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드론
드론으로 집 안 구석구석을 본다…아마존, '링 드론' 등 신제품 공개
아마존이 연례 '알렉사'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링(Ring)' 보안 제품을 공개했다. 기존의 보안 카메라 제품군을 자동차와 가정 내 '머리 위' 공간으로 확대했다. 바로 '링 카 알람', '링 카 캠', '링 올웨이즈 홈 캠'이다. 2021년에 시판될 이들 제품 중에는 먼저 자동차용 신제품이 있다. 60달러짜리 카 알람과 200달러짜리 카 캠으로, 대시보드에 보안과 감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다른 오토 동글과 마찬가지로 알람 플러그를 자동차의 OBD-II 포트에 연결하면, 범퍼 충격이나 무단 차량 침입, 견인 등의 상황 발생 시 휴대폰으로 알려준다. 차량에 해가 되는 의심스러운 행동이 감지되면 링 앱에 경고를 보내주고, 사용자가 사이렌을 알릴지 결정할 수 있다. 이런 경보를 라이트나 카메라 등 다른 링 기기에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녹화 기능을 켤 수 있다. 링 제품군의 또 다른 신제품은 카 캠이다. 운행 중이거나 주차했을 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캠에는 ECA(Emergency Crash Assist)라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심각한 충돌이 감지되면 도움을 요청한다. 이 밖에도 갓길에 세웠을 때 녹화를 시작하도록 알렉사에 요청하는 트래픽 스톱(Traffic Stop)이 추가됐고, 인텔리전트 센서를 이용해 주차 시 범퍼 충격이나 침입 시도를 모니터링해 링 앱으로 경고를 보내줘 사용자가 현재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정차 상태에서 카메라 녹화 가능 시간이나,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 LTE를 통한 영상 스트리밍 비용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단지, 아마존은 추가 요금제를 통해 LTE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링에 사용할 수 있는 카 커넥트 API도 발표했다. 이를 이용하면 제조사가 링 서비스를 자사의 자동차에 통합할 수 있다. 첫 업체는 테슬라다. 테슬라 센트리 모드가 추가되고 링 앱에서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링 카 커넥트는 200달러인데, 딜러 애드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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