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3대 중 1대는 윈도우 XP로 다운그레이드”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08.08.19
데빌 마운틴 소프트웨어(Devil Mountain Software)의 조사에 따르면, 비스타 탑재 PC 1/3이 윈도우 XP로 다운그레이드 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데빌 마운틴 소프트웨어의 exo.performance.network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3,000명 이상이 참여, 그 중 35%가 윈도우 XP로 다운그레이드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o.performance.network는 데빌 마운틴 소프트웨어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테스팅 네트워크이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데빌 마운틴 소프트웨어 기술 담당자인 크레이그 바스(Graig Barth)는 사용자들이 XP 다운그레이드 권리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MS
는 지난 6 30일 윈도우 XP 라이선스 판매를 중지한 후, 사용자와 PC 제조업체에게 다운그레이드 권리를 주어 비스타 라이선스를 구입해도 XP로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다운그레이드 옵션이라는 아이디어는 기업 라이선스에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큰 기업이 새로운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하기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동안 업체의 생산 일정에 맞춰 다운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곤 했다. 하지만 윈도우 비스타의 경우는 이 정책을 조금 바꿔, 개인 사용자들도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부분의 주요 PC 제조업체는 보통 작은 사업체나 게이머 같은 사용자에게 다운그레이드 옵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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