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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통합적인 프라이빗 PaaS 제공… “클라우드 파트너로 자리매김”

편집부 | IDG Korea 2011.03.24

최근 IT업계는 한층 높은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변화로서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화두이다. 수년 간 지속되어 온 기업 IT 조직의 혁신, 확장과 인수로 인한 IT인프라의 불규칙한 팽창은 기업의 IT관리 능력에 부담을 초래해 각각의 IT 시스템과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은 훌륭히 구현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규모의 지속적인 IT투자 자체가 큰 고민거리가 되어왔다.

 

업계 최고의 기술, 개방형 표준, 시장을 선도하는 공급업체, SOA와 같은 현대적인 아키텍처들이 널리 사용되었음에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최근 많은 플랫폼과 기술, 방대한 전문지식의 범위를 조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많은 업체들을 각각 만나고 있다. 너무나 방대한 양의 기술과 사례들에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IT조직들은 가상화와 집중화된 스토리지부터 광범위한 전사 표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필수 요소로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는 일반적으로 보다 집중화, 자동화 되고 유연한 인프라의 채택을 가능케 해 다수의 기업 IT 조직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고려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진정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제공하기 위해 균형적인 개방성, 신뢰성, 비용, 유연성, 자원의 효율성과 함께 최고성능을 위해 설계된 시스템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은 이렇게 구축한 시스템들이 단편적이어서는 안되며, 기업들이 실질적인 업무 요구 사항과 신중한 투자 스케줄에 의해 결정된 속도에 맞춰 지속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오라클 프라이빗 PaaS(Platform as a Service)의 빌딩 블록을 통해 더 높은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프라이빗 PaaS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PaaS, 신속하고 유연한 클라우드 구축에 유리

IaaS(Infra as a Service)는 대규모 연산 능력이 필요할 경우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이 풍부한 가상화된 전산 자원 (CPU 혹은 메모리)을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 혹은 바이너리 데이터나 구조적인 데이터의 대용량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 중에 가장 많은 수의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CPU, 메모리, 저장 공간을 사용량에 따라서 과금하는 형태를 띄며 이미 다수의 업체가 비즈니스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에 비해 PaaS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각종 서비스 빌딩 블록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거나, 실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는 개발 프레임 워크, 개발 환경 플러그인, 가상 테스팅 환경, 개발에 필요한 컴포넌트 등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일반 애플리케이션 개발만큼이나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장치를 제공한다. 기업 내 클라우드 전략을 추구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플랫폼 클라우드가 여러 가지 이유에서 기본적인 인프라 클라우드보다 보다 일반적이고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라클 프라이빗 PaaS는 중앙 집중화된 전산환경과 쉽고 신속한 시장대응에 대해 양쪽의 균형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중앙 집중화된 전산환경에서 인프라 클라우드 레벨만 제공한다면, 클라우드 환경 사용자는 그 환경에 맞는 SW스택을 별도로 만들어야 하고 이로 인해 구축시간(time-to-deployment)이 길어지는 문제와 그때 그때 달라지는 SW스택으로 인한 유지보수의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이에 대해 오라클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며, 관리가능하고 효율적인 플랫폼 클라우드를 발전된 클라우드 환경으로 판단하여 오라클 프라이빗 PaaS 파운데이션을 제공한다. 이는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오라클의 인프라 클라우드 솔루션 스택을 포함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업이 그러하듯 오늘날의 복잡하고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신제품이나 서비스의 빠른 시장 대응 능력(Time-to-Market)을 실현하고 복잡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전산센터의 대규모 컴퓨팅 파워가 필요로 한다.

 

“동적 스케일링이 가능한 공유 인프라 구축 필요”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지 않았을 경우 기업 내부에는 자체 인증 체계가 마련되어 있어 내부 직원들이 이를 통해 기업내의 다양한 업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사용하는 업무 시스템들은 기업 내의 IT 부서 직원들이 자사에 특화된 모니터링 도구를 통해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오랫동안 이러한 환경을 가지고 있던 기업은 필요로 하는 대규모 연산 능력을 별도의 IT 리소스에 의존하였는데, 이 경우 기업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와 맞물려 IT 자산의 합리화라는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통합된 그리드 자원 기반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의 연산 능력과 저장 공간 환경을 필요한 시점에 사용할 수 있게 하여 비용 절감 및 IT 합리화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기술적인 고려 요소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적 스케일링이 가능한 공유 인프라가 구현되어야 한다. 둘째, 컴포넌트의 공유가 지원되어야 한다. 셋째, 빠른 구현이 지원되어야 한다. 넷째, 셀프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야 한다. 다섯째, 관리와 자동화에 대한 통합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동적 스케일링이 가능한 공유 인프라를 위해 오라클은 다양한 레벨의 애플리케이션 그리드와 데이터베이스 그리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량의 전산자원을 필요한 만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대규모 분산처리를 위한 인프라 구성을 용이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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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이러한 기술적 고려요소에 대해 오라클은 클라우드 인 박스(Cloud-in-a-box) 제품으로 출시된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Oracle Exalogic Elastic Cloud)와 데이터베이스 머신인 오라클 엑사데이타(Oracle Exadata)를 통해 가상화에 의해 확장성, 고성능, 그리고 관리 편의성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주요 업무용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근간을 기업에 제공한다.

 

엑사로직은 작은 규모의 부서의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가장 까다로운 ERP와 메인 프레임 애플리케이션까지 모든 종류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으로서, 엔터프라이즈 자바,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되었을 뿐 만 아니라 오늘날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수천 개의 타사 및 커스텀 리눅스와 솔라리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뛰어난 환경이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성능과 신뢰성 필요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탄력적 용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기업 IT 조직의 인프라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요구되고 있다. 업무 부하의 종류에 상관없는 성능, 신뢰성, 규모를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함께 설계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이다.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위하여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특별히 커스터마이즈 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낭비일뿐더러 비용도 많이 들어가게 된다.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는 최초의 통합 미들웨어 머신으로, 기업에 기존 시스템을 능가하는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최상의 토대를 제공한다.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자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최대 향상.

▲ 대부분의 중요 업무 요구 수준을 넘어서는 신뢰성, 확장성 향상

▲ 설치 및 성능 최적화 공수 최대 감소, 비용 최대 절감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

이와 함께 오라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위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 머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오라클 엑사데이타 만의 차별화된 설계 및 기능으로 워크로드의 종류에 상관없이, 급격한 데이터 양 증가에도 성능저하 없이 최고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운영환경, 최고의 OLTP 운영환경, 최고의 콘솔리데이션 운영환경을 지원하는 최고의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이다.

 

오라클 엑사데이타는 오라클 데이타베이스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단순히 데이터를 보관만 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SQL을 인지하는 스마트한 스토리지로 쿼리 프로세싱이 스토리지 서버로 옮겨와서 결과셋에 가까운 열과 컬럼만을 추출하도록 하여, DB서버로 보내는 데이터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줌으로써 DB서버의 부하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오라클 엑사데이타는 스토리지 구성단위 “cell” 빌딩 블럭들이 초대용량 병렬 스토리지 그리드를 구성하여 대역폭과 용량이 동시 확장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오라클 엑사데이타는 DB서버와 스토리지 서버간의 빠른 데이터 이동을 위해 인피니밴드 네트워크 연결방식을 채택하여 기존 화이버(Fibre) 채널보다 빠른 이동 속도를 제공한다.

 

엑사데이타 스토리지 서버에 탑재된 스마트 플래시 캐시(Smart Flash Cache)는 OLTP 업무환경에서의 랜덤(Random) I/O의 빠른 처리를 제공한다. 엑사데이타 스토리지 서버에서 제공하는 엑사데이타 하이브리드 컬럼나 컴프레션(Exadata Hybrid Columnar Compression) 기능은 뛰어난 데이터 압축으로 스토리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데이터 압축에 따른 물리적인 I/O Scan범위의 감소로 성능상의 이점 또한 제공한다.

 

이러한 시스템 기반 위에 오라클은 오라클 PaaS 파운데이션으로 기업내의 시스템 통합을 위해 기업 내 서비스 통합 시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빌딩 블록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서비스간 통합을 쉽게 하는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와 공유 인터페이스 컴포넌트를 구현하기 위한 웹 센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통합 인증/계정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앙 집중식 관리 환경,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전통적인 기업이 자사가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모두 구비하여 자사의 IT 인력과 자사의 전산 센터를 활용하여 비즈니스에 필요한 정보 및 시스템을 마련하였다면, 오늘날의 기업들은 분산된 그리드 환경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통해 비즈니스 민첩성을 높이고 IT 자산 합리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가져와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지원하는 중요한 인프라 중의 하나가 통합 관리 환경이다. 오라클은 엔터프라이즈 매니저(Enterprise Manager)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단일한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오라클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준비하는 업체들에게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미들웨어, 인프라 관리 솔루션까지 포함하는 플랫폼 제공 능력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화, 그리드,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부문 등 클라우드 컴퓨팅을 고려하는 기업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빌딩 블록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PaaS를 고려하거나 자사 인프라를 클라우드 형태로 전환하려는 기업 고객에게 전체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파트너로 자리 매김 하고자 한다.

 

한편, 오라클은 오는 4월 13일~14일 열리는 클라우드 & 데이터센터 2011에 참여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로드맵 ?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강화하라”라는 주제로, 실용적인 측면에서 클라우드 토대를 구축하는 방법을 오라클의 경험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소개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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