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도메인 가격 뜬다, iot.com는 280만 달러

편집부 | ITWorld 2014.01.08
2014년 IT 트렌드의 하나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사물을 유무선 인터넷으로 연결해 사물이 통신 주체로 참여하는 것으로, 전자기기나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일례로 스마트폰을 사용해 온수 매트나 세탁기, 로봇청소기를 조정하거나 태블릿과 TV를 연결해 동영상을 보는 등의 기능을 모두 사물인터넷의 기술이다.

인터넷 도메인업체인 가비아는 올해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되면서 관련 도메인도 주목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iot.com이 280만 달러를 기점으로 판매 중인 것이 한 예라며, 사물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관련 도메인 거래 가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미 iot.info, iot.me 또는 TheInternetofThings.com 등과 같이 관련 단어가 포함된 도메인 역시 선점된 상태다.

그동안 3D 프린팅, 클라우드 컴퓨팅, NFC 등 IT 기술이 부각되면 해당 알파벳이 포함된 문자열로 구성된 도메인이 고가에 거래되거나 등록률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고, 사물인터넷 관련 도메인 선점 역시 같은 예라고 할 수 있다.

가비아 도메인 해외서비스팀 장창기 팀장은 “특정 신기술이 뜨면 자연스럽게 해당 문자를 활용한 도메인에 관심이 집중된다”며, “도메인 거래 가격 자체보다는 사물인터넷이 실제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