 결합한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커런트 애널리시스(Current Analysis)의 애널리스트 피터 자리치는 이 같은 혁신 기술이 쇼핑몰이나 커피숍에 도입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인터넷 연결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공짜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리치는 " 더 빠른 인터넷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할 수도 있다. 통신업체들이 이를 어떻게 사업에 이용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셀룰러 통신과 와이파이를 결합하는 아이디어는 번잡한 공간에서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일련의 스몰셀(small cell)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의 일부로서 이미 몇 년 전에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여태까지는 공공 장소에 이런 셀을 설치할 수 있는 권한 문제를 비롯해 네트워크 유선 연결, 더 큰 셀의 간섭 문제로 인해 개발이 더뎠다. 자리치에 따르면, 올해 스몰 셀이 본격화 될지 여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모바일 데이터 사용 급증으로 결국에는 스몰 셀이 본격화 될 확률이 높다. 와이파이와 셀룰러는 사용하는 대역(스펙트럼) 때문에 서로 잘 어울린다. 이동통신 사업자는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낮은 주파수 대역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와이파이에는 커버...

모바일 MWC 2015.03.06

글로벌 칼럼 | “도토리 키 재기 스마트폰, 이제 한계인가”

2006년 말 핸드폰 시장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를 충족시키는 기기들로 넘쳐났다. 가장 멋지게 전화를 걸고 싶다면 답은 모토로라 레이저였다. 이동 중에 동료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싶다면 답은 블랙베리였다. 수업 중에 친구들에게 계속 문자를 보낸다면 사이드킥을 구입하면 됐다. 어떤 것들은 폴더식이었고, 일부는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었다. 고성능 카메라나 ‘기본적인 인터넷’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있었다. 버라이즌이나 AT&T 매장에 방문해서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수많은 전화기들 가운데 선택하는 것은 골치 아픈 일이었다. 휴대폰은 시간이 지날수록 분명 더 ‘스마트’해지고 기능이 더 풍부해지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일관된 요소는 없었다. 스티브 잡스가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기 전까지는 그 누구도 모든 기능을 한 전화기에 넣지 못했다. 오늘날 우리는 그 당시와 완전 반대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이전까지 다양하던 휴대폰들은 이이 너나할 것 없이 사각형 화면에 터치식으로 작동되며, 비슷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일관적인 ‘스마트폰’으로 대체되었다. 아이폰은 세대마다 아주 비슷해서 메가헤르츠와 메가픽셀 등 기술 스펙을 찾아봐야 차이점을 알 수 있을 정도의 일원화된 전화기를 내놓았다. 스마트폰 전쟁은 인치와 밀리미터의 싸움이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은 많지만 갤럭시 S6와 HTC 원 M9 그리고 아이폰 6 플러스와 갤럭시 노트 4 사이에는 이전보다 훨씬 차이점이 적다. 벽에 부딪히다 2007년,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아이폰은 그야말로 ‘혁명’을 일으킨 기기였다. 오늘날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의 원조 모델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수정되고 업그레이드되어 매 12개월마다 더 크고 더 좋은 디자인으로 새로워지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가 이런 추세를 따르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삼성과 HTC에서 각각 내놓은 최신 스마트폰을 찬찬...

모바일 스마트폰 웨어러블 2015.03.05

인텔 CEO 인터뷰: “태블릿은 목표 달성…이제는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공략한다”

인텔은 PC와 태블릿 시장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과는 다소 미미한 것이 사실이다. 인텔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에게 있어 다음 과제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는 것이며, 실제로 크르자니크는 인텔의 모바일 프로세서를 위한 저돌적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에서 인텔은 새로운 아톰(Atom) 프로세서 시리즈를 발표했다. 인텔은 지난 2월 말, 자사의 아톰 프로세서 제품군 PC용 프로세서를 i3, i5, i7으로 분류한 것처럼 보다 세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MWC에서 아톰 프로세서 X3, X5, X7 제품군을 공개했다. 아톰 X3 칩은 스마트폰에, 아톰 X5와 X7은 태블릿 전용 프로세서로 설계됐다. 특히, 코드네임 소피아(Sofia)로 명명된 아톰 X3 칩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인텔의 경쟁력을 제고학 위해 크르자니크가 설계한 칩 개발 전략이 반영된 제품이다. 크르자니크는 IDG 뉴스 서비스와의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웨어러블, 그리고 떠오르는 신흥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인텔의 전략을 설명했다. IDG: 인텔은 지난 해 태블릿 시장에서 4,000만 개의 프로세서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스마트폰 시장은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가? 크르자니크: 우선, 스마트폰 시장에 적합한 물건을 공급해야 할 것이다. 스마트폰 시장은 특히 규격 측면에서 제한적이기 때문에 제품 설계를 꼼꼼히 해야 한다. 인텔은 여태까지 모뎀칩에 많은 투자를 했는데, 인텔 최초의 LTE 모뎀칩인 XMM 7260에 이어 이번에는 차세대 LTE-A를 지원하는 XMM 7360을 공개하게 됐다. 또, 이와 더불어 소피아 제품군도 같이 선보였는데, 이는 모뎀으로서는 최초로 64비트 기반 멀티코어 프로세서, LTE 통신모듈과 그래픽, 오디오, 연결성 및 전력관리 구성요소를 하나의 실리콘 조각에 통합된 SoC(system on a chip)다. IDG: 태블릿 시장에서와 ...

모바일 스마트폰 인텔 2015.03.04

시스코, 통신사업 혁신하는 모바일 애널리틱스 솔루션 ‘모빌리티 IQ’ 출시

시스코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 2015(Mobile World Congress 2015)를 통해 신규 애널리틱스 솔루션 ‘모빌리티IQ(Cisco Mobility IQ)’를 발표했다. 모빌리티IQ는 모바일 환경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종인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지원되는 애널리틱스 솔루션이다. 시스코 클라우드 서비스(Cisco Cloud Services)에서 호스팅되는 모빌리티IQ는 수준 높은 통찰력을 제공하고, 와이파이, 3G 및 LTE 환경의 실시간 네트워크 활동을 한 눈에 파악하도록 돕는다. 이 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통신업체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수익 창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빌리티IQ의 유연한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을 통해 가입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모빌리티IQ는 통신업체와 이들의 기업 고객에게 와이파이, 3G 및 LTE 환경에서 네트워크, 사용자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에 대한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급격한 시장 변화에 대처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통신업체들은 모빌리티IQ의 혁신적인 가시성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가치 있고 차별화 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효율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시스코 통신업체 비즈니스, 제품 및 솔루션 부문을 총괄하는 켈리 아후자 수석부사장은 “모빌리티IQ는 통신업체들이 혁신적인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변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시스코 통신업체 전략의 일환”이라며, “통신업체 및 이들의 고객은 모빌리티IQ를 활용해 자사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비스 제공을 최적화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스코 모빌리티IQ는 3대 핵심 영역 ▲네트워크 운영 ▲마케팅 ▲매니지드 서비스에서 운영효율성 및 비즈니스 가치를 개선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를 제...

모바일 시스코 2015.03.04

바이오 배터리 기술, 스마트폰을 1분 만에 충전한다

무어의 법칙을 따르지 않는 한가지 기술이 있는데, 바로 '배터리 용량'이다. 무어의 법칙은 2년 마다 집적되는 트랜지스터 용량이 2배로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티 쿠퍼가 휴대폰을 개발한 이후 이름을 붙인 쿠퍼의 법칙(Cooper's Law)도 있다. 이는 30개월마다 대역폭 대비 음성 통화량이 2배씩 증가한다는 것을 말한다. 배터리의 경우 점차 조금씩 나아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무겁고 크기도 크며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과학자들이 이러한 트렌드를 바꿀 기술을 새로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텔 아비브 대학교의 전기 공학자들은 특정 종류의 분자가 다른 것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전하를 흡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알츠하이머 치료법을 찾는 도중에 이와 같은 사실을 알아냈다. 마침내 이들은 스토어닷(StoreDot)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이 물질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상용화하기에 이르렀다. 스토어닷은 자사의 펩티드 분자를 최초의 생명 유기화학의 나노크리스탈이라고 설명했다. 펩티드 분자들은 자연적으로 아미노산 사슬을 생성한다. 스토어닷이 명명한 나노닷(Nanodot)은 전류 능력을 높이고 급속도로 충전해주기 때문에 배터리를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한 실험을 통해 삼성 기기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불과 30초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스토어닷은 설명했다. 나노닷은 전도유망한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노나노닷의 경우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생물학적으로 자가 조립이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그러나 크기와 가격이 문제다. 텔 아비브 대학교 웹사이트에 게재된 기사를 보면 이 충전기는 거의 노트북 충전기만 한 수준이다. 가격은 현재 5V짜리 스마트폰 충전기보다 2배 이상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표준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나노닷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80A가 필요한데, 일반 스마트폰의 충전기는 1~2A를 제공한다. ...

모바일 스마트폰 배터리 2015.03.02

모바일 시대의 기업 모빌리티 구현 전략 "하림, 모빌리티 구현으로 영업 프로세스 혁신 이뤘다" - IDG Summary

스마트폰이 국민 1인당 한대 정도로 보급되는 등 본격적인 모바일 시대가 막을 올렸다. 이미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글로벌 IT 업체들은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를 넘어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국내 업무환경이 모빌리티 환경으로 변환되고 있지만 기업들의 모바일 활용은 일반인들이 모바일을 받아들이는 속도보다 느리다. 기업의 모바일 적용에는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엮여 있으며, 보안, 통합, 그리고 관리 문제 등이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기업 모빌리티의 성공적인 구현과 운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기 지원, 통제를 위한 중앙 제어권 확보, 기업 내 자료에 대한 보안 체계, 그리고 최종 사용자에 대한 지원 등이 조화롭게 맞물려야 한다. 하림의 모바일 영업 시스템 도입 사례를 통해 모바일 시대를 살아가는 기업의 모빌리티 구현 전략에 대해 살펴보자. 주요 내용 전략도, 실행도 모두 어려운 모빌리티 구현 기업의 모빌리티 기본 전략 하림이 모빌리티를 구현한 이유 하림, IBM 워크라이트 파운데이션 도입

모바일 모빌리티 2015.03.02

전세계 모바일 개발자 트렌드 8가지

오늘날 개발자들은 거의 모든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특히 모바일 개발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보급되고 사물인터넷(IoT)이 등장한 덕분에 스마트 기기용 앱과 도구를 개발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그리고 올해 모바일 개발자들과 모바일 경제 트렌드의 장미빛 미래가 예견된다. 2월 초, 비전모바일(VisionMobile)의 '개발자 경제: 2015년 1분기 개발자 국가 현황(Developer Economics: State of the Developer Nation Q1 2015)' 8판이 공개됐다. 해당 보고서는 143개국의 모바일 개발자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기초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개발자들이 주력하는 플랫폼, 사용하는 도구, 작업 동기와 관련된 트렌드를 잘 짚어내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모바일 개발자에 관한 새로운 8가지 사실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editor@itworld.co.kr Image courtesy Roland Tanglao  

모바일 프로그래머 개발자 2015.02.27

iOS를 사용하지 않아서 좋은 사소한 이유 8가지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겨도 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제조업체가 많으므로, 사용자 입맛에 맞는 디스플레이 크기와 하드웨어 성능을 선택할 수 있다. 탈착형 배터리로 배터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인터페이스를 손쉽게 커스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명백한 차이점이 있다는 이유로 안드로이드를 선호한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도 애플의 iOS보다는 안드로이드가 ‘조금 더’ 나은 8가지 이유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다음 알람이 울리기까지 남은 시간을 알려준다 다음날 출근을 위해 아침 7시에 알림을 설정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악몽을 꾼 탓인지 새벽에 어렴풋이 잠에서 깨었는데 시계를 보니 5시 44분. 비몽사몽한 탓에 몇 시간이나 더 잘 수 있는지를 계산하는 것조차 힘들다. 안드로이드는 사용자를 위해 앞으로 알람이 울리려면 얼마나 더 있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알람별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아침에 기상하기”알람 소리는“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기’알람보다 20배는 더 커야 겨우 일어날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알람의 목적에 따라 알람 소리를 따로 설정할 수 있다.  다양한 스와이프 패턴으로 휴대폰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숫자로 휴대폰의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보다는 간편하면서도, 지문입력처럼 개인 데이터를 과하게 요구하지도 않는다.  앱 서랍 iOS 홈 화면에 “지울 수 없는 앱 모음”과 같은 폴더는 화면을 다소 지저분하게 만들 수 있다. 반면, 안드로이드에서는 필요한 앱만 화면에 배치하고 나머지는 앱 서랍에 넣어둘 수 있다.  폴더별로 사진이 재정렬된다 안드로이드 폰에 저장된 사진들은 ‘스크린샷’, 다운로드’등 각 폴더별로 사진이 자동으로 정렬된다. 사진을 찍은 날짜와 장소로 ‘특별한 순간&rsquo...

모바일 ios 안드로이드 2015.02.09

IDG 블로그 | 스마트폰 vs 태블릿 사용자 앱 사용 습관은?

최근에 공개된 소비자의 앱 사용 행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34%가 메신저 앱을 사용하고 있다. SMS 요금 부과를 피하기 위해 OTT 앱의 사용이 늘어나고는 있으나, 사실 메시징 앱은 모바일 킬러 앱이라고 볼 수 없다.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앱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소셜 네트워크 앱이다. 그다음으로는 게임과 음악 앱이며, 비디오 콘텐츠 감상 앱은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한편 이 설문 조사는 아이폰 6 출시 이전에 진행된 것으로, 화면이 더 큰 스마트폰에서의 사용자 앱 사용 습관은 지금과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인구 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스마트폰 앱 사용 습관에 차이가 있었다. 18~24세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주간 평균 20시간이었다. 여성은 남성의 12.6시간보다 많은 16.7시간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데 보내고 있다. 특히 소셜 네트워킹 앱에서는 남녀 간 사용시간에 큰 격차가 있었다. 남성은 한 주간 2.6시간을, 여성은 거의 4시간을 스마트폰에 투자했다. 태블릿에서의 순위는 스마트폰과 다소 다르다. 게임과 소셜 네트워크 앱의 순위가 바뀌었으며, 음악 앱의 순위는 하락했다. 반면, 비디오 콘텐츠 앱의 순위는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태블릿에서는 소셜 앱의 영향력이 감소하는 대신, 미디어를 소비하는 앱의 영향력은 늘어난다. 이러한 차이점으로 인해 두 기기의 교체 주기가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미국의 초고속 인터넷에 가입한 가정의 60%는 태블릿을 보유하고 있으며, 52%의 가정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2011년에는 25%). 여기서 발견할 수 있었던 한 가지 사실은 스마트폰은 태블릿보다 교체 주기가 짧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최신 스마트폰을 사지만, 태블릿은 오래 쓰는 경향을 보였다. 태블릿의 교체 주기가 길어짐에 따라 태블릿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고 이에 따라 태블릿 시장의 문은 좁아지고 전반적인 매출의 증가 폭도 줄어들고 있다...

모바일 스마트폰 태블릿 2015.02.06

모바일의 최대 난관, “배터리 수명”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들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조업체들은 모바일 기기가 사용자의 업무와 일상 생활에 중심이 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사명을 안고 있다. 제조업체, 운영체제 개발업체, 앱 개발업체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모바일 사용자 경험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더 다양한 앱을 공급하고, 장치를 더욱 유용하게 만들고,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품질을 개선시켰으며, 앞으로도 성능은 끊임없이 발전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중대한 장애물 하나가 있다. 다름 아닌 배터리 수명이다. 모토로라 모빌리티(Motorola Mobility)의 글로벌 제품 개발 부문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이크발 아르샤드는 "스마트폰 등 개인 기기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에너지 소비량이 배터리 기술을 앞서고 있다.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가 아닌 온라인에서의 삶을 위한 스크린으로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렇기에 더 크고, 해상도가 높은 디스플레이가 필요한데, 이것이 전원 공급 시스템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노트북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은 장치 그 자체는 물론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종류와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페이스북처럼 위치 정보가 필요한 서비스는 배터리를 많이 소모시킨다. 시장조사업체 닐슨(Nielson)의 2014년 7월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4분기에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월 평균 30시간 15분 동안 26.8개의 앱을 사용했었다. 반면 2011년 4분기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월 평균 18시간 18분 동안 23.3개의 앱을 사용했다.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양도 많아졌으며, 여기에는 앞서 말한 페이스북처럼 특히 전력을 더 많이 소모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에 더 많이 의지할 수록, 일부 전문가들은 배터리 용량과 효율성이 개선되어야만 모바일 기기가 사용자 일상의 중심에 자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칩 제조업체에서 시스템 공급업체에 이르기까지 배터리 수명은 하나의 차별화 요소로 간주...

모바일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2015.01.23

2014년 모바일 악성코드 감염 수 전년 대비 75% 증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바일 보안 업체인 룩아웃(Lookout)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악성코드에 감염된 모바일 사용자는 2013년에 비해 7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룩아웃이 전세계 6,000만 사용자로부터 집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보고서를 보면 2014년 모바일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용자 비중은 7%로, 2013년 수치에서 3%가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서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400만 명의 사용자는 랜섬웨어(사용자 기기에 잠입해서 파일을 암호화하여 열지 못하게 만든 뒤, 돈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에 노출되는 등 이 캠페인의 확산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룩아웃의 엔터프라이즈 제품 담당 부사장인 아론 코케릴은 “이와 같은 위협은 더 이상 일반적인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기업 관점에서 보면 훨씬 더 정교하고 위험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케릴은 “악의를 가진 이들이 회사 네트워크에 대한 액세스 권리를 얻는 공격과 같이 기업에 진심으로 관심을 표현하는 공격이 자주, 그리고 훨씬 더 정교하다는 점에서 명확한 증가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또한, 기기 루팅이나 탈옥을 도와주는 앱이 더 많이 보급화되고 정교해짐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에서 모바일 기기와 관련된 가장 큰 보안 위협 요인으로는 민감한 데이터의 손실과 기업 네트워크로의 불법적인 접근이다. 코케릴은 “자사가 발견한 취약점들은 데이터 탈취와 사내 네트워크로의 불법 접근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룩아웃의 수석 보안 프로덕트 매니저인 제러미 린든에 따르면, 감염된 사이트에서 파일을 내려받거나 스팸 메일의 악성 링크를 클릭하는 것이 전형적인 악성코드 감염 경로다. 특히 가장 많이 감염된 기기는 안드로이드 기기며, 윈도우 폰은 그 비중이 높지 않았다. 린든은 “윈도우 폰의 경우, 현재 악성코드 제작자들이 신경 써야 할 정도로...

모바일 악성코드 ios 2015.01.16

2015년 연봉 상승이 기대되는 15가지 미국 IT 직종

로버트하프테크놀로지(Robert Half Technology)에 따르면, 미국 IT분야 신입사원의 평균 초봉은 2015년에 5.7%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큰 폭의 연봉상승이 기대되는 15가지 IT직종을 소개한다. IT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간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 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IT직종의 임금도 상승하고 있다. 현재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IT인재가 부족하다고 말하며 IT전문가는 급여와 복리후생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새해가 되면서 IT전문가에 대한 전반적인 고용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로버트하프테크놀로지(RHT)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의 고용 계획에 대해 CIO 19%는 2015년 상반기에 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2014년 중반 조사에서 이같이 답한 CIO는 14%였는데 이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이 조사에서 CIO의 68%는 공개적으로 IT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10%는 채용을 보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는 내년 상반기에 IT직원을 줄일 예정이라고 답했다.) 급여 면에서 보면, IT종사자는 다른 전문직보다 더 큰 연봉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2015년 미국내 전문직 초봉은 평균 3.8%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는 다른 분야보다 높을 것이라고 로버트하프는 내다봤다. 2015년 가장 높은 초봉 상승이 기대되는 분야는 IT로, 이 분야 종사자의 평균 초봉은 5.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재 파견 전문가의 2015 급여 가이드(2015 Salary Guide)에 따르면, IT종사자들 가운데 특정 직종은 훨씬 더 많은 급여를 받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높은 직종으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빅데이터 엔지니어로, 이들의 초봉은 각각 10.2%와 9.3% 늘어난다고 RTH는 전했다. 여기에는 기본급만 해당되며 보너스나 기타 특전은 포함도지 않았다. 2015년 높은 연봉 상승률이 기대되는 15개 IT직종은 다음과 같다. 1. 모바일 애플리케...

모바일 IT직종 빅데이터 2015.01.09

MS, 오프라인 액세스로 모바일 앱 성능 높여줄 SDK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 iOS와 윈도우 앱을 오프라인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한 끝에, 네트워크 신호 세기가 약하거나 네트워크에 액세스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앱 반응성과 기능성을 향상할 수 있는 도구를 선보였다. 항상 스마트폰은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으로 액세스하는 앱이 불필요해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오프라인 접근 방식은 더 나은 반응성을 제공하고, 기기에서 데이터를 캐싱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요금을 제한하는 기능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또한, 데이터 캐싱은 네트워크 사용이 제한된 상황에서 앱을 계속 동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 18일(현지 시각) 개발자가 안드로이드, iOS, 윈도우 앱에 오프라인 액세스를 추가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동기화를 위한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SDK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SDK는 애저 모바일 서비스(Azure Mobile Services) 백엔드 일부다. SDK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iOS, 맥 OS, 윈도우 등 네이티브 앱을 개발하는 데 사용되는 크로스플랫폼 도구인 자마린(Xamarin)으로 개발된 앱에서 작동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 전용 버전으로도 확장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패드 및 아이폰용 오피스 앱을 출시하는 등 다른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2014년 11월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용 오피스 프리뷰 버전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SDK로 개발된 앱이 오프라인 모드에 있으면, 사용자는 로컬에 데이터를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다. 해당 앱이 다시 온라인 상태가 되면 모바일 서비스 백엔드로 로컬 변경 사항이 동기화된다. 두 기기에서 동기화 없이 동일한 레코드를 수정했을 때 데이터 충돌을 처리하는 매커니즘도 고안돼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SDK로 작업하는 방법과 활용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개발자들의 이해를 돕는 비디오도 발행했다. 마이...

SDK 모바일 개발 2014.12.22

IT매니아를 위한 연말 선물 총정리 6 – 무선공유기 및 기타 장난감

선물을 주고 받기에 좋은 연말이 성큼 다가왔다. 이 즈음이면 디지털 매니아들은 뭔가 멋진 장난감 하나 정도를 꿈꾸게 된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월드는 매년 연말 분위기를 더욱 푸근하게 만들어 줄 디지털 선물 목록을 마련해 왔다. 올해 네트워크월드 편집팀은 수 개월 간의 조사 끝에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정보 감시 혐의를 받고 있는 NSA가 미국 정부 기관이 아니라 북극 근처에 본부가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단체라는 사실이다. 이 기관의 이름은 국립 산타 기구(National Santa Agency)로, 사람들이 자고 있을 때도 깨어 있을 때도 언제나 지켜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 특수기관 덕분에 올해 연말 선물 목록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 수 있었다. editor@itworld.co.kr

모바일 스마트폰 태블릿 2014.12.18

MS, 최신 오피스 앱 ‘스웨이’프리뷰 버전 공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오피스 앱인 스웨이(Sway)가 일반 대중에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2월 15일(현지 시각) 자사의 최신 오피스 앱 ‘스웨이’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보유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약 17만 5,000명의 사용자가 가입을 신청했다. 호주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모바일 앱도 동시에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스웨이는 현존하는 오피스 제품의 일부 기능들을 혼합한 것으로, 워드, 파워포인트, 웹 에디터를 합친 듯한 느낌이 든다. 이미지와 텍스트로 문서를 재빨리 생성할 수 있으며, 디자인도 손쉽게 바꿀 수 있다. 스웨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에서 사용자는 텍스트 블록을 재배치할 수 있다. 새로 업데이트된 버전에는 다양한 색상을 조합한 색상 선택기가 탑재됐으며, 일부 사용자에게는 배경을 연하게 만드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주어진 이미지에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스웨이에서 최적화될 필요가 있는 부분은 바로 서로 다른 형태의 콘텐츠를 혼합하고 연결하는 기능이다. 현재 스웨이는 사진과 문서를 첨부할 수 있었으며, 사용자가 해당 콘텐츠를 재배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PDF를 비롯한 PC에 저장한 문서를 스웨이에 첨부할 수 있는데, PDF의 경우 약간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각 콘텐츠 구역은 드래그 앤드 드롭(Drag and Drop)으로 재배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캔버스 모드에서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는데, 이는 위지웍(WYSIWYG)라 불리는 방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머리 기호와 숫자 매기기뿐만 아니라, '다시 실행' '취소' 버튼도 추가했다. 리믹스(Remix!)를 누르면 새로운 레이아웃이나 스타일 등이 적용된다. 특히 스웨이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웨이 프리뷰 버전에서는 기본적인 콘텐츠 편집만 ...

모바일 오피스 2014.12.17

글로벌 칼럼 | 아이패드, “장밋빛 미래는 어디로…”

오늘은 아이패드에 대한 비판을 해보자 한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애플을 "포스트 PC" 시대의 선봉장으로써 자리매김시킨 아이패드가 어쩌다가 ‘시큰둥한’ 반응을 받기까지 되었을까? 1년 전만 해도... 지난 수 년 동안 아이패드는 전통적으로 노트북이 지배하던 ‘모바일’ 영역을 지속적으로 잠식해 왔다. 이제 아이패드는 모바일 시장의 중요 부문에서 주된 또는 유일한 컴퓨팅 기기가 되었다. 점차 많은 사람들이 노트북을 집에 두고 아이패드만 사용하게 되었다.  가라지밴드(GarageBand)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의 iOS 앱이 발달하면서 아이패드 또한 "소비전용" 기기라는 오명을 벗고 생산성 툴로써 거듭났게 됐다. 애플의 “What will your verse be” 광고에서 아이패드는 학교, 병원, 밴드, 예술 스튜디오, 스포츠 훈련, 연구실, 조종석,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야외 활동 등 광범위한 환경에서의 용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역동적인 환경에서는 아이패드가 맥북보다 났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아이패드 미니는 특히 돋보였다. 2012년의 오리지널 아이패드 미니는 처음부터 주목을 받았다. 소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인기에 대응하기에 적절한 시기이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했다. 크기를 제외하고 아이패드 에어와 성능이 동일한 미니는 여러 리뷰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지자들은 미니가 갖고 다니기 더 편하고 사용이 더 쉬워 에어의 대형 화면의 이점을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미니는 저렴하기까지 했다. 매셔블(Mashable)에 의하면 2013년 말까지 아이패드 미니는 해당 분기 아이패드 총 판매량의 약 60%를 차지했다. 이런 성장 추세는 2014년에도 계속되었다. 아이패드 중에서도 특히 미니는 상승세를 타고 판...

모바일 크롬북 아이패드 2014.12.10

LTE 최고 속도 ‘450Mbps’……체감 속도는 이에 못 미칠 듯

내년쯤 LTE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450Mbps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이동통신사 대부분이 이와 같은 속도를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무선 주파수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 체감 속도는 이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광대역 속도는 수많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네트워크상에서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보유하고 있는 광대역 주파수가 영향을 미친다. 미래에는 CA(Carrier Aggregation, 이종 주파수대역 묶음 기술)를 사용해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광대역 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2014년 11월, 칩 제조업체인 퀄컴과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인 에릭슨(Ericsson)은 450Mbps 속도를 낼 수 있는 제품을 발표하고, 상호 운용성 테스트를 거치고 호주의 네트워크 사업체인 텔스트라(Telstra)와 데모를 시연했다. 시연에서는 각각 2,600MHz, 1,800Mhz, 800Mhz 주파수의 20MHz의 대역을 묶어 60MHz를 대역폭을 사용했다. ABI리서치(ABI Research)의 영업 이사인 말리크 사디에 따르면, 미국의 주파수는 10MHz 단위로 허용되기 때문에 북아메리카 모바일 가입자들은 당분간 450Mbps 속도의 LTE를 경험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경우, 사용자의 LTE 가입 속도는 다소 느린 편으로, 유럽의 통신사업자는 LTE 가입자를 늘리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말리크 사크는 대신 아시아가 450Mpbs 속도의 LTE를 가장 먼저 즐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릭슨과 퀄컴은 사디보다는 더 낙관적인 전망을 하며 북아메리카와 유럽 또한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퀄컴의 마케팅 부총괄자 비터 카슨에 따르면, 대다수가 경험하는 체감 속도는 이상적인 수치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모바일 이동통신 사업자가 300Mps와 375 Mbps 속도 범위 내로 서비스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이라 볼 수 있다. ...

모바일 이동통신 LTE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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