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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동영상 자동 재생 기능 테스트 개시

Zach Miners | PCWorld 2015.03.24
트위터가 일부 사용자 피드 내에서 동영상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동영상 광고의 수익을 올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다.

트위터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미국의 iOS 트위터 사용자 중 일부가 테스트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으로 재생되는 동영상은 광고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가 올린 동영상도 포함되지만, 바인(Vine)의 무한반복 영상은 제외다.

이 테스트가 얼마나 지속될지 확실치 않다. 동영상 자동 재생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뒤에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도입하고 광고주에게 이에 대한 과금을 할 예정이다. 트위터는 현재 동영상 광고에 대해서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클릭했을 때만 과금을 한다.

자동 재생 동영상은 자사의 광고를 더 많이 노출시키려는 마케터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페이스북도 2013년 동영상 자동 재생 기능을 추가한 바 있는데, 그 뒤로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동영상의 수가 크게 증가해, 2014년 사람들의 피드에 표시되는 동영상의 수가 3배로 증가했다.

트위터에서 자동으로 재생되는 동영상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사용자가 해당 광고를 두드렸을 때에 동영상이 전체 화면으로 커지고 소리도 나온다.

이번 테스트에는 트위터 사용자 중 약 2%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는 매월 2억 8,800만 명이 로그인을 하기 때문에 5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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