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수명 6배 늘린 낸드 플래시 발표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09.10.20

마이크론이 기존의 낸드 플래시보다 3~6배의 수명을 구현하는 낸드 플래시 기술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업용 SSD 시장을 겨냥한 이번 기술은 34nm 공정 기술을 활용해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쓰기 횟수를 SLC의 경우 최대 30만 번까지 늘릴 수 있다고.

 

아울러 MLC는 3만 번까지 쓰기를 반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전 플래시 메모리 기술의 경우 SLC가 10만 번 정도, MLC의 경우 5,000~1만번 정도였다.

 

회사의 이번 신형 낸드 플래시는 32Gb MLC와 16Gb SLC로 다층 다이에 구성돼 32GB와 16GB 용량을 구성할 수 있다.

 

마이크론의 대변인은 "현재 SSD 제조사와 공동 협력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메인보드에 직접 탑재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량 생산 시기는 내년 초 경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SSD 콘트롤러 제조사의 부사장 스테펜 헬몬드는 마이크론의 이번 낸드 기술에 대해 "기업용 시장에서의 SSD 보급을 한층 확대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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