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9월 24일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단독 출시하는 ‘옵티머스 Q2’는 지난해 발표한 ‘옵티머스Q’의 후속 제품이다.
‘옵티머스 Q2’는 4인치 WVGA급 IPS 디스플레이와 가로 슬라이드 형태의 쿼티 자판을 결합했음에 불구하고, 전체 두께 12.3mm, 무게 147g으로 얇고 가볍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700니트(nit)의 IPS 디스플레이,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등을 탑재해 고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터치 방식의 전면 버튼을 적용,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했고, 검정/흰색 2종으로 출시된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대비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지원, 인증 기기간 콘텐츠 공유가 간편하고, 500만 화소 카메라 및 영상 통화 전용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LG전자 나영배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담당은 “진일보 한 쿼티 스마트폰을 출시해 20~30대 쿼티 선호 고객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전작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