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네트워크

How To : iOS 제어 센터의 와이파이 버튼으로 약한 네트워크 문제 해결하기

Glenn Fleishman | Macworld 2020.11.09
제어 센터의 네트워킹 메뉴를 이용하면 약한 와이파이 네트워크 연결 문제에 부닥쳤을 때 빠르게 일시적인 '자연 상태'로 설정해 해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이가 집안이나 외부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와이파이에 연결돼 있다고 표시되지만 실제로는 매우 느리거나 작동하지 않는 상황을 경험했을 것이다. 너무 사용량이 많은 공공 네트워크에 접속했을 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는 로컬 와이파이 대신 그냥 20~40Mbps 4G LTE 연결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설정 > Wi-Fi에서 와이파이를 끄는 옵션을 이용하면 것이다. 그러나 제어 센터를 열어 와이파이 항목을 탭 하는 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하면 동그란 와이파이 버튼의 파란 배경색이 흰색으로 바뀐다. 와이파이 기능 자체를 끈 것은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연결 안 됨' 모드가 된다. 이런 효과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네트워크에 한해서만 작동한다. 참고로 설정 > Wi-Fi 스위치를 끄면 이 아이콘의 배경색이 회색이 되고 와이파이를 전혀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제어 센터를 이용하면 아이폰,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설정을 영구적으로 바꾸지 않고도 현 네트워크에 대한 접속을 제한할 수 있다. © IDG

이미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에서 제어 센터의 Wi-Fi 버튼을 탭하면 iOS와 아이패드OS는 다음과 같이 작동한다.
 
  • 현재 접속된 네트워크의 연결을 해제한다. 이는 네트워크 이름을 기준으로 하므로 같은 네트워크의 모든 AP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 네트워크에서 일정 거리 이상으로 벗어났다가 충분히 연결될 만큼 가까이 다가와도 이 네트워크에 재연결되지 않는다.
  • 이 네트워크는 로컬 시간 기준 오전 5시에 재연결 블랙리스트에서 제거된다.

이렇게 하면 제어 센터 상단에 "내일까지 주변 Wi-Fi에 연결하지 않음'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완벽한 설명은 아니지만 완전히 틀린 것도 아니다. 제어 센터를 사용해 현재 네트워크가 잠시 연결에서 제외됐는지도 알 수 있다. 제대로 됐으면 와이파이 표시가 흰색 동그란 배경에 검은색이 된다. 와이파이 항목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와이파이 버튼과 이름 아래에 '연결 안 됨'이라고 나타난다. 이 네트워크를 계속 사용하려면 와이파이 버튼을 탭 한다. 그러면 바로 재연결된다. 해당 네트워크는 임시 블랙리스트에서도 제외된다.

네트워크에 정말 문제가 있고 다시는 연결하지 않을 생각이라면, 일단 문제가 있는 네트워크에 연결한 후 설정 > Wi-Fi에서 해당 네트워크 이름의 오른쪽에 있는 'i' 인포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이 네트워크 지우기'를 선택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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