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 제조업체용 버전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2.08.02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제조업체용 버전(Release to Manufacturing, 이하 RTM)을 정식 출시하고 이달 중순부터 개발자 및 IT 전문가,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윈도우 8 RTM을 본격 공급한다.

윈도우 8 RTM은 일반인 대상의 정식 출시 이전 최종판으로, 윈도우 8을 탑재한 제품을 본격 생산할 수 있도록 PC 제조업체에게 전달되는 버전이다. 이로써 윈도우 8은 개발자, IT 전문가 및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10월 26일 있을 전세계 정식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터치로도 작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운영체제인 윈도우 8은 지난해 9월 공개된 프리뷰 버전을 통해 수집된 고객 및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코드 개발이 이미 완성된 상태다.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에 소속된 개발자, IT 전문가 및 파트너들은 이달 중순부터 최종 RTM 코드에 액세스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RTM 출시와 함께 개발자들의 비즈니스 기회도 본격 확대됐다. 윈도우 스토어에서 프리뷰 단계 동안의 모든 앱들이 무료였던 데에 반해 RTM 개발 단계에서는 앱에 가격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개발자들은 윈도우 데브 센터를 방문해 설계, 개발, 윈도우 스토어에서의 앱 판매 등에 필요한 모든 툴과 리소스들을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개발자들을 위한 기본 정책과 지원에 더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윈도우 8 앱 개발자들을 육성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자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우선, 윈도우 8 앱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개발 실전교육, 무료 앱 개발 컨설팅, 테스팅 장비 지원, 특별 개발 컨텐츠 등을 제공한다. 또한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컨퍼런스도 준비하고 있다.

8월 30일에 개최될 ‘윈도우 8 메트로 앱 스타 개발자 컨퍼런스’는 앱 개발 동향 및 윈도우 스토어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윈도우 8 앱 쇼케이스를 선보여 국내 개발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윈도우 8 기반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전수한다. 9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개최될 ‘윈도우 8 메트로 앱 스타 그랜드 해커톤’ 행사는 24시간 개발 대회로, 일반부분과 학생부분으로 나눠서 펼쳐지며 푸짐한 상금과 데모 경연대회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이 밖에도 8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온라인(www.startsomething.co.kr)을 통해 앱 개발을 위한 각종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등  윈도우 8 개발자 생태계 지원에 적극 나선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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