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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OS

'시동음 끄기부터 타이핑 피드백까지' 맥OS 빅 서의 숨은 알짜 기능 12가지

애플 맥OS 11 빅 서가 나온 지 벌써 몇 달이 지났다. 아마도 대부분이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적응하고 신기능을 숙달했을 것이다. 개선된 메시지와 지도 앱을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검색 바를 사용하는 나만의 방법도 터득했을 수 있다. 하지만 운영체제는 매우 방대한 시스템이어서 눈에 잘 띄지 않고 때로는 사용자가 놓치는 신기능이 있기 마련이다. 빅 서에서 놓치기 쉬운 팁과 활용법, 그리고 숨겨진 기능을 살펴보자.   충전 최적화 맥북 사용자라면 대부분 맥북 배터리를 온종일 100%로 충전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80% 정도로 충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충전이 배터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맥 노트북을 100% 충전 상태로 계속 사용하면 안 되는 이유>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 하지만 맥북에 전원이 연결한 채 업무를 처리할 때 충전 현황을 일일이 지켜보고 있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나. 그래서 애플은 빅 서에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이라는 신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맥북 전원을 언제 연결하고 언제 해제하는지 체크한 후 이를 분석해 충전량을 조절한다. 전원을 뽑을 때만 완전히 충전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때때로 충전이 멈춘다. 배터리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다.     패스워드 모니터 잊을 만 하면 뉴스에 초대형 데이터 유출 사고 소식이 나온다. 엄청난 양의 사용자명과 암호 데이터를 털어 갔다는 내용이다. 애플은 사용자가 자신의 정보가 여기에 포함됐는지 검색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즉, 사파리에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사파리의 환경설정에서 암호 섹션 이름 아래를 보면 '감지된 데이터 유출에 의해 유출된 암호 감지'라는  항목을 찾을 수 있다. 사파리에서 아이클라우드 키체인 지원을 사용하면 이 기능이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유출된 암호에 포함됐는지를 확...

맥OS 빅서 2021.03.30

애플, '아이워크 11' 업데이트… iOS에서도 정밀 편집 가능

애플이 아이워크(iWork) 생산성 스위트를 업데이트해 11버전을 발표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사용성을 개선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iOS 앱에 추가된 정밀한 편집 제어기다. 맥 없이도 대상체의 모양과 배치를 쉽게 조정할 수 있다. 11버전은 아이패드, 아이폰, 맥 버전의 키노트와 넘버스, 페이지 등에 모두 해당된다. 지난해 4월에 8.2.1에서 10으로 업데이트된 이후 1년 만에 11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아이패드와 아이폰용 아이워크 업데이트 릴리즈 노트에 따르면, iOS 아이워크 앱은 다음과 같이 업데이트됐다.   정렬 속성에서 정밀한 편집 제어기로 대상체의 모양 및 배치 조절 화면상의 키패드로 텍스트 크기, 간격, 표 크기 등의 정확한 값 입력 선택 영역에서 대상체, 표 셀을 탭하거나 드래그해 추가 또는 제거 가능 문서를 항상 편집 모드로 열도록 설정 표 셀, 텍스트 대상체 및 도형에 전화번호 링크 추가 가능 넘버스의 경우 스프레드 시트를 마이크로소프트 엑셀로 내보낼 때 요약 워크시트를 제외하도록 하는 옵션이 추가됐다.   맥용 아이워크 업데이트 아이워크 맥 앱의 공통적인 업데이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업데이트된 미디어 브라우저에서 향상된 검색 옵션과 최근 사용, 인물 사진 및 라이브 포토 등의 새로운 콘텐츠 카테고리 제공 표 셀, 텍스트 대상체 및 도형에 전화번호 링크 추가 가능 애플스크립트 기능으로 문서 암호 변경 또는 암호로 보호된 문서 열기 맥용 키노트에만 해당되는 추가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다.   발표 중 별도의 윈도우에서 발표자 메모, 현재 슬라이드 및 다음 슬라이드 보기 빌드 순서 윈도우의 축소판 이미지로 복잡한 빌드 순서 손쉽게 편집 가능 editor@itworld.co.kr  

아이워크11 iOS 맥OS 2021.03.24

맥OS의 데이터 혼란을 수습할 비밀병기, 스택과 스마트 폴더

프로젝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다. 모든 프로젝트 데이터를 적절한 폴더에 저장하려 노력하지만, 결국 중구난방이 된다. 꼭 필요한 파일은 항상 더 찾기 힘들다. 다행히 맥에는 이러한 혼란을 수습하고 법과 질서를 유지하는 데 유용한 툴이 여러 가지 있다.     스택 이용해 관리하기 필자는 맥 데스크톱(Desktop) 폴더에 문서를 저장하는 '죄'를 종종 저지르곤 한다. 처음엔 나중에 적절한 폴더에 저장해야지 생각하지만 이내 실패하곤 한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데스크톱엔 데이터로 넘쳐나고, 결국 필요한 파일을 찾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쏟는 자신을 발견한다. 맥OS에는 이처럼 데스크톱에 있는 모든 파일과 폴더와 문서, 이미지 등을 묶어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 있다. 바로 스택(Stacks)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데스크톱의 빈 부분을 컨트롤-클릭한 후 나타나는 메뉴에서 '스택 사용'을 선택하면 된다. 맥OS가 데스크톱에 있는 모든 파일을 정리해 스택으로 보여준다. 즉 기준에 따라 파일을 묶어준다. 이 기준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도 있다. 다시 데스크톱의 빈 부분을 컨트롤-클릭하면 '다음으로 스택 그룹화' 항목이 나타난다. 이를 자세히 보면 다음과 같다.   종류: 예를 들어 문서나 이미지 등으로 구분한다. 최근 사용일: 어제, 이전 7일, 이전 30일 등으로 묶어 보여준다. 추가된 날짜 수정일 생성일 태그: 매우 유용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이 쓰이지 않는 맥 기능이다. 이 기능은 꽤 유용하다. 예를 들어 '추가된 날짜'로 스택을 만들면 지난주에 추가한 파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시각적으로 생각하는 이라면 종류로 정렬하는 좋다. PDF나 이미지, 다른 아이템 중에서 빠르게 원하는 파일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데스크톱이 엉망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항상 곁에 있는 맥 검색 스팟라이트(Spotlight, 커맨드+스페이스)도 맥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을 때 자주 사용하는 필수 기...

스택 스마트폴더 맥OS 2021.03.18

신형 M1 맥, “운영체제가 SSD 혹사” 보고 이어져

신형 M1 맥 사용자라면, 당연히 새로운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일부 문제 데이터가 등장했다. 상당수의 사용자가 애플 M1 맥의 SSD가 시스템에 의해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SSD가 보통보다 빨리 수명을 다할 수도 있는 문제이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트위터 사용자 @never_released는 두 달 밖에 안된 M1 맥의 쓰기 횟수가 지나치게 높다는 보고서를 올렸다. 이 트윗을 시작으로 다른 M1 사용자의 같은 보고서가 이어졌으며, 맥월드 컬럼니스트 댄 모렌을 포함해 많은 사용자가 SSD가 과도하게 사용되는 것을 확인했다.  SSD는 전통적인 하드디스크보다 훨씬 빠른 속도가 장점이지만, 수명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SSD는 사용자가 한 번 데이트를 기록할 때마다 수명이 줄어드는데, 최종적으로는 데이터를 기록할 수 없어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될 때까지는 여러 해가 걸리며, 맥OS도 SSD 전반에 걸쳐 골고루 데이터를 기록해 수명 연장을 돕는다. 그런데 이들 사용자의 보고대로라면, SSD의 수명이 다하는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올 수도 있다.  물론 SSD 분석 툴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맥OS가 SSD에 뭔가를 할 가능성도 있다. 만약 맥OS의 어떤 동작으로 이런 문제가 야기된다면 적지 않은 논란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M1 맥의 SSD는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없으며, 교체 비용도 수백 달러가 들기 때문이다. 맥월드는 애플에 관련 답변을 요청한 상태이다. editor@itworld.co.kr

애플 M1 맥OS 2021.02.24

애플 M1칩 노린 맬웨어 '실버 스패로우'…150개국 3만 대 감염 추정

맥 세계에는 좀처럼 바이러스가 없다. 최근 맥과 관련된 바이러스가 발견됐지만 역시 큰 피해는 없다. 보안 전문 리서치 업체 레드 카나리아가 150개국의 2만 9,139대 이상의 맥을 감염시킨 활동 클러스터에 대한 정보를 발표했지만 여기에도 한 가지 필수 항목이 빠져 있었다. 바로 바이러스의 ‘피해 여부’다.   보고서에서 레드 카나리아와 맬웨어바이츠(Malwarebytes)는 ‘실버 스패로우(Silver Sparrow)’라는 이름의 최근 발견된 일련의 맥OS 맬웨어가 인텔과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를 대상으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업체는 실버 스패로우가 그간 맥OS를 겨냥한 일반적인 애드웨어의 행태를 보이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심각한 위협으로 볼 합리적인 이유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즉,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는 의미다. 이미 수천, 수만 대의 맥이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을 감안하면 물론 발표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복수 기관의 조사나 발표 내용을 보면 실버 스패로우라는 새로운 바이러스는 “불시에 영향력이 큰 페이로드를 배포할 수 있는 위치에서 발견”되었음이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바이러스 전파를 허용한 개발자 인증서를 즉시 취소했다. 레드 카나리아는 바이러스가 단시간에 많은 맥에 퍼진 이유를 알아내지는 못했지만, 이 바이러스는 악성 맥OS 애드웨어의 일반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다. 악의적인 의도가 바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레드 카나리아는 칩의 호환성, 전 세계적 감염 규모와 비교적 높은 감염률, 운영 성숙도로 미루어 볼 때 실버 스패로우가 시스템에 해로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했다. 애플 M1 칩은 실버 스패로우 이전에도 맬웨어 감염 사례가 있었다. 지난주 보안 전문가 패트릭 워들은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에 탑재된 M1 칩을 겨냥해 특별히 컴파일된 애드웨어를 보고했다. 애플은 이 애드웨어와 관련된 인증서도 즉시 취소했다. 실버 스패로우의 내부 작동 방식은 레드 카나리아의 블로그에 상...

실버스패로우 맬웨어 애드웨어 2021.02.23

글로벌 칼럼 | 맥의 오디오와 에어팟 지원은 더 iOS를 닮아야 한다

맥의 사운드 시스템은 iOS와 비교해 더 호평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iOS에서는 오디오를 한 번에 하나 밖에 재생할 수 없지만, 맥에서는 하나의 앱 이상에서 나오는 소리를 동시에 출력할 수 있다. 로그 어모이바(Rogue Amoeba)의 오디오 하이잭(Audio Hijack), 사운드소스(SoundSource), 루프백(Loopback) 등을 이용하면, 동시에 실시간으로 녹음 혹은 스트리밍하면서 오디오 별로 다른 앱이나 스피커, 녹음기로 출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모두 iOS에서는 불가능한 작업이다.   그런데 필자는 M1 맥북 에어와 에어팟을 더 많이 함께 사용할수록, iOS와 다른 이런 방식이 점점 더 불편하게 느껴진다. 결국 맥이 젊은 사용자의 유행을 따라가지 못하고 뒤처질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바로 연결해 상태를 유지하기 필자는 에어팟 프로를 매우 좋아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워치는 물론 맥에서 이 제품을 사용한다. 에어팟 프로를 애플 워치에서 사용하는 것도 성가신 일이 조금 있지만, 맥에서 에어팟 프로를 쓰는 것과 비교하면 새 발의 피다. 이런 불편함의 이유 중 하나는 맥의 오디오 시스템이 iOS보다 더 전문적이지만 iOS와 달리 매우 복잡하기 때문이다. 특히 에어팟을 맥에 연결하고 해제하는 것은 iOS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번거롭다. iOS 14에서 에어팟을 연결, 해제하는 더 지능적인 기능이 추가됐지만, 빅 서는 이런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맥에서는 에어팟을 연결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연결을 끊는 것은 순식간에 이뤄진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이 벌어졌다. 아내가 말을 걸어 에어팟 하나를 귀에서 빼고 대답한 후 다시 에어팟을 착용하니 띵~하는 소리와 함께 5m 떨어진 아이폰에 연결됐다. 그리고는 팟캐스트 재생을 시작했다. 끝이 아니다. 여기서 다시 맥에 연결하려고 하면 완전 코미디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알림 센터로 이동해 음악의 에어팟 아이콘을 클릭하고 ...

오디오 애플실리콘 2021.02.05

맥의 시작 및 로그인 항목에 대한 이해와 관리·삭제하는 방법

맥을 켜면 다양한 앱과 애드온, 백그라운드 프로세스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대부분은 사용자에게 필요하지만, 때로는 내가 직접 추가한 것이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런 항목은 맥의 시작 소요 시간을 늘리고 성능을 저하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것만 로딩되도록 해야 한다. 다양한 시작, 로그인 항목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로그인 항목 '시스템 환경설정'을 열고 '사용자 및 그룹'을 클릭한 후 '로그인 항목'을 누르면, 로그인할 때마다 실행되는 앱 리스트를 볼 수 있다. 파일이나 폴더가 포함된 경우도 있다. 이 리스트는 사용자 계정마다 다르다. 보통 여기서 항목을 관리할 수 있다. 앱이 여기에 추가되기 때문이다. 앱 대부분은 처음 실행할 때 '로그인 시 열기' 권한 승인을 요청하거나, 설정에 '로그인 시 열기' 혹은 이와 비슷한 체크박스를 둔다. 어떤 경우든, 이 '로그인 항목' 메뉴에서 '+' 버튼을 이용해 항목을 추가하거나, 해당 선택한 후  '-' 버튼으로 삭제할 수 있다.     StartupItems 폴더 맥OS 초기 버전에는 맥을 시작할 때 로드할 항목을 처리하기 위해 2개 폴더를 사용했다. /Library/StartupItems와 /System/Library/StartupItems다. 현재는 이런 폴더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데, 일부 오래된 앱은 여전히 이 방식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System/Library/StartupItems 폴더는 비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더는 사용하지 않는 항목이 이 폴더에 포함돼 있다면 이를 휴지통으로 옮겨 맥을 시작할 때 자동으로 실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데몬과 에이전트 실행 OS 10.4 타이거 이후 애플은 개발자가 항목을 자동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추가했다. launchd 프로세스가 제어하는 데몬과 에이전트다. 개발자에게 더 많은 유연성을 부여하는 방식인데, 반면 사용자에게는 투명성이 떨어지는 방법이기도 하다. launchd는 ...

시작 로그인 맥OS 2020.12.16

맥OS 모하비와 빅 서를 동시에 사용하는 3가지 방법

빅 서는 맥OS의 최신 메이저 업그레이드로, 이미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꼭 필요한 32비트 애플리케이션 때문에 모하비 혹은 그 이전 버전을 쓰던 사람은 여전히 기존 버전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하비를 유지한 채 빅 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일단 각 방법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의 맥OS 설정을 전체 디스크 이미지 백업하기를 권장한다. 디스크 유틸리티나 슈퍼 두퍼, 카본 카피 클로너 등을 사용하면 된다. 무언가 일이 잘못됐을 때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용량이 충분한 외장 드라이브를 사용해 현재 맥의 복사본을 만드는 것이다. 이 외장 드라이브로 바로 부팅할 수 있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복구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제 모하비를 사용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외장 드라이브에 모하비 넣기 모하비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주기적으로 꼭 사용해야 한다면, 모하비를 외장 드라이브에 설치한 후 여기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과 파일을 복사하는 방법이 있다. 모하비는 맥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맥은 카탈리나나 빅 서로 업그레이드하고, 모하비가 필요할 때는 시동 디스크 설정 창에서 외장 드라이브를 선택해 부팅해 사용하는 방법이다. 주의할 점은 양쪽 운영 체제에서 중복 파일을 제거해 오래된 드라이브에서 편집하지 않고 마스터 카피는 업그레이드한 내부 드라이브 한 곳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하비와 그 이후 맥OS 간에 전환할 때는 다시 시동 디스크 설정 창을 이용하면 된다. 재시작 후 옵션 키를 누르고 있으면 시동 볼륨을 선택할 수 있다.   모하비를 별도 파티션에 넣기 애플의 최신 APFS 파일 시스템을 이용하면 맥OS의 여러 버전을 단일 SSD 혹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 더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물론 용량이 충분히 남아 있어야 한다. 애플은 여러 맥OS를 동시에 설치할 수 있는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애플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

맥OS 모하비 빅서 2020.12.02

맥OS를 재설치할 때 'untrusted_cert_title' 오류를 해결하는 방법

맥OS를 재설치할 때 일부 맥 사용자가 untrusted_cert_title 오류를 겪고 있다. 이 문제는 맥의 시스템 날짜가 잘못 설정돼 있을 때 나타나는데,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에 놓이게 된다. 맥OS 설치를 다 마치지 못하면 날짜를 설정할 수 없는데, 이런 오류는 설치 과정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정확한 시간이 중요한 것은 안전한 연결을 위한 많은 암호화 알고리즘이 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암호화 시스템은 디지털 인증서가 만료되지 않았는지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무결성을 확인한다. 만약 인증서에 내장된 날짜가 인증보다 빠르거나 만료일 이후가 되면 소프트웨어 설치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맥OS에서는 untrusted_cert_title 오류로 나타난다. 이런 문제를 바로 잡으려면 맥의 날짜를 정확하게 맞춰야 한다. 먼저, 현재 날짜와 시간을 명령어가 필요로 하는 형식으로 바꿔야 한다. 해당하는 달의 날짜와 해당연도의 월(1~12), 24시간 형식의 시간과 분, 그리고 마지막 2자리는 현재 연도다. 미국을 기준으로 시간 표시 형식은 'November 15, 2020'처럼 월 이후에 날짜를 쓴다. 날짜는 1~31, 월은 1~12, 시간은 0~23, 분은 0~59, 연도는 2020년을 기준으로 20이 된다. 1자리 숫자는 앞에 0을 붙여 모든 숫자는 항상 두 자리가 된다. 결국 2020년 11월 15일 오후 1시 40분은 1115134020이 된다. 날짜를 월보다 먼저 쓰는 국가라면 날짜와 월을 바꾸면 된다. 앞의 예를 기준으로 1511134020이 된다. 이제 필요한 배경지식을 확인했으니 untrusted_cert_title 오류 해결 방법을 살펴보자.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르면 된다.   맥을 시작할 때 커맨드+R을 눌러 맥OS 복구 모드로 들어간다. 화면에 몇 가지 선택사항이 나타날 텐데 이를 무시하고 유틸리티 > 터미널을 선택한다. 앞의 예를 기준으로 'date 1115134020'이라고 정확히 입력한 후 엔터를...

맥OS 오류 untrusted_cert_title 2020.12.01

기업 사용자가 맥OS '빅 서' 설치 후 확인해야 할 기능 9가지

일터에서 혹은 재택 방식으로 바쁜 일주일을 보낸 후 애플의 다운로드 장애까지 뚫고 빅 서(Big Sur) 설치에  성공했다면 이제 차근차근 기능을 살펴볼 차례다. 특히 기업 사용자라면 다음 9가지를 먼저 확인하자.     암호 확인 사파리는 이미 사용자의 암호를 저장하고 여러 사이트와 서비스에서 이를 재사용할 때 알려준다. 빅 서에서 '데이터 유출 모니터링(data breach monitoring)'이라는 신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의 핵심은. 사용자 암호를 유출된 암호와 대조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강력한 암호화 기술을 이용해 암호 정보는 누구에게도 노출되지 않으며 애플조차 알지 못한다. 이 과정에서 사파리가 잠재적인 유출을 감지하면, 사용자에게 경고를 주고 암호를 수정하게 한다. 피싱이나 다른 사기 수법이 매우 정교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툴로 암호가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은 빅 서 업그레이드 후 모든 기업 사용자가 반드시 해야 할 작업이다.   제어 센터 조정하기 새 맥OS에서는 제어 센터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더 비슷해졌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방해금지, 현재 재생 중 등 많은 기능이 추가됐다. 배터리, 빠른 사용자 전환 같은 새로운 제어 항목을 추가할 수도 있다. 시스템 환경설정 > Dock 및 메뉴 막대에서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알림 조정 이제 알림센터는 최근 알림을 가장 상단에서 보여준다. 오늘 위젯 아래쪽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다. 더 상호작용하는 형태로 바뀌어, 이메일에 응답하거나 이 공간 내에서 바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새 위젯을 추가하거나 다른 위치로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애플은 이 알림을 외부에 개방했다. 이제 개발자가 스위프트 UI를 이용해 위젯을 만들 수 있다. 기업이 재고나 주문 현황 위젯을 직접 개발하는 것도 가능하다.   미리 알림 공유하기 많은 기업이 강력한 협업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겠지만, 빅 서의 미리...

빅서 맥OS 2020.11.20

리뷰 | 패러렐즈 데스크톱 16, '맥 가상화의 미래' 갈림길에 서다

올해 WWDC에서 애플은 맥을 하드웨어 측면에서 iOS에 가까이 다가가는 큰 변화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에 걸쳐 ARM 기반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하는데, 이는 특히 부트 캠프로 윈도우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현재까지도 '비인텔' 맥에서 이와 비슷한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는 징후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는 가상 머신에도 똑같이 이어지고 있다. 패러렐즈는 ARM에서 리눅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가상화 전문성을 과시했지만, 윈도우에 대해서는 여전히 입을 꾹 다물고 있다. 패러렐즈 최신 버전에 더 눈길이 가는 것도 이런 시점 때문이다. 항상 그렇듯 이번 버전에는 다양한 개선사항이 추가됐지만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한 가지 뚜렷한 한계도 확인됐다.     개선된 사항 업체에 따르면 맥용 패러렐즈 데스크톱 16 개발에는 총 25년에 해당하는 개발자 리소스가 투입됐다. 맥OS에서 다른 운영체제를 더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가상화 커널 확장 기능(kexts)을 기존 버전에서 삭제하기 위해서였다. 업체가 이런 막대한 작업을 한 것은 애플이 올가을 맥OS 빅 서를 출시할 때 서드파티 kexts를 완전히 차단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대신 애플은 개발자와 업체에 새로운 맥OS 프레임워크를 제공했고, 그 결과 패러렐즈 데스크톱 16은 지난해 나온 15 버전보다 최대 2배 더 빨라졌다. 다이렉트X를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거나 윈도우 가상 머신을 재시작하는 시간도 20% 개선됐다. 윈도우에서 문서를 자주 출력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도 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6은 호스트 맥에 연결된 공유 프린터에 대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봉투를 출력하거나 페이지 크기를 바꾸고 양면 인쇄를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개선은 '종료 시 디스크 공간 조절'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게스트 OS가  임시로 점유한 스토리지 공간을 복구한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가상 머신을 종료할 때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6...

패러렐즈데스크톱16 패러렐즈 가상화 2020.09.07

토픽 브리핑 | 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모든 방법

맥OS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웹 디자인, 콘텐츠 제작 등의 영역에서 주류 운영체제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에선 컴퓨터 4대 중 1대가 맥OS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보면 여전히 비주류다. 맥OS의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은 17%, 특히 우리나라는 그 절반인 8%에 불과하다. 대신 나머지 80% 이상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몫이다. 웹 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일부 업무용 앱과 VPN 등 구식 기술을 사용할 때는 아직도 윈도우가 필수다. 결국 맥 사용자 대부분은 일상과 업무 곳곳에서 꼭 윈도우를 써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다행히 해법이 될 유/무료 툴이 다양하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패러렐즈와 VM웨어 퓨전이다. 모두 가상화 기술을 이용해 맥에서 윈도우를 가상머신으로 설치하고 윈도우용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툴은 공통점이 많다. 별도의 창으로 띄우거나 맥OS와 통합해 사용할 수 있고, 문서, 사진 같은 공통 디렉터리를 정해 한 곳에서 파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가상머신의 성능과 용량 등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윈도우 외에 리눅스 등 다른 운영체제도 쓸 수 있어 개발자와 웹디자이너에게 특히 유용하다. 'VM웨어 vs. 버추얼박스’··· 최고의 기업용 PC 가상화 제품은? 리뷰 | 패러렐즈 데스크톱 16, '맥 가상화의 미래' 갈림길에 서다 리뷰 | 패러렐즈 데스크톱 15, '애플 메탈'로 게이머까지 품었다 버추얼박스를 사용해서 맥에서 윈도우 10을 실행하는 단계별 가이드 윈도우 10에서 맥OS로 가져와야 할 기능 6가지 물론 차이도 있다. 패러렐즈는 리소스 모니터, PIP 등 부가기능에서 퓨전보다 앞선다. 가상 머신을 사용하지 않을 때 리소스를 자동으로 반환하는 '일시 멈춤' 기능도 장점이다. 반면 퓨전은 맥OS와 윈도우 전반에 걸쳐 기본 앱을 더 유연하게 지정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두 툴은 기능상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오히려 가격 차이에 눈이 가는데, 더 비싼 패러렐즈가 그만한 가치를 제공하는지가 선...

토픽브리핑 맥OS 윈도우 2020.09.04

윈도우 PC에 맥OS를 설치하는 방법

상대적으로 쓰임새가 제한적인 크롬북을 제외하면 현재 PC와 노트북을 구매할 때 선택할 수 있는 운영체제는 2가지뿐이다. 먼저 윈도우가 있다. 시장을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기가 매우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는 맥OS다. 독특한 디자인에, 다른 애플 기기와의 통합이라는 장점 덕분에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 이를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고가의 몇몇 제품으로 한정된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윈도우 전용처럼 보이는 기기에 맥OS를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애플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 이 방법이 성공하려면 맥OS를 사용하는 맥 기기가 필요하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현재 주로 사용하는 기기보다는 다른 기기에서 시도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 글을 작성하는 테스트 과정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모든 윈도우 PC에서 정확하게 같은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작업 도중에 다시 윈도우로 돌아가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어도 쉽지 않다는 점까지 미리 밝혀둔다. 이런 점을 명심하고 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호환 가능한 PC를 가졌는지 확인하라 이 작업을 위해서는 64비트 인텔 프로세서가 장착된 PC가 필요하다. 이런 PC에서는 상대적으로 오류 가능성이 작다. 맥OS를 설치하려는 기기에 두 번째 하드 드라이브가 필요하다는 점도 중요하다. 500GB 이상의 공간이 남아 있는 드라이브가 좋다. 기술적으로는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서 맥OS를 돌릴 수도 있지만, 빌트인 드라이브에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하나 필요하다. 역시 500GB 이상 남아있는 것을 추천한다. 맥OS는 맥OS 시에라(2017) 이후 버전이어야 한다. 이 이전 버전은 여기서 제시하는 방법을 지원하지 않는다.   맥OS 인스톨러 만들어 플래시 드라이브에 설치하기     현재...

맥OS 윈도우 해킨토시 2020.09.04

리뷰 | '패러렐즈에서 크로스오버까지' 맥에서 윈도우를 쓰는 5가지 방법 심층 비교

컴퓨터 운영체제에서 여전히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다. 그러나 스탯카운터 자료를 보면, 애플의 맥OS 점유율이 전 세계  데스크톱 사용자의 17%까지 올라왔다. 미국만 놓고 보면 27%, 영국은 29%, 캐나다는 25%다. 기업은 오랜 기간 주로 윈도우를 사용해왔지만 맥OS는 일부 업종에서 핵심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소프트웨어 개발, 창작과 마케팅 업무(이미지 편집, 비디오 작업과 레이아웃 등), 웹사이트 디자인과 제작 등이 대표적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IT 분야도 여전히 윈도우가 강세지만 맥이 기업용 컴퓨터로 점점 자리를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맥을 업무용으로 사용할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러나 당장은 윈도우가 기업 운영체제 부문을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에 변함이 없다. 따라서 맥OS와 윈도우 라이선스를 모두 가지고 있다면, 이런 현실에 적응할 수 있는 적절한 툴이 필요하다.   맥에서 윈도우를 사용하는 5가지 방법 기업 사용자의 경우 맥에서 윈도우 10은 물론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3개나 된다. 참고로 별도의 언급이 없는 한 여기서 살펴볼 툴은 최소 맥OS 10.13 하이 시에라 환경을 기준으로 한다. 맥 하드웨어는 초기 맥 프로를 제외하면 2011년 혹은 그 이후 모델을 기준으로 한다. 올해 가을에 나올 맥OS 11.0 빅 서를 설치할 계획이라면 맥에서 윈도우를 실행하는 툴이 이 새 운영체제를 지원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일부 툴은 기능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3가지 중 먼저 VM웨어 퓨전(VMware Fusion)이 있다. 맥OS에서 윈도우(이를 '게스트 OS'라고 부른다)와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가상 x86 PC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스크톱 가상화 소프트웨어다. 완전히 별개의 창 모드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 자체를 숨겨 마치 맥OS와 통합된 것처럼 만들고 윈도...

윈도우 페러렐즈 2020.09.03

'명령 줄'로 파일·폴더 삭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이유와 방법

매일 반복되는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데 있어, 명령 줄(command line)은 그 기능이 강력하지만 동시에 위험한 측면도 있다. 예를 들어 rm 명령을 이용하면 파일을 삭제할 수 있고, rmdir 명령은 폴더(디렉터리)를 지운다. 그러나 이런 과정은 파인더에서 파일을 휴지통으로 보내는 것과 다르다. 일단 이 명령을 사용하면 되돌릴 방법이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명령 줄로 파일을 '번거롭게' 삭제해야 하는 이유 사실 파인더에서 파일을 삭제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휴지통에서 꺼낼 수도 있다. 그런데도 명령 줄을 이용해 파일을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둬야 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와일드카드를 이용해 여러 파일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삭제 가능 알 수 없는 오류 상황에서도 휴지통에서 파일 삭제 가능 파인더에서 숨겨진 파일 삭제 가능. 특정 앱의 설정 관련 파일이나 맥OS의 일부인 파일, 파일명에 '.'이 포함된 파일, 파인더가 보여주지 않는 파일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명령 줄로 파일을 삭제하는 방법 rm 명령어를 이용해 파일을 삭제하는 것은 위험할 만큼 간단하다. 터미널(애플리케이션 > 유틸리티 폴더에 있음)을 열어 cd ~/Desktop을 입력해 데스크톱 디렉터리로 이동한다. 여기에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 확실한 MyFile.rtf 파일이 있다면, 다음과 같이 삭제할 수 있다. rm MyFile.rtf 이제 엔터를 치면 파일이 휙 사라진다. 되돌릴 수도 없다. 여러 개 파일을 명령 한 번으로 삭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데스크톱에 삭제할 파일이 3개 있고 이를 한 번에 지우려면, 다음과 같이 입력하면 된다. rm MyFile.rtf MyCV.rtf MyGreatAmericanNovel.rtf 이제 엔터키만 누르면 번거로운 작업을 모두 마칠 수 있다. rm 명령의 위험함에 관해 이야기할 때 너무 과장한 것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여긴 그만한 이유가...

명령줄 삭제 맥OS 2020.08.27

맥OS 빅서의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 설정 미리보기

맥OS 11 빅 서에서 에너지 세이버(Energy Saver) 시스템 설정이 '배터리'라는 새 항목으로 대체됐다. 배터리 항목의 세부 설정을 미리 살펴본다.   사용 내역(Usage History) 배터리의 첫 번째 세부 항목은 사용 내역이다. 배터리 레벨 차트와 화면 사용 시간이라는 2개 차트가 나타난다. 지난 24시간, 그리고 10일간의 사용 내역을 살펴볼 수 있다.   배터리 이전 맥OS 버전의 에너지 세이버 시스템 설정에서 본 적이 있는 옵션이 많다. 이들 옵션을 통해 다음 설정을 관리할 수 있다. -    메뉴 바에서 배터리 상태를 표시하도록 선택한다. -    유휴 상태에서 맥북 화면을 끄도록 설정한다. -    배터리 전원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화면을 자동으로 어둡게 조정한다. -    대기 상태일 때 아이클라우드 업데이트 등 일부 백그라운드 작업을 수행하는 파워 냅 설정을 활성/비활성화한다.     전원 어댑터 배터리 항목과 비슷한데, 차이점은 맥북이 전원에 연결되었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다음과 같은 설정을 관리할 수 있다. -    메뉴 바에 배터리 상태를 표시한다. -    유휴 상태에서 맥북 디스플레이를 끄도록 설정한다. -    디스플레이가 꺼진 상태에서도 컴퓨터 전원을 유지한다. -    네트워크 액세스를 유지한다. -    대기 상태일 때 아이클라우드 업데이트 등 일부 백그라운드 작업을 수행하는 파워 냅 설정을 활성/비활성화한다.   스케줄 스케줄 항목에서는 맥북이 시작, 슬립 상태에서 켜지거나 슬립 상태로 전환하는 시간을 설정한다. editor@itworld.co.kr .

맥북 맥OS 맥OS빅서 2020.08.12

숫자로 보는 윈도우 | 2020년 6월, 윈도우 10 점유율 확대... 1년 뒤 85% 전망

윈도우 10이 6월 점유율을 1%p 늘리며 순항을 이어갔다. 윈도우 7은 이제 거의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 업체 넷 애플리케이션즈(Net Applications)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지난달 전 세계 운영체제 시장에서 1.1%p 상승한 58.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윈도우 중에서는 68%다. 윈도우 10으로썬 역대 최고 점유율이며, 이 추세라면 60일 내에 윈도우 내 점유율이 70%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윈도우 10의 점유율이 확대된 만큼, 윈도우 7 점유율은 축소됐다. 전체 PC 중에선 0.9%p 하락한 23.4%를 기록했고, 윈도우 중에선 26.9%를 차지했다. 2011년 1월 이후 최저치다. 이런 추세라면 윈도우 7의 점유율은 2020년 말 20% 미만으로 떨어지고, 1년 뒤에는 13% 정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때가 되면 윈도우 10의 점유율은 윈도우 내에서 85%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체 운영체제 중 윈도우의 점유율은 지난 5월과 같은 86.7%로 나타났다. 이런 점유율은 역대 윈도우 점유율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나머지 13.3%는 맥OS와 리눅스, 크롬OS가 차지하고 있다.  지난 5월, 6월의 윈도우 점유율 추이는 정상적이었다. 윈도우 7은 축소되고 윈도우 10은 확대되는 그림이다. 사실 올해 초에는 이와 반대의 상황이 벌어졌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이 일부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했다.  즉, 전에 없는 전 세계적인 재택근무로 윈도우 7에서 윈도우 10으로의 마이그레이션 속도가 감소하면서, 3월과 4월 윈도우 10 점유율이 하락한 것이다. 그러다 5월 일부 국가에서 사무실로 복귀하는 회사가 많아지면서 다시 윈도우 7의 점유율은 감소하고 윈도우 10 점유율은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코로나19의 영향이 일부 있을 수도 있지만, 추측에 불과한 것도 사실이다. 유럽과 아시아 일부 지역은 경제 활동이 재개...

윈도우10 점유율 마이크로소프트 2020.07.08

맥OS '빅 서' vs. '카탈리나'…업그레이드 가치가 있을까

맥OS 신버전 '빅 서(Big Sur)'가 올가을 정식 발표된다. 이제 웹 검색 결과에서 카탈리나섬과 맥OS 카탈리나가 경쟁하는(?) 상황은 큰 의미가 없게 됐다. 대신 넓게 펼쳐진 캘리포니아 해변 '빅 서'에 주목할 때다. 빅 서 지역은 거칠고 험준하지만 멋진 풍경으로 유명했다. 애플의 차세대 맥OS '빅 서'도 새로 설계한 디자인의 미려함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그러나 이런 외형의 이면에서 애플은 운영체제의 기반을 완전히 바꾸었다.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애플 실리콘 탑재 맥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 작업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카탈리나에서 빅 서로 업그레이드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일단 맥OS 카탈리나의 외형이 식상하게 느껴졌다면 빅 서의 디자인 변화가 반가울 것이다. 반면 실리콘 관련 개선은 애플의 독자 프로세서를 사용한 맥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사실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빅 서로의 업그레이드 가치를 지금부터 꼼꼼하게 따져보자.   디자인 애플은 맥OS 10.16 카탈리나에서 맥OS 11 빅 서로의 전환을 맥 OS X 출시 이후 가장 큰 설계 변경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불과 6년 전 요세미티 발표 때의 데자뷔다. 당시 애플은 iOS의 주요 기능을 맥에 이식했고 2001년 OS 9에서 OS X으로의 전환 이후 가장 급격한 변화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디자인한 맥OS는 지난 20년 중 가장 큰 변화라고 부를 수 있을까? 일면 납득이 되는 부분도 있다. 과거 어떤 버전보다 iOS와 흡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빅 서를 설치하면 상단 우측의 제어 센터처럼 완전히 새로운 요소를 포함해 많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독(Dock)이 눈에 들어온다. 카탈리나에서는 동그란 아이콘과 사각형 아이콘 등이 중구난방이었다. 그러나 빅 서에서는 아이콘 모양이 더 통일됐다. 애플의 새 아이콘은 모두 동글동글한 사각형 디자인이다. 마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것과 비슷하다. 실제로 상당수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차용한 것이다. 예를 들어 빅...

맥OS 빅서 카탈리나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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