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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분기 매출 “서프라이즈” 전 부문 두 자릿수 성장

Michael Simon | Macworld 2021.04.29
애플은 보통 1분기(회계연도 기준 2분기) 실적이 저조한 편이지만, 올해는 달랐다. 애플은 1분기매출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89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이폰부터 맥까지 모든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했으며, 서비스 부문 매출은 최고점을 기록했다. 각 부문의 매출 규모와 전년 대비 상승률은 다음과 같다.
 
  • 아이폰 : 479억 달러(66%)
  • 맥 : 91억 달러(70%)
  • 아이패드 : 78억 달러(35%)
  • 웨어러블 : 78억 달러(18%)
  • 서비스 : 169억 달러(27%)

애플 CEO 팀 쿡은 애플이 애플이 모든 제품군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완전히 새로워진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를 언급했다. 또한, 애플의 청정 에너지 이니셔티브와 미국에 5년 간 4,300억 달러의 투자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실적에는 신제품 판매량이 포함되진 않았다. 에어태그, 아이맥, 애플 TV, 아이패드 프로 등이 모두 2분기 출시 예정이기 때문이다. 보라색 아이폰 역시 포함되지 않았는데, 쿡은 1분기에 아이폰 업그레이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애플은 또한 중국 매출 88% 성장을 비롯해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최근 분기와 마찬가지로 회계연도 3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CFO 루카 미스트리는 애플이 다른 요인보다도 공급 문제로 3분기부터 연속적인 매출 감소가 전망되긴 하지만,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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