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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유튜브 활용한 ISP 동영상 품질 측정 서비스 시작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4.01.23
구글이 동영상 품질 보고서(Video Quality Report)라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열었다. 캐나다에서 먼저 서비스되는 이 웹사이트는 사용자들이 특정 지역의 ISP 네트워크 성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다른 성능 테스트 서비스와는 달리, 초당 메가비트 수치를 보여주지 않고, 3단계의 품질 점수로 제공된다. 유튜브를 활용해 동영상 품질로 속도를 표시하는 것.

가장 좋은 것은 “HD 인증(HD Verified)”으로 사용자들이 거의 항상 최소 720p의 HD 품질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운영업체가 90% 이상의 시간 동안 이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지속 속도가 2.5Mbps 이상이 되어야 한다.

다른 두 단계는 “SD(Standard Definition)과 “LD(Lower Definition)”이다. 사용자들이 최소 360p 이상의 SD 동영상 볼 수 있거나, 360p 이하의 해상도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의미이다. 동영상 로딩 속도 역시 느리고 버퍼링이 발생할 수도 있다.

ISP의 품질 점수는 시간 단위(시간, 일, 주)마다 혹은 지역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구글은 “인터넷 경험의 실생활을 반영할 수 있는 의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네트워크 속도를 알려주고자”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글은 지역 정보에 관해서 충분한 수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만한 지역을 기준으로 속도를 측정하며, 모든 샘플은 익명이고 어떤 개인 정보도 저장되거나 사용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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