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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프리미엄 노트북 ‘델 XPS 13 9300’ 공개

편집부 | ITWorld 2020.03.24
델 테크놀로지스가 새로운 프리미엄 노트북 ‘델 XPS 13 9300(Dell XPS 13 9300)’을 공개했다.

델 XPS 13 9300은 인텔의 차세대 노트북 기준인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받은 13.4인치 노트북으로, 인텔 10세대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Intel 10th Gen Icelake processors) 코어 i5 혹은 i7을 탑재한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최대 19시간에 달하며, 무게는 약 1.20kg이다.

출시된 XPS 제품군 가운데 베젤의 두께가 가장 얇은 ‘보더리스 베젤(borderless bezel)’을 제공하며, 델 울트라샤프 4K 울트라 HD+ 터치 디스플레이(UltraSharp 4K Ultra HD+ Touch Display)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화면 터치 기능 지원은 물론, 작은 디테일까지 구현하는 생생한 화질로 사용자 경험을 대폭 향상시킨다.



델 XPS 13 9300는 최대 1TB의 NVMe 스토리지 탑재 지원과 더불어 최대 16GB까지 선택 가능한 3733MHz 처리 속도의 LPDDR4 메모리 탑재로 배가된 시스템 처리 속도는 사용자의 생산성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강화한다. 차세대 무선 통신 규격인 Wi-Fi 6(802.11ax)를 지원하는 인텔 킬러 AX1650(Intel Killer AX1650) 무선랜 장착으로 이전 세대 제품 대비 3배 더 빠른 인터넷 접속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PC 스스로 시스템 부하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성능과 소비 전력을 최적화하는 ‘인텔 다이나믹 튜닝 기술(Intel Dynamic Tuning Technology)’이 적용됐으며, 넓은 영역으로 열을 확산하기 위해 분리된 듀얼팬과 고열 전열(GORE Thermal Insulation) 기술, 히트파이프 등 진화한 열 설계는 효과적인 방열을 돕는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크기와 선명함이 더해진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디스플레이 역시 새로운 델 XPS 13 9300의 강력한 특징이다. 화면 비율은 16대 10이며, 디스플레이 4면에 모두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기술이 적용돼 두께가 4.6mm로 매우 얇은 슬림 베젤을 제공한다. 이는 이전 시리즈 모델의 베젤 두께인 19.5mm에서 무려 76% 얇아진 것으로, 이 덕분에 화면 커버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면적의 비율은 91.5%로 증가했다.

노트북에 탑재된 델 울트라샤프 4K 울트라 HD+ 터치 디스플레이는 3840x2400 해상도와 500 니트의 밝기, 100% sRGB 및 90% DCI-P3라는 광범위한 색영역을 지원한다. VESA 인증 DisplayHDR 400과 돌비 비전(Dolby Vision) 인증 취득으로 HDR 콘텐츠 또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단, 최대 FHD+ 해상도 옵션 선택 시에는 디스플레이 터치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

작고 가벼운 폼팩터는 이동성이 한층 강화됐다. 13.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폼팩터의 크기는 11인치급 일반 노트북 사이즈에 불과하며, 본체의 두께는 14.8mm로 이전 시리즈 제품 대비 6% 더 얇아졌다. 색상은 실버이며, 알루미늄 CNC 가공 바디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기계 가공된 알루미늄, 탄소 섬유, 우븐(woven) 유리 섬유, 코닝 고릴라 글래스 등 고급 소재의 장착으로 본체의 내구성은 강화되고, 무게는 더욱 가벼워졌다.

이 외에도 새로운 델 XPS 13 9300에는 보다 안전한 로그인을 위한 보안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적외선 카메라 장착과 함께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기술 적용으로 사용자가 노트북 주위로 다가오면 시스템이 알아서 로그인 한다. 지문 리더기 또한 전원 버튼에 내장돼 안전한 지문 인식 로그인이 가능하다.

새로운 델 XPS 13 9300은 델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선 판매되며, 향후 오픈마켓으로 구매 채널을 확대할 방침이다. 델 홈페이지에서 구매 시 옵션으로 영문 키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델 고객 지원 서비스인 프리미엄 서포트와 고객과실 보장 서비스가 1년 제공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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