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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트림, 페이스북에 생방송 가능한 아이폰용 앱 공개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2.08.20
새로운 유스트림(Ustream) 앱 사용자들은 아이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방송할 수 있게 됐다.   

목요일에 발표된 이 아이폰 앱은 BFF(Broadcast for Friends)라고 불리며, 애플의 승인이 끝나면 곧 애플 앱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BFF는 아이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앱 사용자는 사전 구성된 필터에 적용해 동영상의 색상과 분위기를 변경할 수 있다. 방송 시간은 제한되지 않는다.   

이 앱은 무료로, 실제로 결혼식 행사, 공공 집회, 예술 공연, 파티 등과 같은 것을 방송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다. 유스트림은 앱에 광고를 게재할 계획이 없고,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방송에 대한 의견을 보낼 수 있다.  

사용자들은 공개, 비공개, 페이스북 친구들만 공개 등 접근 수준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나중에  페이스북 타임라인에서 볼 수 있도록 녹화된 방송을 저장할 수 있다.

유스트림은 자체 인프라와 기술이 수백만의 방송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앱은 모바일, 동영상, 소셜 네트워킹 등 최근의 인터넷 트렌드가 반영된 것이다. 만약 인기가 있다면, 이는 현재 수준이하인 페이스북의 모바일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유스트림은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의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처럼 자신의 기기로 찍은 동영상을 유스트림 채널로 방송할 수 있게 해준다. 유스트림 채널은 웹이나 유스트림 모바일 앱에서 볼 수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유스트림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 BFF 앱은 유스트림 웹사이트와 독립적으로 실행된다. 사용자들은 유스트림 계정이나 유스트림 채널을 만들 필요가 없다. 사용자들은 오직 BFF 앱을 다운로드받아서 페이스북 계정에 연결하면 아이폰에서 동영상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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