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과 GPS의 결합, 일본서 개인용 내비게이션 등장

편집부 | PCWorld 2010.08.06

 

내비게이션이 보다 개인화된 형태로 등장했다. 일본의 연구진이 GPS를 안경에 삽입시킴으로 개인용 내비게이션을 구현한 시제품을 선보였다.

 

기존적인 프로토타입 스펙은 지난 달 무선 일본 2010 엑스포에서 공개됐다.

 

미래의 GPS 내비게이션에 대한 통찰을 주는 이 제품은 '웨어러블 퍼스널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으며 배터리와 초소형 커뮤터  전자식 방향 센서, LED 램프 등을 탑재하고 있다.

 

이 안경을 쓰고 길 안내를 받기 위해서는 PC를 이용해 목적지를 입력하면 된다. 경로가 계산되면 안경에 그 정보가 전달되는 방식이다.

 

이 안경에는 여러 개의 LED 램프가 탑재돼 있는데, 걸어가는 도중에 가야할 방향으로 다른 색깔로 점등되게 된다.

 

제품 개발을 총괄한 일렉트로-커뮤니케이션의 대학의 나카지마 연구소 담당자는 이 제품의 기존 내비게이션 기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과 같은 현재의 개인용 내비게이션들은 디스플레이를 확인해야만 하지만 이 제품에서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다.

 

향후 이 제품은 완성도를 보완하고 선글래스 형태의 기능과 결합해 상용화가 확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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