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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pad3.com 도메인 권리 주장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2.07.02
2달 사이에 두 번째로 애플이 자사 제품과 관련있는 도메인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다.
 
애플은 도메인 관련 중재를 담당하고 있는 UN기관인 WIPO(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에 ipad3.com 도메인 소유권 주장 신청서를 냈다. 
 
현재 비활성화되어 있는 이 도메인은 2010년 1월 전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주최 행사에서 첫 아이패드를 공개한 같은 날 등록됐다. 
 
도메인 네임 와이어(Domain Name Wire)는 지난 금요일 이 같은 애플의 주장에 대해서 처음으로 보도했다.
 
지난 봄, 신형 아이패드를 공개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차세대 아이패드의 명칭이 아이패드 3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애플은 아이패드 3가 아닌 ‘신형 아이패드(new iPad)’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미디어에서는 2011년 공개된 아이패드 2와 구분하기 위해서 신형 아이패드를 지칭하는 말로 아이패드 3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애플은 WIPO측에 상표권 침해를 주장하며 여러 번 도메인에 대한 소유권 획득을 시도한 바 있다.
 
예를 들어, 지난 달에는 스마트폰에 대한 토론 포럼으로 운영되고 있는 iphone5.com에 대한 도메인 소유권을 획득했다. 2011년 11월에는 iphone4s.com을 비롯한 아이폰과 관련된 7개 URL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하기도 했다. 
 
한편, ipad4.com이나 ipad5.com은 다른 아이패드 관련 도메인은 개인이나 기업들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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