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빙과 구글 “소셜 검색 통합 한 걸음 더”

Cameron Scott | IDG News Service 2012.07.19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이 각각 검색 서비스에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강화했다. 더욱 쉽게 유용한 결과를 찾고 공유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수요일, 빙 검색 결과에 포스퀘어(Foursquare) 사용자들이 남긴 팁과 추천사항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사용자들이 결과 페이지에서 바로 구글+에 검색 결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이러한 개편은 두 회사가 소셜 콘텐츠를 검색에 통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빙은 현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파트너를 유지해나가고 있는 반면, 구글은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의 검색어와 위치에 관련이 있는 포스퀘어의 공개 팁과 추천사항들이 표시된다고 전했다. 빙 검색 엔진은 포스퀘어 콘텐츠를 지난 봄에 공개한 소셜 사이드바에 표시한다. 팁과 추천사항들은 “아는 사람들” 섹션에 표시되며, 소셜 네트워크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변인은 “이것은 포스퀘어 통합의 시작일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구글은 사용자들이 검색 결과 페이지를 떠나지 않고 검색 결과를 구글+에서 공유할 수 있는 “공유” 버튼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이 버튼을 누르면 링크가 포함되어 있는 작은 팝업 창이 나타난다.
 
‘공유’ 버튼은 현재 구글 검색 결과에 포함되어 있는 ‘+1’ 버튼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능은 해당 콘텐츠를 구글+ 프로필에 더 영구적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한다. +1 버튼은 구글+ 사용자의 프로필에 +1 콘텐츠 목록으로 표시되는 반면, 공유 버튼은 구글+의 주요 콘텐츠 스트림에 링크를 보내기 때문이다.
 
빙은 포스퀘어 통합이 수요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으며, 순차적으로 모든 미국의 사용자들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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