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구글, 클라우드 렌더링 전문업체 징크 인수…영화 특수 효과 특화 서비스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4.08.27
좀 더 전문화된 기능과 서비스로 자사 클라우드 플랫폼을 강화하고자 하는 구글이 이번에는 영화 특수 효과를 위한 대규모 렌더링 서비스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렌더링 서비스 전문업체인 징크(Zync)를 인수했다.

구글은 징크의 서비스를 자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제공할 계획인데, 새로운 서비슨느 자체 렌더링 팜을 구축하지 않으려는 영화 스튜디오들이 이용할 수 있다.

설립 5년 차인 징크는 징크 렌더(Zync Render)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징크 렌더는 ‘트랜스포머’. ‘스타트렉 인투 다크니스’ 등 여러 영화의 특수 효과에 사용되었다.

징크의 발표문에 따르면, 이번 구글의 인수는 기존 징크 고객에게 추가적인 렌더링 서비스는 물론 더 나은 가격과 확장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은 해당 서비스를 분당 요금을 기반으로 제공할 예정인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기에 대해서는 상세한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한편, 구글의 주요 경쟁업체인 아마존 웹 서비스 역시 대규모 렌더링용 서비스로 G2 일래스틱 클라우드 컴퓨트(G2 Elastic Cloud Compute)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엔비디아 GPU를 포함하는 구성이 특징이지만, 징크 렌더보다는 좀 더 범용적인 서비스이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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