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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하드웨어 재활용 인센티브 전략 발표

http://www.cisco.com/go/takeback | Network World 2022.04.14
시스코가 기업의 하드웨어 재활용을 장려하는 새로운 지불 방식과 교육 과정을 도입했다. 사용이 중지된 제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재활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2가지 계획은 시스코 CEO 척 로빈스가 2018년 발표한 공급업체의 지속 가능성 서약과 사용 종료시 100% 하드웨어 반환 서약을 구체화하고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 Martyn Williams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만들기

시스코의 그린 페이 요금 조건은 시스코 하드웨어 사용 기업에 5% 인센티브를 주고 5년 동안 예측 가능한 지불 전략을 제공한다. 기간이 끝나면 시스코가 제품을 무료로 수거하고 기업은 순환 경제 인증서를 받는다.

이 계약은 그린 머라키, 시스코 IoT 포트폴리오, 스마트 빌딩과 서비스 제공업체 인프라 등 시스코의 지속 가능한 기술에 해당된다. 시스코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를 번들로 구입할 수도 있다.

하드웨어 소유 기간은 5년이지만 장비 반환 준비가 되지 않은 기업은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시스코 그린 페이는 벨기에,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과 중동의 일부 국가에서 먼저 시행될 예정이다.

엘렌 맥아서 재단(Ellen McArthur Foundation)의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5%가 산업, 농업, 토지 사용 활동에서 발생한다. 재생 가능 에너지 체제로 전환하는 것만으로는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순환성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유럽 그린딜 의제의 주요 요소다.

시스코 EMEAR 사장 웬디 마르스는 “시스코 경영 관행과 제품에는 환경적, 사회적, 기업적 책임이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시스코뿐 아니라 고객사의 우선 순위이기도 하다. 지속 가능한 기술을 장려하는 시스코의 새로운 조건으로 기업은 자원을 더 적게 소비하고 최신 혁신을 가져오는 안정적인 IT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 지속 가능성 전문화 교육

두 번째 이니셔티브는 환경 지속 가능성 전문화(Environmental Sustainability Specialization, ESS)다. 순환 경제 참여로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구형 기술을 업데이트해 클라우드 지원 솔루션으로 이전하는 이점을 기업에 알리는 것이다. 전문화 과정에는 약 15시간가량의 교육이 필요하고 2가지 테스트를 거쳐 자격을 이수할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시스코 협력업체는 하드웨어 교체나 클라우드 이전 시 혜택을 받거나 특정 제품을 최대 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하는 시스코 테이크백 인센티브(Takeback Incentive)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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