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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블로그 | "이렇게도 쓸 수 있어?" 유니버설 컨트롤의 진가를 발견한 3장면

애플이 맥OS 몬터레이와 아이패드OS 15의 신기능으로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을 처음 발표했을 때, 필자는 애플이 왜 이런 기능을 만들었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았지만 애플만이 유용하다고 주장하는 느낌이었다. 이런 기술적인 의욕은 높이 평가하지만, 필자가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할지는 회의적이었다.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은 2021년 6월에 처음 공개된 후 9개월이 지난 올해 3월에야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후 다시 8달이 지났고 이제야 이 기능에 대해 제대로 평가를 할 수 있을 시점이 됐다. 결과적으로 유니버설 컨트롤 기능은 매우 훌륭하다. 최근 맥OS에 새로 추가된 기능 중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이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유니버설 컨트롤을 이전에는 예상조차 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늘은 필자의 3가지 경험을 소개한다.   사이드카 그 이상의 활용성 필자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다 올여름 아이패드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맥과 함께 쓰기 시작했다. 처음엔 실시간 영상, 예를 들면 NASA TV나 야구 중계를 보는 용도로 썼다. 그전에는 맥에서 PIP(Picture-in-Picture) 기능으로 봤는데, 이렇게 하면 영상 화면이 앱의 일부를 가리는 데다 종종 사파리에서 실행 중이라는 것을 잊고 사파리를 꺼버리기도 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아이패드를 책상 위에 놓고 영상을 보면 된다는 사실을 말이다.   일단 아이패드를 책상 위에 올려놓고 쓰자, 트랙패드 움직임이 다소 이상했다. 맥 화면의 가장자리로 포인터를 옮기면 아이패드로 자동으로 넘어갔다. 아이패드를 항상 책상 위에 두는 것도 아니고 유니버설 컨트롤을 쓰고 있는 줄도 몰랐는데 이 기능이 작동했다. 이는 곧 아이패드에서 앱을 실행하기 위해 별도의 키보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맥OS에는 유니버설 컨트롤과 다른 사이드카(Sidecar) 기능도 있다. 아이패드를 맥의 외장...

유니버설 컨트롤 사이드카 맥OS 2022.11.25

How-To : 미리 정한 시간에 맥을 켜고 끄는 방법

맥OS 벤투라 이전에는 맥OS에 깨우기, 잠자기, 시작, 종료를 처리하는 스케줄링 툴이 내장돼 있었다. 시스템 환경설정 > 에너지 절약 혹은 시스템 환경설정 > 배터리 항목에 있었다. 사용자가 원하면 이 기능을 이용해 스케줄을 변경해 맥이 미리 정한 시간에 매일 저녁 꺼지고 매일 아침 켜지도록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 애플이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스케줄 관련 기능은 '시작'과 '종료' 2가지다. 전원을 끈 상태이거나 잠자기 모드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시작하고, 잠자기, 재시작, 종료 작업을 선택할 수 있다. 매일, 주중, 주말 혹은 일주일 중 특정 요일에 작업을 처리하도록 선택할 수도 있다. 단, 더 정교하게 여러 옵션을 조합해서 사용할 수는 없다. 예를 들면 매주 일요일 밤에 재시작하고 주중에는 오후 6시에 종료하도록 설정할 수 없다. 구체적인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몬터레이와 그 이전 버전 맥에서 스케줄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시스템 환경설정을 연다 맥의 에너지 절약 메뉴 혹은 맥 노트북의 배터리 메뉴로 이동한다. 스케줄을 찾는다. 오래된 맥OS에서는 스케줄 버튼이 에너지 절약 탭의 아래쪽에 있다. 시작 시간을 선택한다. 잠자기 시간을 선택한다. 반면, 벤투라에서 스케줄을 사용하는 것은 조금 더 복잡하다. 애플이 스케줄링 기능을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이제는 시스템 환경설정이 이전과 완전히 다르다. 모든 것이 변했고 익숙했던 옵션은 더는 기존 위치에 있지 않다. 그렇다고 스케줄 관련 모든 기능이 삭제된 것은 아니다. 맥을 켜고 끄는 기능은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단지 터미널을 사용해야 할 뿐이다. 따라서 이제는 고급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 됐다. 구체적인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애플의 기술지원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 터미널을 연다. 다음과 같은 pmset 명령을 입력한다. pmset -g sched: See the current schedu...

스케줄 맥북 2022.11.02

맥OS 13 벤투라에서 스테이지 매니저를 사용하는 방법

스테이지 매니저(Stage Manager)는 맥OS 13 벤투라(macOS 13 Ventura)에서 작업 창을 구성하는 새로운 기능이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작업하는 경우 스테이지 매니저를 통해 앱과 문서를 쉽게 전환할 수 있어 필요한 창을 찾는 데 골치를 썩일 필요가 없다. 이 기능은 설정하기 쉽지만 지난 수십 년간 맥에서 사용하던 방식과는 다소 이질적이다. 맥의 새로운 내비게이션 및 멀티테스킹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맥OS 벤투라에서 스테이지 매니저 설정하기 제어 센터에서 스테이지 매니저를 키거나 끌 수 있지만 시스템 환경 설정에서 이 기능을 활성화하고 맞춤화할 수도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시스템 설정을 열고 좌측 막대에서 데스크탑 및 독(Desktop & Dock)을 선택한다. 창의 메인 섹션에서 스테이지 매니저 섹션을 찾을 때까지 아래로 스크롤한다. 스테이지 매니저를 키거나 끄기 위해 스위치를 클릭한다. 처음 활성화하는 경우 스테이지 매니저의 작동 방식을 설명하는 팝업 창이 뜬다. 활성화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턴 온 스테이지 매니저(Turn On Stage Manager)를 클릭해야 한다.    이제 사용자화를 클릭하면 스테이지 매니저 사용환경을 조정할 수 있다. 설정 항목은 크게 3가지다.     최근 사용한 응용 프로그램(Recent applications) : 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화면 왼쪽에 썸네일이 나타난다. 옵션을 끄면 썸네일이 가려지고 마우스 포인터를 디스플레이 왼쪽으로 움직이면 다시 나타난다. 데스크탑 항목(Desktop Items) : 맥의 저장 장치와 데스크톱에 있는 모든 파일을 보여준다. 응용 프로그램의 윈도우 보기(Show windows from an application) : 창이 여러 개 열려 있는 경우를 위한 기능이다. 2가지 옵션이 있다.  - 모두 한 번에(All at once) : 화면의 모든 앱 창을 동시에 보여준다. ...

맥OS 스테이지 매니저 벤투라 2022.10.31

애플 데스크뷰·연속성 카메라, 웹엑스서 지원 “업무 환경 바꿀 것”

애플과 시스코가 아이패드/iOS/맥OS에 도입된 핵심 협업 기능을 웹엑스에 통합한다. 이에 따라 웹엑스에서도 데스크뷰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데스크뷰는 사용자의 책상을 찍은 비디오를 웹엑스 회의에서 공유하는 기능이다.  애플과 시스코는 애플 CEO 팀 쿡이 2015년 시스코 라이브에서 두 회사의 연대를 발표한 이래로 지금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 웹엑스에 종합된 기능으로는 모바일 카메라 공유, 연속성 카메라 기능이 있다. 모바일 카메라 공유는 △웹엑스 미팅(Webex Meetings) 모바일 앱으로 전면 또는 후면 카메라 이미지에 주석 추가 및 공유 △다수의 사용자와 실시간 또는 동시에 쓰기, 그리기, 형태 추가 △애플 기기와 고품질의 비디오 캡처 활용 효과 높이기 등이 있다.  연속성 카메라의 기능으로는 △매킨토시에서 아이폰을 웹캠으로 활용 △센터 스테이지(Center Stage), 포트레이트 모드(Portrait mode), 스튜디오 라이트(Studio Light) 등 비디오 효과 아이폰에서 잠그기 △맥OS 벤투라(macOS Ventura)에서 데스크 뷰 지원해 사용자의 얼굴 및 데스크 동시에 비추기 등이 있다.  웹엑스 블로그(Webex blog)를 통해 시스코 보안·협력 총괄 책임자 지투 파텔은 “요즘 사람들은 업무를 할 때 선호하는 기기로 사무실, 집 등 원하는 장소에서 일하는 등 자신만의 방식을 추구 한다”라며 “시스코와 애플 기술의 결합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도록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바일 카메라 공유에 대해서는 “업계 최초의 혁신 기능으로 현장 직원은 애플 기기의 고품질 비디오 캡처 기능을 활용해 훨씬 더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됐다”라며 “건축설계사, 엔지니어, 건설 노동자는 정적 이미지나 스크린샷이 아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고객과 작업을 공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엔지니어, 공학기술자 또는 현장직 근무자 등 아이폰...

아이패드 맥OS 맥프로 2022.10.27

"어디에 있지?" 맥OS 벤투라에서 위치가 달라진 주요 시스템 설정 7가지

맥OS 벤투라(Ventura)의 주요 변경사항 중 하나는 시스템 환경설정(System Preferences)의 디자인 변경이다. 시스템 설정(System Settings)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iOS 설정(Settings) 앱과 더 비슷하게 디자인됐다.  맥OS와 iOS를 더욱 유사하게 만들고 싶어 하는 애플의 바람은 이해할 만하지만, 문제는 필요한 설정을 찾기가 번거로워졌다는 점이다. 맥 사용자들이 수년 동안 축적한 머슬 메모리는 쓸모없게 되었다. 이제 모든 설정의 위치를 다시 익혀야 한다.   애플 ID(Apple ID), 배터리(Battery), 블루투스(Bluetooth), 사운드(Sound) 등 자주 사용하는 설정 대부분은 확실히 찾을 수 있다. 다른 것들은 해당하는 iOS 설정에 맞춰 이름이 바뀌었다.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Security & Privacy)는 현재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Privacy & Security)이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스템 설정이 여러 가지 하위 섹션과 목록을 사용하는 것이다. 즉, 필요한 설정이 예상치 못한 곳에 있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는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시스템 설정 항목과 그 위치를 정리했다.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사항이 있다. 시스템 설정의 왼쪽 상단에는 검색 도구가 있다. 유용하기는 하나 검색 용어가 맥OS가 사용자가 찾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다. 저장 공간 맥OS 벤투라 이전에는 애플 메뉴에 위치한 맥 정보(About This Mac) 창에 맥 저장 공관을 관리하는 섹션이 있었다. 공간을 비우고 저장 공간 사용 방식을 파악하는 유용한 항목이다. 벤투라도 이 기능을 지원하지만, 머슬 메모리에 따라 맥 정보 창으로 이동하면 조금 다른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애플 메뉴를 클릭하고 ‘맥 정보’를 선택한다. ‘추가 정보(More Info)’를 클릭한다. ‘일반(General)’ 탭으로...

벤투라 맥OS 업데이트 2022.10.26

“역대급 업데이트” 아이패드, 신규 모델 출시 ‘초읽기’

10월이 됐지만 신규 애플 하드웨어의 출시 시기와 관련한 소문은 여전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지 블룸버그 기자 마크 거먼은 ‘날짜 고르기’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거먼은 월요일 트위터 메시지에서 화요일 아침에 애플 하드웨어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와 입문자용 아이패드 제품군을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외관은 그대로이지만, M2 칩 성능은 개선된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의 외관을 2018년에 한번 변경하고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신규 아이패드 프로에 무선 맥세이프 충전 기능이 탑재되지만, 10인치와 12.9인치 모델 등 화면 크기와 다른 사양은 동일할 것으로 보인다.  10세대 아이패드에는 훨씬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디스플레이가 10.5로 커지고 플랫 엣지와 C타입 USB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홈 버튼 제거 등 리디자인 관련 소문도 돌았다. 이와 관련해 거먼은 “신규 모델에는 최근 몇 년 중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애플 펜슬 지원에 대해 한 트위터 이용자는 미국의 대형 매장인 타깃에서 신규 아이패드 2022 케이스에 2세대 애플 펜슬이 지원되는 사례를 목격했다고 했다. 현 아이패드 모델에는 1세대 펜슬만 지원된다.  거먼의 후속 트위터 메시지에 따르면, 실제로 화요일 아침, 어쩌면 동부 표준시 오전 8시 30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OS 16.1은 10월 24일 이후에나 나오므로, 신규 아이패드는 다음주 금요일인 10월 28일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애플은 이번 달에 M2 리프레시가 적용된 맥 미니와 14·인치 맥북 프로 등 신규 매킨토시 출시가 연달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들은 다음주나 11월 초 맥OS인 몬터레이(Monterey)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아이패드 맥OS 맥프로 2022.10.18

맥OS 업그레이드 후 설정과 시작 앱에 문제가 있을 때 3가지 해결법

애플은 지난 몇 년간 맥OS 업그레이드 과정을 크게 개선했지만 일부 사용자는 여전히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면 계정의 모든 데이터를 이전해도 재시작할 때마다 맥OS의 시작 프로그램이나 시스템 환경 설정이 날아가곤 한다. 앱 등록 정보가 사라지는 경험을 한 사용자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은 다음이 같이 3가지다.   마이그레이션 지원(Migration Assistant)을 이용해 주 사용자를 재설치한다. 맥OS의 다른 사용자는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모든 드라이브를 삭제한 후 네트워크와 다른 설정을 제외하고 새로 마이그레이션 한다. 삭제, 맥OS 설치한 후 새로운 사용자를 생성하고 앱을 마이그레이션한 뒤에 사용자 파일을 수동으로 복사한다. 어떤 방법을 쓰든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 파일을 수정하거나 삭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3가지 방법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이용한 사용자 재설치 보통 시작 볼륨을 새 맥으로 옮기는 작업을 할 때는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앱을 사용한다. 마이그레이션 지원은 백업 볼륨에서 특정 사용자를 가져오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이 작업을 시작하면 마이그레이션을 실행하는 계정에서 로그아웃된다는 점에 주의하자.   계정 파일을 수정한 시점 이후에 백업을 하지 않았다면 새로 타임머신 백업을 만든다. 카본 카피 클로너(Carbon Copy Cloner), 슈퍼두퍼(SuperDuper) 같은 서드파티 백업 앱을 사용해도 된다. 애플리케이션 > 유틸리티 > 마이그레이션 지원 앱을 실행한다. '계속'을 클릭하고 인증하면 기존 계정에서 로그아웃하고 마이그레이션 지원 모드가 시작된다. 타임머신 드라이브나 다른 백업을 선택한 후 '계속'을 누른다. 백업이 여러 개라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계속'을 누른다. '이전할 정보 선택' 창에서 문제가 됐던 계정을 선택한 후 '...

맥OS 2022.09.27

블로그 |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맥북에도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이유

맥을 업그레이드할까 고민했지만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필자의 오래된 맥은 아직 필자가 하는 일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한다. 14인치 맥북프로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을 최근에 접했지만, 구두쇠인 필자는 투자하지 않았다.  하지만 필자는 결국 돈을 쓰기로 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가 탑재된 맥이 출시된다면 말이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아이폰 14 프로에 도입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다. 애플은 아이폰 14 프로 제품군의 전면 노치를 알약 모양으로 재설계했으며, 기존 노치처럼 화면상에서 무시해야 하는 요소로 내버려 두는 대신 이름을 붙이고 휴대폰 인터페이스의 핵심 요소로 만들었다. 애플이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시연한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멋진 기능이었다. 귀엽고 작은 아이콘이 나타나고 이를 탭하면 사용 중인 앱과 관련 있는 유용한 컨트롤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장애물로 인식되던 노치를 인터페이스의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마법 같았다.   최근 아이폰 14 프로 맥스를 입수한 필자는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특별한 것'이 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많은 기능을 제공하며, 미디어 재생을 처리하는 나우 플레잉 API(Now Playing API)와 같은 애플의 API를 사용하는 서드파티 앱에서도 작동한다. 서드파티 앱 개발자가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활용할 창의적인 방법을 생각해 내고 이를 구현하는 것을 지켜보는 일은 분명 흥미로울 것이다.  다이내믹 아일랜드의 능력과 즐거움은 맥으로 번역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애플의 14인치 및 16인치 맥북프로에도 노치가 있으니 알약 모양의 다이내믹 아일랜드처럼 재구성하기 쉬울 것이다. 아이폰의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UI에 재미있고 기발한 요소를 제공하며, 이는 맥에도 적합하다. 예를 들어, 필자가 듣고 있는 팟캐스트의 아이콘을 아이폰에서처럼 맥 다이내믹 아일랜드로 최소화하고 이를 클릭하면 재생 컨트롤이 나타나는 것이다. 맥에는 메뉴 표시줄이 이미 ...

맥OS 다이내믹아일랜드 아이폰14프로 2022.09.16

"지난 7년보다 더 많이 바뀐 6개월" 맥OS 보안 강화 약속은 진심이었다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선임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는 지난해 “맥 악성코드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냥 한 말이 아니었는지 현재 애플은 적극적으로 악성코드에 대처하고 있다.     맥 보호를 위한 큰 걸음 페더리기에 따르면, 맥은 악성코드와 지난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2020년 5월부터 2021년 5월 사이 30만 대의 시스템을 감염시킨 130가지 유형의 맥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보안에 관한 맥의 명성을 고려하면 언뜻 이해가 안 가는 수치지만, 안전한 플랫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경계가 필요하다. 애플은 최근 몇 년 동안 맥 플랫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매력적인 공격 대상이 되기도 했고, 범죄 목적으로 애플 코드 크랙을 시도하는 '서비스형 감시(surveillance-as-a-service)' 비즈니스라는 골칫거리도 경험했기 때문에 애플 입장에서는 당연한 행보였다.   새로운 위협 환경 "악질적이며 서로 긴밀히 연결" 2021년 애플은 논란이 된 사설 감시 기업 NSO 그룹(NSO Group)을 고소했다. 고소 당시 애플 보안 엔지니어링 및 아키텍처 부문 책임자인 이반 크르스틱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애플의 위협 인텔리전스와 엔지니어링 팀은 애플 소프트웨어와 프로세서에서 새로운 위협을 분석하고 취약점을 빠르게 패치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보호 대책을 개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애플의 보안 엔지니어링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수준이며, 앞으로도 NSO 그룹과 같이 적대적 정부의 후원을 받는 공격자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여러 단계로 구성된 여정 이를 위해 애플은 독립 보안 연구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전보다 훨씬 더 강화하는 등 플랫폼 보안 개선을 위한 많은 조처를 했다. 그 결과 사설 디지털 스파이 부대가 이용할 수 있는 일부 취약점을 더 조기에 파악하고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

맥OS 2022.09.07

"일반 설정부터 공간 음향까지" 맥OS 벤투라, 에어팟 전체 설정 지원

에어팟은 주로 아이폰과 연결해 사용하지만,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에서 맥으로 연결이 자동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그러나 맥OS 몬터레이 및 이전 버전에서는 사용자가 에어팟을 충분히 제어할 수 없었다. 에어팟 프로에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켜고 끄는 것이 전부였다.   맥OS 벤투라부터 사용자는 전체 에어팟 설정에 접근할 수 있다. 에어팟과 연결된 상태면 벤투라 시스템 설정에도 에어팟 설정 항목이 나타나며, 연결이 끊기면 사라진다.  따라서 맥으로 에어팟을 설정하려면 우선 에어팟을 맥에 연결해야 한다. 그런 다음 맥의 시스템 설정을 열고 왼쪽 메뉴에 키보드와 트랙패드 같은 입력 기기와 관련된 설정이 보일 때까지 스크롤을 내린다. 에어팟 설정은 입력 기기 설정 가장 상단에 나타난다. 에어팟을 두 번 탭할 때 발생하는 작업, 자동 착용 감지 기능 활성화/비활성화 여부, 에어팟을 맥에 연결하는 방법, 마이크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나의 찾기에서 보기(Show in Find My) 버튼을 클릭하면 에어팟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에어팟 프로는 일반 에어팟에서 할 수 있는 설정과 함께 소음 제어 및 공간 음향도 제어된다.   editor@itworld.co.kr

맥OS 벤투라 에어팟 2022.08.26

모든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맥OS 취약점 공개 "오래된 OS는 여전히 위험"

애플이 OS 업데이트를 배포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업데이트하는 것이 좋다. 가장 큰 이유는 중요한 보안 패치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사이버보안 업체 컴퓨테스트리마인즈(Computestremids)의 보안 연구원 티즈 알케메이드가 공개한 보고서에서도 신속한 업데이트가 중요한 이유를 알 수 있다.   와이어드(Wired)는 맥OS의 저장된 상태 기능에서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능은 맥을 다시 시작하면 열려 있던 앱과 파일이 자동으로 다시 열리는 기능이다. 2020년 12월 이 취약점을 발견한 알케메이드는 맥의 저장된 상태에 대한 프로세스 주입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런 다음 몇 가지 다른 맥 보안 기능을 우회해 사용자 파일에 접근하고, 시스템 설정을 변경하고, 심지어 웹캠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와이어드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취약점이 실제로 악용된 사례를 발견되지 않았다. 공통 취약점 및 노출 데이터베이스에 CVE-2021-30873로 등록된 취약점은 2021년 10월 25일 출시된 맥OS 몬터레이 12.0.1 업데이트에서 수정됐다. 지원 문서에 따르면, 맥OS 카탈리나의 경우에는 2021년 10월 24일에 배포된 보안 업데이트 2021-007에 같은 취약점에 대한 패치가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빅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카탈리나보다 오래된 버전의 맥OS(버전 10.14.6 모하비 및 이전 버전)은 애플에서 지원하지 않거나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된다. iOS 14.5 및 아이패드OS 14.5에서도 유사한 결함이 패치된 바 있다.  컴퓨테스트는 블로그를 통해 해당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애플의 통합 개발 환경(IDE) 앱인 엑스코드(Xcode)를 사용해 수정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매우 기술적인 내용이지만 알케메이드는 “SIP의 파일 시스템 제한에서 제외되면 사용자의 Mail.app 사서함과 같은...

맥OS 취약점 버그 2022.08.16

"또 인터넷 끊겼어!" 맥에서 네트워크 문제를 확인ㆍ해결하는 방법

지난 2년은 인터넷 연결이 우리의 일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다. 홈 네트워크의 과부하와 관련된 낮고 불안한 성능 저하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인터넷 네트워크 속도를 측정하면 효율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다. 현재 인터넷과 네트워크 성능을 측정하고 모니터링하는 툴은 다양하다. 이중 상당수가 무료이고 하나는 맥OS 몬터레이에 내장돼 있다.   모니터 vs. 측정, 인터넷 vs. 네트워크 네트워크의 문제를 찾아내는 것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일단 네트워크 내에서 이더넷이나 와이파이를 통한 연결의 속도는 인터넷 대역폭에 의해 제한된다. 집에서 1Gbps 이더넷을 쓴다면, 이 연결은 1Gbps 혹은 그 이하의 속도가 된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경우 이더넷을 통해 연결하면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빠르지만 이 역시 약간의 변동성이 있다. 많은 네트워크 툴이 컴퓨터 1대에서 나가고 들어오는 데이터를 측정 혹은 모니터링한다. 여기에는 로컬 네트워크는 물론 인터넷으로 보내고 받는 모든 데이터의 이동이 포함된다. 맥OS의 활성 상태 보기(Activity Monitor, 애플리케이션 > 유틸리티 폴더에 있음) 앱이나 피크 아워(Peak Hour), 아이스태이트 메뉴(iStat Menus) 같은 앱을 사용하면 된다. 피트 아워의 경우 라우터는 물론 인터넷 업체가 제공하는 대역폭 정보까지 활용하는 독특한 기능이 있다. 시스템 와이파이 메뉴에서 네트워크 연결 관련된 다른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일부 라우터와 인터넷 모뎀은 사용자가 로그인해 데이터 처리량을 확인하거나 다른 네트워크 테스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들어오는 처리량이 얼마나 되는지, 즉 현재 연결의 실제 성능을 측정하려면, 외부 서버와 통신한 후 그 처리 작업의 속도를 측정하는 테스트 툴을 사용해야 한다. 스피드테스트(Speedtest)나 맥OS 몬터레이의 커맨드라인 툴 네트워크퀄리티(networkQuality) 등이 대표적이다. &...

네트워크 인터넷 맥OS 2022.08.02

"올가을 맥OS 업데이트가 고민된다면" 벤투라의 5가지 유용한 기능

맥OS에 대한 애플의 다음 주요 업데이트는 벤투라(Ventura)다. 올가을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개발자들과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는 베타 버전이 출시된 상태다. 벤투라로 업그레이드해야 할지 고민하는 맥 사용자가 많을 것이다. 결정을 돕기 위해 맥 사용 경험을 바꿀 수 있는 5가지 기능을 소개하고자 한다.   메일 : 생산성 높이는 다양한 신기능 벤투라를 사용하면서 필자는 어떤 정보가 담긴 한 이메일을 찾고 싶었다. 검색을 통해 결국 찾아냈지만, 다소 시간이 걸렸다. 이런 경험은 의사소통하는 데 중요한 방법인 이메일을 부담스럽게 만든다. 그러나 이메일 검색이 점점 쉬워지고 있다. 애플은 사용자가 이메일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일 앱 검색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벤투라에서 메일 앱 검색 필드에는 최근 이메일, 첨부 파일, 링크, 사진 등이 표시된다. 원하는 이메일을 더 쉽게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검색 기능 개선은 메일에 추가된 새로운 기능 중 하나에 불과하다. 받은 편지함 상단에 이메일을 배치하는 팔로우업(Follow-up) 기능과 예약 전송 기능도 있다. 열람한 이메일을 나중에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설정할 수도 있다. 그 밖에 보낸 이메일을 전송 취소하는 기능도 있다. 취소는 전송 후 10초 이내에만 가능하다. 메일 앱은 이메일을 통한 소통을 전반적으로 쉽게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연속성 카메라 : 페이스타임 경험의 확장 맥 하드웨어에는 한 가지 분명한 문제가 있다. 이미지 품질이 평범하고 기능이 부족해서 맥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카메라다. 심지어 아이맥과 14인치/16인치 맥북 프로,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의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들도 그저 그런 수준이다. 반면 아이폰의 카메라는 전면 카메라를 포함해 품질이 우수하다. 그리고 벤투라로 맥은 아이폰의 우수한 카메라를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연속성 카메라(Continuity Camera)라고 불리는 기능이다. 아이폰을 맥과...

벤투라 맥OS 라이브텍스트 2022.07.25

팀즈·슬랙을 대체할 무료 도구, 다름 아닌 '아이메시지'

출시된 모든 애플 도구 중에서도 아이메시지는 유독 10대, 친구, 가족용으로 쓰라고 만들어진 것 같다. 미디어, 스티커, 이모지, GIF를 공유할 때의 편리함 때문에 궁극의 개인 사용자 도구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아이메시지는 강력한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이자 협업 도구로 꾸준히 기업 부문을 파고들었다. 심지어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의 무료 경쟁자 위치를 자처하기도 한다. iOS 16과 맥OS 벤투라와 함께라면 한층 더 설득력이 있다. 올 가을 출시되는 새로운 애플 운영체제는 아이메시지의 기업 부문 역량을 더욱 확장할 것이다.  아이메시지는 지금까지 10년 이상 지속된 서비스이고, 평범한 SMS나 MMS 메시지보다 더 장점이 많다. 미디어 및 파일 지원, 그룹 채팅, 수신 확인, 여러 다른 앱의 콘텐츠를 통합하는 기능, 애플의 모든 주요 제품 계열과의 긴밀한 통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한층 더 유용한 기능이 몇 가지 더 추가됐다. 지난해 애플은 새로운 ‘사용자와 공유됨’(Shared with You)라는 기능을 발표했다. 메시지 앱에 수신한 콘텐츠를 연관 앱에 바로 표시한다. 예를 들어 URL은 자동으로 사파리에 표시되고 노래나 앨범도 애플 뮤직에서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 기능은 맥OS 벤투라 등 플랫폼에까지 확대되고, 그 외에도 애플은 서드파티 앱과의 직접적인 인앱 협업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    공유 기능에 대해서는 후반에 자세히 설명하고, 먼저 아이메시지로 기업에서 어디까지 가능할지부터 알아보자.   iOS15, 아이패드OS 15, 몬터레이에서의 아이메시지  아이메시지의 협업 기능은 iOS 16, 아이패드OS 16, 맥OS 벤투라에서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존재하는 애플 운영체제에서 메시지(Messages)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자. 비즈니스 수준의 채팅 및 협업 플랫폼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주요 요소가 있다.   안전한 커뮤니케이션. 아이메시...

아이메시지 아이워크 맥OS 2022.07.25

"이름ㆍ디자인 모두 iOS에 더 가깝게" 맥OS 벤투라의 새 환경설정 미리보기

애플이 올가을 새로 내놓을 맥OS 벤투라(Ventura)에서는 시스템 환경설정의 이름과 디자인이 모두 바뀐다. iOS와 비슷해 보이는데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다. 맥과 아이폰은 화면과 사용자 작동방식이 다르므로 애플은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각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설계했다. 맥OS 벤투라의 새 환경설정 메뉴를 미리 살펴보자. 먼저 애플은 맥 OS의 시스템 환경설정(System Preference) 메뉴 이름을 iOS의 설정(Settings) 앱과 비슷한 '시스템 설정(System Settings)'으로 바꿨다. iOS와 같은 '설정'이 아니라 왜 '시스템 설정'일까? 이들 설정은 맥OS 설정이고 맥에서 사용하는 앱을 위한 설정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맥 앱 설정은 여전히 환경설정(Preferences)이고 각 앱의 환경설정 메뉴에 있다. iOS에서는 설정 앱에 시스템 설정과 앱 설정이 모두 포함돼 있으므로 '시스템' 없이 '설정'인 것이다.   몬터레이의 시스템 환경설정과 벤투라의 시스템 설정은 UI에서도 차이가 있다. 정렬된 아이콘은 사라지고 화면 왼쪽으로 리스트 형태로 바뀌었다. 기존 UI에서는 아이콘을 클릭하면 설정 창이 나타나는 형식이었지만 새 UI에서는 메뉴를 클릭하면 오른쪽 메인 창에 세부 설정이 나타난다. 이 새로운 레이아웃에서는 설정 간에 전환하기가 더 쉽다. 또한 애플은 각 설정의 제어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과 비슷하지만 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하게 바꿨다. 전반적인 외형은 더 간소화됐고 설정과 제어 기능을 찾기는 더 쉬워졌다.   새로운 UI는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여러 설정 항목의 위치가 기존과 달라 일부 사용자는 불편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일반(General)' 항목의 설정 요소가 달라졌는데, 화면 모드(Appearance) 같은 항목이 별도로 분리됐고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기도 했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대신 자주 사용하는 설정은 설정 메...

벤투라 맥OS 몬터레이 2022.07.15

스파이웨어 대비 보안 우선한 '락다운 모드', iOS 16부터 제공 예정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는 언제나 애플이 가장 중요시하는 안건이다. 애플이 핵심 보호 기능인 락다운 모드(Lockdown Mode)를 iOS 16, 아이패드OS 16, 맥OS 벤추라에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에 따르면 락다운 모드는 동종 최초의 핵심 디지털 보안 기능이자 중대한 표적 위협의 목표물이 된 극소수 사용자를 위한 극단적 선택 보호 기능이다. 락다운 모드는 스파이웨어의 개별 타깃이 되는 것을 우려하는 사용자를 위한 최후의 수단이다. 용병 스파이웨어는 국가 후원 기관의 지시로 전문 기업에서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목표로 한 스파이웨어를 말한다. 애플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락다운 모드는 NSO 단체나 기타 민간 기업, 국가가 후원하는 스파이웨어의 정교한 디지털 위협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극소수 사용자에게 필요한 최종 선택적 보안을 제공한다. iOS 16, 아이패드OS 16, 맥OS 벤추라에서 락다운 모드를 활성화하면 기기 방어가 강력해지고 특정 기능이 엄격히 제한되며 용병 스파이웨어의 목표가 되는 공격 표면을 축소한다.   사용자가 락다운 모드를 활성화하면 정교한 스파이웨어 실행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일부 중요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락다운 모드의 보호 범위는 다음과 같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보호 범위는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메시지 : 이미지 외의 다른 첨부 파일 형식은 차단된다. 링크 미리 보기 역시 비활성화된다. 웹 브라우징 : JIT, 자바스크립트 같은 복잡한 웹 기술은 사용자가 일부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락다운 모드에서 제외 설정하기 전까지 차단된다. 애플 서비스 : 페이스타임 전화를 포함한 초대 및 서비스 요청은 사용자가 발신자나 요청을 확인하기 전까지 차단된다. 유선 연결 : 아이폰이 잠긴 상태에서는 PC나 다른 액세서리와의 연결이 차단된다. 구성 프로파일 : 구성 프로파일은 설치할 수 없으며, 락다운 모드가 활성화되면 기기는 MDM에 등록할 수 없다.    애플, 1,000만 달러 ...

락다운모드 보안 맥OS 2022.07.07

특정 사용자만 다른 맥으로 옮기는 방법

기존 맥OS의 설정을 다른 맥으로 옮기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마이그래이션 지원(Migration Assistant) 앱을 쓰는 것이다. 이를 이용하면 새로 설정해 파일을 복사하는 대신 모든 파일과 사용자, 앱, 설정을 한 번에 이전할 수 있다. 마이그래이션을 마친 후 재부팅 하면 마치 기존 맥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전체 사용자가 아니라 사용자 1명만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PC 여러 대를 쓰다가 한데로 합치거나 공용 맥에 별도 사용자로 유지하려는 경우 등이다. 다행히 마이그래이션 지원 앱이 이 역시 지원한다. 일단 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맥 2대에 모두 최신 버전의 맥OS가 설치됐는지 확인한다. 애플은 마이그래이션 지원 앱을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으므로 맥 2대 모두에 최신 버전 맥OS를 설치해야 오류 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이제 맥 2대를 썬더볼트 케이블로 연결한다. 성능을 극대화하려면 썬더볼트 케이블이 가장 좋고 두 번째가 기가비트 이더넷 케이블, 세 번째가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것이다. 썬더볼트 케이블을 이용했을 때 작업을 시간이 매우 짧아지므로 이번 기회에 새로 구매하는 것도 충분한 고려할 만하다. 이제 마이그래이션을 시작하자. 마이그래이션 지원 앱을 실행한다. 이 앱은 양방향으로 작동하므로 맥 2대 중 어느 곳에서든 시작할 수 있다.   사용자를 옮기려고 하는 맥에서는 '다른 맥이나 타임머신, 백업 또는 시동 디스크에서"를 선택한다. 또는 옮길 사용자가 있는 맥에서 '다른 맥으로'를 선택한다. '계속'을 클릭하고 다른 맥을 선택한 후 다시 '계속'을 누른다. 이제 이전할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계정을 마이그래이션할 것이므로 리스트에서 옮기려는 사용자를 제외하고 모두 선택을 해제한다. 이제 '계속'을 누르고 잠시 기다리면 작업이 완료된다.   마이그래이션 지원 앱이 작업을 마치면 기존 맥에서 로그아웃하고 새 맥에서 옮긴 계정으로 로그인...

맥OS 마이그래이션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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