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인기 뉴스 검색’ 맬웨어 감염 경로로 많이 사용되

Carrie-ann Skinner | CIO 2010.02.08

구글의 뉴스 트렌드(news trends), 야후의 버즈워드(buzzwords)를 통한 뉴스 검색이 전체 맬웨어 감염 경로 중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센스(Websense)가 최근 발표한 2009년 하반기 ‘인터넷 보안 현황 보고서(State of the Internet Security report)’에 따르면, 전체적인 감염 공격 량은 상반기보다 3.3% 줄었지만, 웹 사용자들을 악성 사이트로 유도하는 집중된 공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에 따르면, 악성 사이트는 225% 증가했는데, 이 중 71%는 한 때 정상적인 사이트였다가 감염된 것이다.

 

더불어 전체 악성 웹 공격 중 35%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훔치도록 설계된 코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데이터를 훔치는 사고의 58%가 웹에서 일어난다.

 

웹센스는 또한 블로그, 채팅방, 메시지 보드 등의 95%가 스팸이나 PC 감염 목적으로 만들어진 맬웨어이며, 수신된 이메일 5개 중 4개는 스팸이라고 지적했다.

 

웹센스의 수석 연구 관리자인 칼 레오나드는 “지난 6개월간 우리는 웹 2.0 서비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활동량도 늘어나면서 맬웨어 유포 전략이 변화된 것을 목격해왔다”라면서, “해커들은 점점 똑똑해지고 전통적인 공격방식을 벗어나 높은 트래픽 및 여러 페이지를 보유한 소규모 웹사이트에 집중된 공격 형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editor@idg.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