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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스토어, 250억 다운로드 기록 임박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9.27

구글은 자사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이제 67만 5,000개의 앱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만간 250억 건의 앱 다운로드 기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의 다운로드가 250억 건을 넘었다고 자축한 지 6개월 만이다.
 
구글은 이번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게임로프트, EA, 로비오, 풀팻 등의 인기 앱을 한시적으로 25센트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25건의 영화와 서적, 앨범, 매거진을 모은 특별 콘텐츠를 발매하고, 이를 특별 할인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애플 앱스토어는 여전히 70만 건의 앱을 갖춘 최대의 앱 마켓이다. 특히 이중 아이패드 태블릿 전용 앱이 25만 건에 이른다. 구글은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앱 중 태블릿용으로 개발된 앱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이들 앱이 얼마나 다운로드되고 있는지에 대해 여전히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와 반대로 애플은 아이폰 5를 출시하면서 자사 앱스토어에 등록된 앱의 90%가 매월 다운로드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 다른 앱스토어는 아직 애플이나 구글과 비교할 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폰 마켓플레이스에 10만 건의 앱을 갖추고 있고, RIM 역시 최근 블랙베리 앱월드에 10만 5,000건의 앱이 등록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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