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노트북·모니터 시장 고성장 내년까지 이어진다"

Gordon Mah Ung | PCWorld 2020.12.11
노트북용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량이 지난해 1억 9,000만 유닛에서 올해 2억 1,400만 유닛으로 1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 자료에 따르면, 이런 성장세는 내년에도 계속된다. 업체는 내년 생산량을 2억 2,900만 유닛으로 예상했다.

전체 PC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팬데믹으로 재택근무와 원격학습이 늘어나면서 노트북 판매도 예년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동시에 노트북 구매자의 상당수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보조 모니터까지 사들이고 있다. 노트북 외에 데스크톱 시장도 성장세다. 옴디아 자료에 따르면, 모니터 판매량은 지난해 1억 4,400만 대에서 올해 1억 5,900만 대로 10.4% 늘어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9% 더 늘어난 1억 7,300대를 기록할 것으로 업체는 예상했다.

이런 장밋빛 전망에서 벗어난 분야도 있다. 바로 TV다. 지난해 TV용 디스플레이가 2억 8,700만 유닛 만들어졌지만, 올해는 이보다 6% 줄어든 2억 6,90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옴니아는 예상했다. 내년에는 이보다 5% 더 줄어들 것으로 업체는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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