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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뜻밖의 등장” AMD 라데온 RX 베가와 의문투성이 ‘홀로큐브’

인기 유튜브 채널 리누스 테크 팁스(Linus Tech Tips)의 리누스 세바스찬은 값비싼 PC 하드웨어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악명 높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열린 이 채널의 LTX2017 행사에서 세바스찬은 AMD의 기대작 라데온 RX 베가의 첫 모습을 독점 공개했다. 정식 출시 행사보다 먼저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이 새로운 카드가 홀로큐브(Holocube)라는 의문의 요소를 드러낸 것이다. 홀로큐브는 세련된 모습의 검붉은 상자이다. 사진의 라데온 RX 베가가 어떤 버전인지는 알 수 없다. 날렵한 은색 카드는 송풍기 방식의 에어 쿨러를 사용하는데, 라데온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이나 다른 모든 레퍼런스 카드의 것과 비슷하다. 라데온 트위터 계정이 올린 또 하나의 포스트는 RX 베가가 쓰레드리퍼 프로세서를 탑재한 에일리언웨어 에어리어-51 시스템 내에서 구동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에어리어-51은 델 웹 사이트에서 2,899달러부터 판매하고 있다. 어렴풋한 모습으로 RX 베가는 한 쌍의 8핀 전원 커넥터를 사용하고 화려한 ‘GPU 속도계’ LED 조명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LED는 라데온 퓨리 X와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에서도 볼 수 있다. AMD는 올해 초 CES에서 보여주는 베가 아키텍처 외에 소비자용 RX 베가의 상세한 하드웨어 사양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용 프론티어 에디션이 이미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PC 게이머는 라데온 RX 베가의 내부에 대해 많은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라데온 RX 베가는 7월 30일 개최되는 시그래프 2017 행사에서 공식 발표한다.  editor@itworld.co.kr

AMD 라데온 출시 2017.07.30

토픽 브리핑 | “RX 400부터 베가까지” AMD 라데온이 나아갈 방향은?

2000년대 이후 그래픽 카드 시장의 양강체제는 엔비디아와 AMD가 이끌어왔다. 두 회사는 각각 3dfx와 ATI를 인수하고 보급형, 중급, 고급 제품을 내놓으면서 다양한 사용자를 공략해왔다. 속도, 그래픽 품질, 성능, 전력 등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다. 또, 두 회사는 세대를 거치면서 각자 독자적인 아키텍처를 개발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어깨를 겨뤘다. 엔비디아와 AMD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2년 전 양사가 앞다투어 본격적인 4K 게이밍 그래픽 카드를 내놓기 직전에는 수냉 쿨러와 HBM 설계 등의 이점으로 AMD 퓨리 X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지만, 뚜껑을 열자 게이머 세계를 점령한 것은 엔비디아의 GTX 980Ti였다. 이후 엔비디아는 파스칼, AMD는 폴라리스라는 새로운 아키텍처에서 다음 세대 그래픽 카드를 구상한다. 엔비디아는 GDDR5X 메모리를 채택해 오버클럭에 강하고, 직전 세대 주력 제품인 GTX 980Ti의 전력과 성능을 크게 뛰어넘는 GTX 1080과 하위모델 GTX 1070을 내놨다. 제조사 발표 사양이나 리뷰 벤치마크 점수와 함께 600달러와 400달러라는 레퍼런스 권장가격도 많은 기대를 모으는 요인이었다. 그러나 AMD는 더 공격적인 태세로 나왔다, 퓨리 이후 전 제품군에 공통적으로 유지된 AMD의 전략은 ‘가격’이었다. AMD는 폴라리스 아키텍처 기반으로 2016년에 라데온 RX 400 시리즈, 2017년에 라데온 RX 500 시리즈를 출시했다. RX 400 시리즈는 비동기식 컴퓨트 기능, HDR 모니터 등의 신기술과 낮은 전력 소비가 특징이었다. 오리지널 라데온 RX 480이 최대 부스트 속도 1,266MHz로 오버클럭 여유가 많지 않았던 데 비해 14nm 공정 기반의 라데온 RX 580은 1,257MHz에 최대 부스트 클럭이 1,340MHz에 이른다. 지난해 6월 RX 480이 발표됐을 때 많은 사용자들이 가장 놀란 것은 성능도 오버클럭도 아닌 199...

AMD GPU 그래픽카드 2017.07.28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가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 '이더리움'

현재 보급형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매니아를 겨냥한 AMD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 카드가 7월 말까지 출시되지 않는다는 데서 예견된 일이다. 그러나 지금은 보급형과 고급형 사이 중가 제품인 RX570, RX580 역시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다. 표면상으로는 아마존에서 정가로 판매하는 파워컬러 RX580s 제품을 몇 가지 볼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제품이 이미 품절 상태이거나 가격 거품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빠른 시일 안에 이들 제품을 소매가로 구입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컴퓨터 베이스는 2017 컴퓨텍스 행사에서 하드웨어 업체들에 물량 부족의 원인을 물었는데, 답은 한 가지로 통합할 수 있었다. “암호화화폐 채굴.” PCWorld 의 ‘풀 너드 쇼’영상에서 GPU를 쫓는 채굴꾼들의 상황을 더 자세히 살펴본다. 암호화 화폐 투자자들은 그래픽 카드로 새로운 코인을 ‘채굴’하고 수익을 낸다. AMD 그래픽 카드는 이 작업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은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 채굴꾼 역시 2013년 말 시중의 모든 라데온 그래픽 카드 제품을 품절시켰고 가격 인상을 이끌었다. 암호화 화폐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채굴 전용으로 개발된 ASIC 하드웨어 성능이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의 효율성을 앞서기 사작해 압력은 잠잠해졌다. 그리고 다시 비트코인처럼 채굴이 가능한 암호화 화폐 이더리움이 등장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ASIC 하드웨어에 내성을 가지게 설계돼 그래픽 카드로 이더를 채굴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더리움은 현재 비트코인 못지 않은 거대한 비중으로 성장했고, 19달러 미만이었던 이더리움 가격은 220달러까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시장에서 라데온 카드가 자취를 감춘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합리적인 예산에 맞는 저가형 그래...

AMD 라데온 엔비디아 2017.07.06

체험 리뷰 : AMD 라데온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과 엔비디아 타이탄 Xp

AMD 라데온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Radeon Vega Frontier Edition)은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 카드이지만, 게이머들은 앞으로 나올 소비자 버전의 성능을 미리 가늠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이 카드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AMD는 이미 라이젠, 라이젠 쓰레드리퍼(Threadripper) CPU로 돌풍을 일으켰다. 고성능 제품군에서 남은 마지막 퍼즐 조각은 베가다. AMD는 라데온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이 워크스테이션에서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 보여주기 위해 첫 생산 물량 중 하나를 가져와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했다. 어떤 카드인가 라데온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의 상세 정보를 따로 다룬 기사가 있지만, 간단히 요약해 보자. 프론티어 에디션은 AMD의 새로운 베가 코어를 기반으로 하며 16GB의 첨단 HBM2 RAM을 탑재한다. 이 카드는 모든 면에서 특별하다. 공냉식 카드 가격은 999달러이며, 수랭 버전은 500달러가 더 추가된다. 공랭식 카드의 소비전력은 TDP 300W, 수랭식은 375W다. AMD는 라데온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이 게이머용이 아니라 “데이터 과학자, 이머전 엔지니어, 제품 설계자”를 위한 카드임을 처음부터 명확히 밝혔다. 이 말은 그 전문가들에게 경쟁 제품인 고가의 엔비디아 쿼드로(Quadro)에 비해 더 우수한 가격 대비 성능을 제공한다는 말로 해석된다. 테스트 항목 AMD는 라이젠 7 1800X CPU, 32GB DDR4/2400, SSD, 4K 패널로 똑 같은 구성의 PC를 두 대 준비했다. 마우스와 키보드까지 똑같았다. 두 시스템 모두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을 실행했다. 하나는 기존 지포스 타이탄 Xp, 다른 하나는 AMD가 조립한 라데온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 카드의 첫 공랭 버전 중 하나를 탑재했다. “조립”은 말 그대로 조립이다. AMD는 프론티어 에디션의 산화 처리된 파란색 방열판과 라데온 로고, 노란색으로 반짝거리는 ...

AMD GPU 그래픽카드 2017.06.29

"GPU 수급 부족 심화" AMD·엔비디아 기반 암호화 화폐 채굴 전용 카드 출시

현재 합리적인 가격의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AMD 라데온 카드가 사라지자 곧 엔비디아 지포스 제품도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범인은 암호화 화폐인 이더리움, 지캐시의 가격 거품을 쫓는 전자 화폐 채굴꾼들이다. 그러나 AMD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협력사들이 채굴 전용 그래픽 카드를 내놓을 계획을 속속 발표해 게임용 하드웨어 물량 부족이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 계획은 과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가능성은 반반이다. 아난드 테크(AnandTech)가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며칠간 그래픽 카드가 전자 화폐 채굴용으로 쓰이면서 온라인 전자 상거래에 커다란 열풍을 몰고 왔다. 대다수는 채굴친화적이라고 알려진 라데온 폴라리스 GPU지만, 엔비디아 설계를 기반으로 한 제품도 두 개 있었다. 이들은 GTX1060 카드라기보다는 GPU 자체 이름인 GP106 브랜딩을 사용한다. 에이수스는 엔비디아 기반의 자체 크립토커런시 채굴용 카드가 일반 사용자용 지포스 하드웨어보다 더 채굴 속도가 빠르다고 주장한다. 이외에도 더 중요한 차이는 우선 이론상 구입할 수 있는 채굴용 그래픽 카드의 목록을 보면 알 수 있다. 현실에서는 이 제품 모두가 이미 품절된 상태다. 놀랍지도 않은 이야기다. 에이수스 : MINING-P106-6G, MINING-RX470-4G 사파이어 : 11256-31-21G, 11256-21-21G, 11256-35-10G, 11256-36-10G, 11256-37-10G, 11256-38-10G 이 제품들은 모두 라데온 RX470을 기반으로 다양한 메모리와 클럭 속도, 채굴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전원 구성이 특징이다. 11237-11-10G는 RX560 기반인데 저전력 그래픽 카드가 암호화 화폐 채굴에 유리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때 특이한 선택이다. MSI : P106-100 Miner 6G PC퍼스펙티브는 Inno 3D, EVGA, 조탁, 컬러풀 등의 제조사도 자체 ...

그래픽카드 라데온 엔비디아 2017.06.29

업데이트 : 라데온 베가 프런티어 에디션, 사양과 가격, 그리고 PC 게임

편집자 주 : 이 기사는 라데온 베가 프런티어 에디션의 AMD 공식 출시 가격과 정보를 반영해 업데이트했다. 초기 예약 주문 가격은 더 비쌌다. 몇 개월 간의 예고편 끝에 AMD가 라데온 베가 프런티어 에디션을 정식 출시하면서 최초의 라데온 베가 기반 그래픽 카드의 상세한 하드웨어 정보가 공개됐다.  하지만 너무 흥분할 필요는 없다. 게이머보다는 어디까지나 ‘데이터 과학자, 가상현실 엔지니어, 제품 설계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중점을 두는 대상은 가격에도 반영되어 있는데, 공랭식 제품은 1,000달러, 수랭식 제품은 1,500달러이다. 이는 초기에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가격인데,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원래 초기 예약 주문 가격을 각각 1,200달러, 1,800달로로 제시했다. 물론 게임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베가 프런티어 에디션은 완전히 워크스테이션 하드웨어이다. 하지만 베가 프런티어 에디션의 사양에서 7월 말 출시될 일반 소비자용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 카드의 대략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라데온 베가 프런티어 에디션의 세부 기술 사양은 다음과 같다. 공랭식과 수냉식 제품은 열처리 디자인 외에는 동일한 구성이다. - 스트림 프로세서 : 4,096 - 컴퓨트 유닛 : 64 - 클럭 속도 : 기본 1,382MHz, 최고 1,600MHz - 단정도 부동소수점 연산 성능 : 13.1테라플롭스 - 배정도 부동소수점 연산 성능 : 26.2테라플롭스 - 픽셀 출력 속도(Pixel fill rate) : 초당 90기가픽셀 - 메모리 : 16GB HBM2 - 메모리 대역폭 : 483GBps - TDP : 300W(공랭식), 375W(수랭식) - 디스플레이 출력 : 디스플레이포트 1.4 3개, HDMI ‘4K60’ 1,000달러라는 가격은 엔비디아의 전문가용 제품인 타이탄 XP와 비슷한데, 두 그래픽 카드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

AMD 라데온 베가 2017.06.28

광기에 가까운 가격 상승··· 라데온에 이어 지포스 GPU도 "지금은 살 때 아냐"

나만의 게이밍용 PC를 조립하기에는 최악의 시기다. 수 주 전 전자화폐인 크립토커런시의 가격이 대폭 상승하면서 라데온 그래픽 카드 제품의 가격이 오르고 물량이 모자라게 됐고, 미국의 경우 이제는 라데온 RX570과 RX580을 적정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이제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역시 같은 위기를 맞고 있다. 종합 온라인 쇼핑몰 뉴에그에서는 지포스 GTX1060 3GB 제품이 단 두 종류뿐이고, 이마저도 소비자권장가격인 200달러보다 2~30달러 오른 가격이다. 6GB GTX 1060 카드도 찾아볼 수 있지만, 모두 대폭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라데온 RX580 출시 당시 GTX 1060 6GB 제품은 240달러로 가격이 내려갔지만, 지금은 260달러를 고수하는 한 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두 270~310달러로 올랐다. 아마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주문량이 밀려있는 EVGA 3GB GTX 1060 한 제품 외에는 소비자권장가격인 260달러 선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전혀 없다. 지포스 GTX 1070는 더 심각하다. 표면상으로는 380달러지만, 현재 뉴에그에서 가장 저렴한 제품의 가격은 무려 472달러이며, 대부분은 600달러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가장 저렴한 GTX 1070 역시 아마존에서 45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가격에 GTX 1070 제품을 구입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지포스 GTX 1080 중에서는 여전히 500달러에 판매되거나 약간 변형되어 500달러보다 약간 더 가격이 높은 제품이 많다. 600달러를 웃도는 가격으로 GTX 1070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절대로 금물이다. 최근 이더리움(Ethereum)이나 지캐시(Zcash) 등 GPU 마력에 의존하는 크립토크로프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류 제조사의 그래픽 카드 가격도 덩달아 급등하고 있다. 이달 초 보도된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사실상 구매할 수 없는 이유 기사를 참고하자. 크립토커런시 채굴에 열을 올리는 ...

AMD 지포스1060 이더리움 2017.06.21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사실상 구매할 수 없는 이유

주류 시장용 라데온 그래픽 카드의 대부분이 현재 구매 불가능한 상태이다. 고성능 제품의 경우 AMD가 애호가에 중점을 둔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 카드를 오는 7월말에나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런 추측이 가능했다. 하지만 심지어 라데온 RX 570이나 RX 580과 같은 주류 그래픽 카드도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모든 모델이 물량이 없거나 온라인에 엄청나게 부풀려진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마존에서 파워컬러의 RX 580 제품이 표준 가격표를 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재고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존은 물량이 채워지면 먼저 물건을 살 수 있는 우선권을 팔고 있을 뿐이다. 이들 제품을 금방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어렵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인가? 컴퓨터 베이스(Computer Vase)는 컴퓨텍스 2017에서 하드웨어 업체들에 왜 물량이 부족한지를 물었는데, 업체들의 대답은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채굴업자” 때문이다.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그래픽 카드를 새로운 코인을 채굴해 수익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데, AMD의 그래픽 카드가 바로 이 작업에 안성맞춤이다.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다. 2013년 말에도 비트코인과 라이트코인 채굴자들이 모든 라데온 그래픽 카드를 사들이는 바람에 전세계적인 물량 부족과 가격 폭등을 불러온 적이 있다. 하지만 이런 가상화폐 시장이 성숙하면서 채굴에 전문화된 ASIC 하드웨어가 등장해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보다 더 나은 효율을 제공하면서 이런 사태는 잦아들었다. 그리고 이더리움이 등장했다. 이 새로운 가상화폐도 비트코인처럼 채굴할 수 있다. 그런데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ASIC 하드웨어에 내성을 갖도록 구축되었고, 그래픽 카드가 다시 유용한 채굴 도구가 된 것이다. 이더리움은 현재 과거의 비트코인과 같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3월초 19달러였던 이더리움 가격은 현재 220달러까지 치솟았다. 라데온 그래픽 카드가 시장에서 사...

그래픽카드 라데온 재고 2017.06.05

"HBM 수급 부족 사실일까?" AMD가 라데온 RX 베가 출시를 늦추는 이유

AMD 라데온 RX 베가의 출시가 지연된다. AMD는 라데온 RX 베가가 6월 말 출시될 것이라고 계속 공언해왔고, 컴퓨텍스 기조연설에서도 6월 27일 라데온 RX 베가 프론티어 에디션 출시를 발표하면서 기존 공약에 충실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사실 프론티어 에디션은 일반 게이머가 아니라 ‘데이터과학자, 이머전 엔지니어, 제품 디자이너’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었고, 제품 정식 출시일도 PC 매니아 사용자들의 기대를 무너뜨렸다. 고급 사용자용 라데온 RX 베가는 7월 말 시그라프 컨퍼런스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2개월을 꽉 채워 기다려야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다. 시그라프 컨퍼런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개최되며, 게다가 AMD CEO 리사 수의 발표 내용 중 ‘출시’가 서류상의 출시일이 아니라 ‘당일 시장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날’임을 의미한다고 볼 만한 근거는 전혀 없다. 라데온 RX 베가의 출시 지연은 커다란 폭탄이다. 좋게 포장할 방도도 없다. 기조연설 당시 유튜브 스트리밍 채팅란에는 엄청난 조롱과 야유가 넘쳐났다. AMD는 듀얼 라데온 RX 베가 그래픽 카드를 가리켜 라이젠 스레드리퍼 CPU와 결합해 베데스다 프레이 게임을 4K 해상도로 실연해 보이면서 타격을 완화하려고 했다. 물론 인상적인 장면이었지만, 이 간단한 시연 화면에는 프레임 카운터가 없었다. WCCF테크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키이스 메이의 프레이 테스트 당시 GTX 1080 시연은 4K에서 60fps를 가뿐히 초과했다. 이때 시연 제품은 GTX 1080 Ti도 아니었다. 달리 말하자면, 2가지의 라데온 RX 베가 신제품이 무대에 올랐어도 실제 성능에 대한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거나 통찰력을 제공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물론, 시연에서 인텔 X 시리즈 칩과 비교할 때 스레드리퍼 64 PCI-E 레인 제품의 우월함을 보여주기는 했다. 지포스 GTX 1080 Ti의 가용성 장점이 희미해지고 엔비디아가...

AMD 라데온 지포스 2017.06.01

"그래도 라데온이 좋다" PC 게임용 AMD 라데온 RX 그래픽 카드의 모든 것

그래픽 카드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다. AMD와 엔비디아에서는 다양한 그래픽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홈 시어터용 PC에 기본 4K 비디오를 지원하고, 시각적으로 화려한 비디오 게임을 압도적으로 높은 프레임 속도와 해상도로 실행하는 기능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도 다양하다. 현재 AMD가 출시한 소비자용 라데온 그래픽 카드와 각 모델의 기대 성능을 간단히 알아보자. 사용자 개인의 용도에 맞는 비디오 카드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나오는 라데온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제품에 비해 훨씬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단, 라데온 RX-500 시리즈는 엔비디아에는 없는 경제적인 가격의 프리싱크(FreeSync) 모니터와 함께 사용하면 꽤 쓸만하다. 깨짐이나 버벅임 없이 아주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AMD 라데온 라데온RX 2017.05.26

“라이젠 PC에 어울리는 의미 있는 진화” AMD 라데온 RX 500 시리즈

깜짝 소식! AMD가 새로운 그래픽 카드 제품군인 라데온 RX 500 시리즈를 공개했다. 새로 출시한 라이젠 5 프로세서와 완벽한 조합이다. 다만 사용자들이 고대하는 베가 GPU는 아니다. 라데온 RX 500 시리즈는 작년에 출시된 라데온 RX 40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폴라리스 GPU 기반이다. 차이는 이스포츠와 홈씨어터 PC 전용으로 보급형 GPU가 새로 추가됐다는 점이다. AMD의 표현대로라면 “개선되고 진화한 폴라리스”다. 한 가지 예외를 빼면 소폭 개선된 리프레시 버전이다. “리프레시”라는 말이 들어가면 보통 마니아들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지만 RX 400에서 RX 500 시리즈로 넘어오며 적용된 개선 사항은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 특히 AMD는 이전 카드에서 지적된 부분들에 적극 대처했다. 라데온 RX 480은 좋은 카드였지만 부스트 클럭 1,266MHz에서 오버클러킹의 여지는 많지 않았다. 기본 오버클럭 상태로 출시되는 커스텀 카드도 40MHz~50MHz 더 높이는 데 그쳤을 뿐이다. 출시 직후에는 전력 소비량 논란에도 휘말렸는데, AMD가 발 빠르게 대처해 문제를 수정했다. 라데온 RX 500 시리즈는 AMD의 3세대 14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므로 이전 카드에 비해 클럭 속도가 더 높아졌다. 예를 들어 라데온 RX 580의 경우 기본 클럭 1,257MHz는 RX 480의 최대 클럭과 비슷하다. 부스트 클럭은 1,340MHz다. AMD는 라데온 RX 500 시리즈에 새로운 전원 상태도 추가했다 그 결과 유휴 상태와 비디오 재생, 다중 모니터 설정에서의 전력 소비량이 줄었다. (전체적인 메모리 주파수와 대역폭은 늘지 않았다.) AMD 측은 또한 지난 12월 라데온 크림슨 리라이브(Radeon Crimson ReLive)에서 공개한 라데온 칠(Chill)을 지원하는 게임은 전력 및 온도 측면에서 상당한 이득을 얻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AMD는 라데온 칠 지원 게임을 확보하는 데...

AMD 라데온 폴라리스 2017.04.20

“모습 드러낸 라데온 베가” AMD의 최신 그래픽 카드에 관해 알아야 할 5가지

 “베가(Vega)를 기다리라.”  AMD의 RX 400 시리즈를 능가하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70과 GTX 1080가 나온 후 지난 6개월간 AMD가 라데온 지지자들에게 한 말이다. 엔비디아의 강력한 새로운 16nm 파스칼(Pascal) GPU 아키텍처는 저렴한 120달러짜리 GTX 1050부터 강력한 1,200달러짜리 GTX 타이탄(Titan) X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 반면에 AMD의 14nm 폴라리스(Polaris) 그래픽은 주력 비디오 카드를 위해 개발되었고ㅡ 플래그십 라데온 RX 480은 엔비디아의 고급 제품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베가를 기다리라”가 황홀한 게임플레이에 목마른 AMD지지자들에게 강령이 되었다. 베가는 2017년 초 예정된 AMD 로드맵에서 유출된 새로운 매니아용 14nm 라데온 그래픽 아키텍처의 코드명이다. 안타깝게도 2017년 전반기까지 새로운 아키텍처가 출고될 계획이 없기 때문에 기다림은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CES에서 베가는 단순한 코드명 이상이었다. AMD가 드디어 엔비디아의 타이탄에 대항할 라데온의 성능 지향적 제품에 대하여 새 GPU가 그래픽 성능에 끼치는 영향과 혁신적인 메모리 아키텍처 등에 관한 기술 정보를 공개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에 앞서 베가의 기술적 아키텍처에 대한 수준 높은 개요를 살펴보기로 하자. 1. 빠르다. 정말이다. 12월 기자와 분석가들을 상대로 진행한 프리뷰에서 AMD는 초기 라데온 베가 10 그래픽 카드로 둠(Doom)을 4K 해상도에서 울트라(Ultra)라로 시연했다. 둠이 멋있긴 하지만 그래픽 카드에는 지옥과도 같다. 심지어 GTX 1080도 이런 설정으로 초당 평균 60 프레임을 기록하지 못했다고 테크스팟(Techspot)이 밝혔다. 한편, 라데온 베가는 60~70fps를 기록했다. 불론 다이렉트X(DirectX) 11 대신에 둠에서 라데온 카드에 유리한 그래픽 API...

AMD GPU 그래픽카드 2017.01.09

CES 2017 “손꼽아 기다려지는 최신 기술, 첨단 기기” 10종

CES에 참가하는 것은 잔뜩 우거진 야생 정글을 탐험하는 것과 같다.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잘 드는 칼과 훌륭한 안내자가 필요하다. 자, 바로 이 안내서를 가이드 삼자. 거창한 이야기를 살펴본 후 알짜 이야기만 뽑아내고, 2017년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혁신과 기술적 발전 중 살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만 추려 보았다. 더욱 스마트한 홈 가전부터 더욱 빠른 PC, 자율 주행 자동차까지 CES에서 만나게 될 가장 중요한 각종 IT 기술과 기기를 미리 만나본다. editor@itworld.co.kr  

AMD 라이젠 케이비레이크 2017.01.04

“미래가 보인다” 2016년 가장 강력하고 경이로운 PC 하드웨어 모음

많은 전문가들이 연이은 하락세를 근거로 PC 시장이 지금쯤 죽음의 문턱에 서 있을 거라고 전망했지만, 2016년 PC는 강력한 모습으로 되살아났다. 가상현실,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의 부상, 그리고 (뜻밖에도) 최고급 컴퓨팅의 부활이라는 호재를 만난 PC 시장에서는 최첨단 혁신과 한계를 넓히는 하드웨어의 발전이 일 년 내내 쏟아져 나왔다. 생존을 위해 분투하는 PC 업계에 그나마 빛을 비춰주는 존재는 게이머와 마니아들이다. 업체들도 앞다퉈 강력한 장비들을 출시했고, PC에 대한 이들의 헌신은 어느 정도 보답을 받은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서론은 이쯤에서 접고 이제 탐나는 장비들을 구경해 보자. editor@itworld.co.kr 

SSD 지포스gtx10 메쉬네트워크 20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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