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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경쟁사와 접근 방식 완전히 달라"…'아크'로 그리는 인텔의 큰 그림

2017년 인텔이 AMD의 라데온 그래픽 수장인 라자 코두리를 영입하면서부터 아크(Arc)에 대한 초기 홍보가 시작됐다. 이후 인텔은 첫 독립 그래픽 카드 출시를 향한 긴 여정에 올랐고, 경쟁은 심화했다. 엔비디아는 마니아 시장과 기업 시장 양쪽에서 모두 거침없이 질주하는 중이고, AMD는 애슬론(Athlon) 초창기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정도의 맹렬한 기세로 인텔을 압박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오늘날의 독립 그래픽 시장은 신규 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기다. 그러나 인텔 부사장이자 그래픽 및 게이밍 팀 총괄 관리자인 로저 챈들러는 오히려 현 상황을 인텔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로 본다. 챈들러는 하드웨어 OEM 및 소프트웨어 개발사와 오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텔의 강점을 발판으로 아크가 크리에이터와 게이머 모두에게 독보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인텔의 생각대로 될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필자가 인텔의 존스 팜 캠퍼스에서 첫 아크 노트북 GPU를 벤치마크했을 때의 경험으로 봤을 때 인텔의 열의는 확고하다. 하드웨어는 어디에? 인텔 아크 A370M이 AMD, 엔비디아에 필적하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해도 정작 하드웨어를 구할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인텔은 결국 데스크톱 출시를 또다시 지연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필자는 챈들러에게 아크가 2022년에 주류로 부상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는지, 아니면 그 시기가 더 미뤄질 것인지 물었다. 챈들러는 과감하게 “올해”라고 답했지만, “올해가 1세대 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챈들러는 아크가 데스크톱보다는 노트북을 우선시하는, 느리지만 꾸준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일반적으로 엔비디아와 AMD는 데스크톱 GPU를 먼저 출시하고 몇 개월 뒤에 모바일 버전을 출시한다. 인텔이 노트북을 우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텔은 아크가 노트북 시장에서 즉각적인 우위를 제공하는 최적...

인텔 아크 그래픽카드 3일 전

인텔 베타 드라이버 문서로 확인한 데스크톱용 아크 GPU 7종 신제품

인텔 아크 브랜드의 데스크톱용 외장 그래픽 카드가 출시되려면 아직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그러나 준비 단계에 있는 제품 폭은 넓다. 인텔 그래픽 드라이버 최신 목록에 데스크톱용 아크 그래픽 카드 7종이 실렸는데 이 중 대다수 제품이 처음으로 공식 문서에 등장했다.   WCCF테크와 트위터 계정 Momomo_US는 인텔 30.0.101.1732 베타 드라이버에서 지원하는 하드웨어 목록을 발견해 공개했다. 기존의 Xe, UHD, 모바일 그래픽 제품과 함께 7종의 데스크톱용 GPU 제품이 목록에 포함돼 있었다.   아크 프로 A50 아크 프로 A40 아크 A770 아크 A750 아크 A580 아크 A380 아크 A310 인텔이 그래픽 카드 제품을 CPU와 마찬가지로 3/5/7 시리즈로 나눈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아마도 엔비디아 쿼드로처럼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을 겨냥한 듯한 아크 프로 시리즈가 추가된 것도 다소 놀랍다. 데스크톱용 보급형 카드(A310, A380으로 추정) 일부는 올 여름 중국에 선출시될 완성품 PC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어서 하반기에는 전 세계 시장으로 중고급 카드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록에는 모바일 아크 GPU 5종( A350M, A370M, A550M, A730M, and A770M)이 포함돼 있는데 이들 제품은 이미 다른 문서에 등장한 바 있다. 엔비디아 RTX 3050으로 동급인 A370M의 경우 이미 일부 노트북에 탑재돼 출시되었다. 드라이버 지원 소프트웨어 목록에 올랐다고 해서 꼭 개발되고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인텔이 준비하는 개인용 그래픽 카드 3개 등급 등에서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올해, 또는 2023년 초까지 출시될 제품을 대략 예측할 수 있다. 아크 A780 같은 제품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editor@itworld.co.kr 

그래픽카드 GPU 그래픽드라이버 5일 전

데스크톱용 인텔 아크 GPU "2분기 중국 선출시"…타 국가 정식 판매 늦춰져

인텔의 외장 그래픽 카드 시장 진입이 오랜 이두체제를 무너뜨릴 것이라는 기대는 어느 정도 있었다. 그러나 모자라는 공급에 한껏 시달린 중국 외 사용자라면 인텔이 훌륭한 제품을 내놓을 것을 더더욱 학수고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인텔이 데스크톱용 아크 GPU를 중국에 선출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다른 국가 출시는 중국 이후로 미뤄진다. 2분기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인텔 출시 일정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중국 외 전 세계 사용자는 올 여름이 지나야 신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소식은 인텔 커뮤니티 포털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처음 알려졌다. 비주얼 컴퓨트 그룹 부사장 리사 피어스는 보급용 외장 그래픽 카드 시장에 집중해 2분기 말 아크 GPU를 중국 기반 OEM과 DIY 사용자에게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일반 판매가 뒤이어 진행되겠지만 초기 판매량은 중국에 먼저 공급된다. 보급형 카드인 A3이(엔비디아 지포스 -50 시리즈에 대응)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고성능 제품인 아크 A5와 A7이 정식 출시되는 것은 “올해 여름 후반”이다. 첫 번째 출시되는 아크 GPU가 중국 외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직후의 일이 될 것이다. 즉, 일러야 8월 말경에나 인텔 그래픽 카드가 본격적으로 엔비디아, AMD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ditor@itworld.co.kr 

인텔 아크 그래픽카드 2022.05.11

엔비디아 채굴 방지 기술 LHR 뚫렸나…나이스해시 퀵마이너 "LHR 완전 해제" 주장

암호화폐 열기는 곧 PC 게이머에게는 위기를 의미했다. 칩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암호화폐 채굴 업자와 게임 마니아가 한정된 그래픽 카드를 놓고 경쟁해야 했고, 재판매업자까지 가세해 한때 그래픽 카드는 정가보다 2, 3배 높은 가격에 팔리기도 했다. 서서히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는 지금, 한 채굴 플랫폼이 엔비디아 암호화 제한 시스템인 LHR의 우회법을 찾았다고 발표해 업계가 술렁거린다.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나이스해시(NiceHash)는 퀵마이너(QuickMiner)라는 소프트웨어가 LHR 기능을 탑재한 RTX의 채굴 방지 기술을 100% 우회한다고 주장했다.   LHR(Lite Hash Rate)는 엔비디아가 그래픽 카드가 암호화폐 채굴 등 본래 용도 이외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표한, 인공적으로 해시율을 줄여 GPU 기능을 떨어뜨리고 수익 작업 효율을 낮추는 기능을 말한다. 현재까지 LHR 우회법이 있다고 주장하는 업체나 개인이 있기는 했지만 완전하게 성공한 경우는 없었다. 나이스해시의 퀵마이너는 실제 작동률이 높아 최신 고성능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에서 채굴 수익화를 가능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LHR 기능이 탑재된 RTX 카드는 RTX 3050부터 RTX 3080 Ti까지 2021년 5월 출시된 모든 제품을 의미한다(파운더스 에디션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정가가 각각 1,500달러, 2,000달러에 달하는 RTX 3090과 3090 Ti는 LHR 기능이 없다. 암호화폐 예찬론자에게는 분명 반가운 소식이다. AMD 그래픽 카드에만 의존해야 했던 암호화폐 채굴 시장과 그래픽 카드 재판매 업자도 환호를 보낼 것이다. 그러나 게이머에게는 혁신이 아니라 후퇴에 다름없다. 엔비디아 카드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2년여 만에 겨우 가격이 정상으로 돌아온 상황이라 더욱 그렇다. 그러나 터널 끝에는 빛이 있기 마련이다. 끝 간 데 모르던 암호화폐와 NFT 열풍이 어느 정도 식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그래픽 카드 세대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엔비...

그래픽카드 LHR 암호화폐 2022.05.10

블로그 | “GPU, 지금 구매해도 될까?”

영원할 것 같았던 GPU 가격이 최근 급격하게 하락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권장소비자가격 수준으로 떨어질 때도 있다. 어쩌면 지금이 GPU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당장 새 GPU를 구입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GPU 가격이 떨어질 때 망설임없이 바로 구매해야 할지, 아니면 차세대 모델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신중히 고민할 필요가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제품인 RTX 3000, RX 6000은 출시된 지 약 2년이 지났다. 그동안 둘 다 게임 하드웨어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 느린 국제 물류 등으로 가격대가 상당히 높았다. 하지만 제조업체들이 올해 새 GPU가 출시될 것에 대비하면서, 이들 GPU 가격은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결론은 지금이 GPU를 구매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시기는 아니다. 엔비디아와 AMD가 차세대 모델을 출시할 때까지 기다리면, 최신 GPU와 현재 재고에서 적당한 것을 골라서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2년째, 혹은 그 이상 버텨 온 사용자에게는 향후 6개월이 또다시 기약 없는 기다림이 될 것이다. 현재 돈이 있고, 오랜 기다림에 이미 지친 상태라면 지금 GPU를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중간급 GPU가 실제로 출시되기까지 족히 1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무엇보다도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확실하지 않을 때는 “일단 기다려 보자”는 전략이 안전할 뿐만 아니라, 머지않아 역사상 가장 중대한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올해 2분기가 끝나기 전에, 인텔은 수십 년 동안 지속된 엔비디아와 AMD의 복점을 타파하기 위해 독립형 데스크톱 GPU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초기 GPU 모델과 재고는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 말 엔비디아와 AMD가 새 GPU를 출시하면서 이런 인텔의 행보가 GPU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editor@itworld.co.kr

GPU 그래픽카드 2022.05.09

영상으로 이해하는 엔비디아의 '게임 레디 드라이버'

모든 PC 게이머는 그래픽 카드의 최고 성능을 뽑는 데 훌륭한 최신 드라이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물론 일부 예외도 있다.) 최신 드라이버는 그래픽 카드의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개별 게임의 실행 환경까지 극적으로 개선한다. 새로운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게임 레디(Game Ready)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하는 엔비디아도 이런 부분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최근 엔비디아는 게임에 최적화된 게임 레디 드라이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를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이지만, 그 과정에서 PC에 설치된 가장 복잡한 소프트웨어 덩어리인 그래픽 드라이버를 제작하는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요약하자면, 게임 레디 드라이버에는 운영체제 커널 모드에 접근하는 권한이 있기 때문에 GPU에 직접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고, 이에 따라 게임 엔진의 성능이 향상한다. 프레임률을 높이고, 레이턴시를 줄이며, 최소한의 성능을 더욱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안정성을 높인다. 엔비디아는 최신 성능의 데스크톱 및 컴퓨터부터 2012년 출시된 제품까지 약 4,500가지 이상의 하드웨어 구성에서 수천 번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지난 2021년에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 테스트에 180만 시간 이상을 투입했다.  엔비디아는 게임 출시 전에 개발자 및 퍼블리셔와 협력해 게임 레디 드라이버가 출시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엔비디아는 400가지 이상 게임을 지원하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 패키지를 150가지 이상 출시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WHQL(Microsoft’s Windows Hardware Quality Labs) 인증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경쟁사 AMD가 따라갈 수 없는 부분이다. AAA급 PC 게임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면 엔비디아가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준비하고 있는 가능성이 높다.  그래픽 드라이버의...

엔비디아 게임레디드라이버 그래픽카드 2022.04.27

그래픽 카드 시장의 '삼두정치' 꿈꾸는 인텔 아크 전망

2개 업체가 독점하던 그래픽 카드 시장은 지난주로 막을 내렸다. 몇 십 년 만에 처음으로 게이밍 시장의 패권을 두고 3개 업체가 어깨를 겨루는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새롭게 진입한 업체는 인텔이다. 데스크톱 게임 인프라 가격이 오를 대로 오른 지금 인텔은 외장 그래픽 카드 직접 개발에 나섰고, 독특한 아크 그래픽 카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전략적인 성장 계획을 꾀하고 있다. 부디 인텔이 일반용 그래픽 카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를 바란다. 그래픽 카드 재판매업자나 칩 부족 현상이 나타나기 전에도 시장 상황은 충분히 암울했다.   새로운 영웅을 찾아서 수 년 동안 게임 애호가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선호했다. 여기에는 물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경쟁사인 AMD 라데온 제품도 흥미로웠지만, 엔비디아의 전력 효율성, 순수 성능, 소프트웨어 성능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포스 카드가 스팀 하드웨어 설문조사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PC 게이머 사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이유다. 엔비디아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훌륭한 제품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일정한 지배력에는 단점도 따른다. 엔비디아는 그래픽 카드 가격을 계속 인상하고 있다. RTX 20 시리즈 GPU는 PC 게이밍을 레이 트레이싱, AI 업스케일 시대로 이끌었지만 대다수의 기존 게임을 눈에 띄게 개선하지는 못했다. 700달러에 출시된 RTX 2080의 성능은 나쁘지 않은 정도에 그쳤고 직전 세대 GTX 1080 Ti와 가격도 비슷했다. 성능과 함께 판매량도 부진했다. 값비싼 HBM 메모리 기술에 투자했다가 고비를 맞은 라데온 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믿은 엔비디아는 순수한 프레임률에 안주했다.   하지만 AMD가 들고 일어났다. 라데온 RX 5000 시리즈에 적용된 RDNA 아키텍처는 전력 효율을 크게 높여 성능을 개선했다. 라데온 5700은 당시 PCWorld가 선택한 최고의 1440p 그래픽 카드였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에 적용...

XeHGP 인텔아크 그래픽카드 2022.04.07

"태초에 빛이 있으라" 최신 조명 효과 레이 트레이싱의 모든 것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은 영화 업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사용되었지만 특히 게임에서는 아직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용어다. 레이 트레이싱은 빛의 움직임을 현실적으로 만드는 기법으로 게임에 현실감과 몰입을 부여한다. 빛이 물체에 자연스럽게 반사되는 모습에 매혹되지 않을 수 있을까?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해지면 언제나 감탄사가 나오기 마련이다. 레이트레이싱, 그리고 게임과 컴퓨터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어려운 기술 용어를 빼고 이해해보자.   가령 그래픽 설정을 최대로 높인 PC 게임을 한다고 치자. 사물과 질감이 밀도 있게 표현되는 사이버펑크 2077 같은 오픈 월드 게임의 한 장면을 상상해 보자. 적을 피해 숨어든 골목길에서 한숨 돌리는 순간, 핑크 빛 도는 네온 사인 불빛이 물에 젖은 길바닥에 반사된다. 그것이 바로 레이 트레이싱이다. 그래픽 카드가 렌더링한 초현실적인 효과가 더욱 역동적인 주변 환경을 만들어낸다. 그림자가 태양에 따라 움직이고 사물이 더욱 부드럽게 보인다는 뜻이다. 좀 더 깊이 살펴보자.  레이 트레이싱은 광선을 추적하는 알고리즘으로 작동한다. 빛이 물체나 표면에 닿을 때 해당 물체나 표면, 또는 다른 광선의 표면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알고리즘으로 계산된다. 이때 사람의 눈이 빛과 그림자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모방하므로 매우 실감나게 보인다. 레이 트레이싱은 인상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지만 GPU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모든 광선을 추적하려면 막대한 전력과 비용이 소모된다. 따라서 대다수 게임은 레이 트레이싱 대신 전통적인 래스터화(rasterization) 방식을 사용한다. 래스터화는 속도가 훨씬 빠르고 자원 소비량은 적다. 레이 트레이싱을 지원하는 게임조차 시각효과는 대부분 래스터화에 의존하고 최첨단 조명 효과를 몇 개의 핵심 특징에만 활용한다.   래스터화 기법 래스터화(rasterization)는 비디오 게임 대부분의 전통적인 렌더링 방식이다. 간단히 말하면 GPU가 3D 장면을...

그래픽카드 레이트레이싱 추적트레이싱 2022.04.05

'인텔 최초 그래픽 카드의 핵심' Xe HPG 아키텍처의 모든 것

새로운 경쟁이 시작됐다. 지난주 인텔이 아크(Arc) GPU를 발표하면서 오랫동안 예고했던 일반 사용자용 외장 그래픽 카드 시장 진입을 선포한 것이다. ‘칩질라(Chipzilla)’라고 불리는 거물 인텔이 새로운 Xe HPG(High-performance gaming) GPU 아키텍처로 본격 경쟁에 뛰어든 지금 엔비디아와 AMD가 긴장할 만도 하다. 인텔은 아크를 발표하면서 이례적인 (하지만 전략적으로 스마트한) 접근방식을 취하며 저렴한 가격의 휴대용 노트북을 위한 아크 3 그래픽 카드를 출시했다. 엔비디아와 AMD가 확고한 위치를 점한 데스크톱 게임 프레임률을 두고 치고 받는 것보다 노트북과 소프트웨어 지원에서 상당한 강점을 우선 지원하는 것이다. 아크 3 노트북의 GPU 공개와 인텔의 뛰어난 기능에 대해서는 앞선 기사에서 다뤘는데, 새로운 노트북 PC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를 돕는 기사다. 인텔 아크 GPU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함께 사용할 때 놀라운 효과를 가져오는 딥 링크를 비롯하여 매력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이 기사의 요점은 다르다. 신제품 발표와 함께 인텔 펠로우 톰 피터슨은 아크 ‘연금술사’ 그래픽 카드의 기반이 되는 Xe HPG 아키텍처의 전반적인 개요를 제공했다. 인텔 그래픽 카드에 힘을 실어주는 실제 혁신 기술을 상세히 살펴본다.   이 기사에서는 엔비디아 암페어, AMD의 RDNA 2 아키텍처에서처럼 인텔 아크의 Xe HPG 칩 내부를 기술적으로 간단히 설명할 것이다. 엔비디아와 AMD가 설계에 독자적인 기술과 용어를 사용하는 것과 매우 유사하게 인텔의 아크 칩은 (설명이 필요한 클럭 속도의 새로운 관점을 포함한) 약간의 자체적인 개념에 의존한다. 그래서 아크를 경쟁 GPU 아키텍처와 직접 비교하기는 쉽지 않다. 인텔은 ROP나 TMU 등의 일반적인 용어조차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이 작업을 마치면, Xe HPG의 동력을 확실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자, 시작해보자.   Xe HPG와의 첫 인사 인텔...

인텔아크 GPU 그래픽카드 2022.04.04

지포스 RTX 3090 Ti "권장 출력 무려 850와트"

엔비디아의 새로운 괴물급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3090 Ti가 출시됐다. 높은 가격, 게이머용 실용성 등 여러 가지 확인해야 할 점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건 파워 출력을 늘려야 한다는 점이다.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3090 Ti에 필요한 최소 파워 출력이 지포스 RTX 3090보다 100와트 증가한 850와트 선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추정치일 뿐이다. 지포스 RTX 3090 Ti의 최대 정격 전력 소비량은 450와트로 전작에 비해 약 30% 늘었다. 엔비디아가 직접 내놓는 파운더스 에디션 카드는 코어가 10개인 인텔 코어 i9-10900K와 비슷한 수준이다. 인텔 코어 i9-11900K처럼 전력 효율이 낮은 CPU는 아난드테크의 테스트에서 작업 부하가 과중할 때 일시적으로 소비 전력이 290와트에 도달했다.   CPU와 GPU가 약 750와트를 쓰면 나머지 100와트는 팬, 쿨러, SSD, 하드 드라이브, 메인보드, 시스템 내 RGB 조명에 소비된다. 실내나 주변 온도가 증가하면서 전원 공급 장치의 효율이 저하할 경우에 CPU와 GPU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850와트 파워를 한계치까지 사용하는 셈이다. 이 시나리오는 표준 CPU가 지포스 RTX 3090 Ti를 기본 속도로 실행할 때의 얘기다. 오버클럭할 경우에는 전력 소비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게이머스 넥서스 리뷰에서는 EVGA 지포스 RTX 3090 Ti를 오버클럭할 경우 전력 소비량이 500~530와트에 달한다고 밝혔다. 인텔 11세대, 12세대 CPU에서 오버클럭할 경우 안전을 위해 최소 권장 출력인 850와트 이상인 파워를 사용해야 한다. 파워가 과부하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론상으로는 파워 보호 회로가 작동해 전원이 차단하는 정도지만, 보통은 입력하던 작업이 사라지고 운영체제가 손상될 가능성도 있다. 적절하게 설계된 파워를 사용할 때의 이야기다.   반쯤 찬 유리컵인가, 반이 비어 있는 유리컵인가? 1,600와트를 소비하는 강력한 파워를 구입하기 전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파워 2022.04.04

'벤치마크 말장난에 속지 않기' M1 울트라와 지포스 RTX 3090 Ti

애플이 이달 초 M1 칩 울트라를 공개할 당시 괴물 같은 성능을 의심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다른 자체 개발 칩인 M1, M1 프로, M1 맥스를 포함해 불꽃 튀는 경쟁 구도를 만들어내면서 M1 울트라는 벤치마크 수치 2배를 기록했다. 그러나 그래픽 측면에서는 그렇게 간단한 상황이 아니다. 애플은 M1 울트라의 64코어 GPU를 공개하면서 엔비디아의 최고급 외장 그래픽 카드인 RTX 3090보다 실제 성능이 훨씬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M1 울트라 발표 보도자료에서 애플은 “3D 렌더링과 복잡한 이미지 등 가장 그래픽 집약적인 요구를 처리할 때 M1 울트라는 64코어 GPU(M1의 8배)로 현재 사용 가능한 최고급 PC용 GPU보다 200와트 적은 전력을 사용하면서 더 빠른 성능을 낸다”라고 주장했다. 이 주장의 진위를 파악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는 엔비디아의 1,499달러짜리 그래픽 카드가 모든 작업에서 3,999달러인 M1 울트라를 아주 쉽게 제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떤 관점에서는 일부 사실이기도 했다. 애플 차트와 인용문을 문자 그대로 해석할 때 M1 칩은 전력 대비 성능이 뛰어났다. M1 울트라는 RTX 3090의 350와트보다 적은 최대 215와트 전력을 소비한다. 차트에서 애플은 RTX 3090의 소비 전력을 320와트 정도로 줄여 성능 폭을 제한했다. 전력 효율이 중요하다면 M1 울트라가 최선의 선택이다. 그러나 대다수 게이머에게 전력 소비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이제 RTX 3090 Ti가 출시됐다. 가격은 M1 스튜디오만큼 높지만 M1 울트라를 뛰어넘는 성능이라는 주장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450와트 소비 전력으로 M1 울트라의 2배 성능을 끌어낸다는 것이다. 아직 RTX 3090 Ti의 벤치마크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마도 전작 RTX 3090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의 최고급 그래픽 카드의 실제 경쟁자가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애플 제품은 분명 아니다....

그래픽카드 M1울트라 2022.03.31

에이수스, 4월 1일부터 미국 내 지포스 RTX GPU 가격 인하…향후 여파 주목

그래픽 카드 가격이 드디어 안정되는 것일까? 에이수스가 일부 젶무의 공식 가격을 인하했다. 에이수스는 월요일, 4월부터 RTX 30 시리즈의 공식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수요나 공급 부문에 특별한 변화가 있다고 밝힌 것은 아니고 중국 제조 제품의 미국 수입 관세에 변화가 있다고만 언급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최근 중국 제조 제품의 관세를 인상했다. 에이수스는 게이머와 PC 마니아가 2022년 4월 1일부터 에이수스 지포스 RTX 3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인하를 반길 것이라고 밝혔고, 관세 변동으로 공식 가격을 가장 먼저 인하한 업체가 됐다. 공식 가격 인하에는 보급형 제품인 지포스 RTX 3050과 3060, 중급에 해당하는 RTX 3070, 고성능 제품인 RTX 3080과 3090 그래픽 카드가 모두 해당된다. 구체적인 인하 폭도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4월부터 다양한 모델에서 가격이 최대 25%까지 인하된다고 밝혔다. 사용자 역시 그래픽 카드 가격 인하에 나선 에이수스의 결정을 높이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그래픽 카드는 수급이 매우 어려웠고, 에이수스는 2021년 1월 그래픽 카드 가격을 인상한 최초의 업체이기도 했다. 당시에는 EVGA 등의 다른 업체가 에이수스를 따라 바로 가격을 인상했는데 이번에도 에이수스의 궤적을 따르는 업체가 나올지, 또는 관세 변화에 따라 수익 확대를 택할지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관세가 인하되면 최종 사용자가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기가 더 쉬워질지도 확실하지 않다. 그럼에도 일단 그래픽 카드 가격 공식 인하는 긍정적인 신호다. editor@itworld.co.kr 

그래픽카드 2022.03.30

"그래픽 카드 정가, 5년 전보다 300달러 올랐다"…엔비디아 실적 보고

엔비디아가 GTC 개발자 회의와 투자자 실적 보고에서 가용 예산이 많은 사용자층에서 엔비디아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대부분 건조한 수치 나열이지만 이 중 눈길을 끄는, 게임 세계를 자세히 설명하는 슬라이드가 있었다. 실적 보고의 게임 부문에서 엔비디아는 이전 세대 데스크톱 그래픽 카드에서 지포스 RTX 3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로 업데이트한 게이머가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은 예산을 지출한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PC의 수석 부사장 제프 피셔는 데이터를 인용해 (새 그래픽 카드로 업그레이드한) 게이머가 예전 그래픽 카드 구입 비용보다 300달러를 더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사용된 슬라이드 통계도 비슷했다. 엔비디아 앰페러 아키텍처로 업그레이드한 지포스 DTR 게이머도 이전 그래픽 카드보다 300달러를 더 내야 했다.   이 금액은 지난 몇 년 동안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려고 애써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전혀 놀라지 않을 수치다. 그래픽 카드 가격은 칩 부족과 맞물려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외부 요소도 작용한다. 재고를 쓸어 높은 가격에 되파는 재판매 전문 업자가 시장을 망가뜨리고 있으며 공급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암호화폐 산업도 그래픽 카드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원인이다. PCWorld는 엔비디아에 통계 수치 설명을 요청했고, 한 담당자는 300달러라는 가격 인상분이 오리지널 소비자권장판매가격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평범한 PC 게이머가 2016년에 400달러를 내고 GTX 1070 카드를 구입할 수 있었다면, 2021년에는 RTX 3080 카드를 700달러에 구입해야 한다. 공급 부족과 재판매 전문 업자로 인한 가격 인상을 적용하기 전 얘기다. 참고로 RTX 3080은 현재 온라인에서 1,200달러 정도에 판매된다. 따라서 300달러라는 인상분은 업계 기술이 발전하면서 상대적으로 성능이 동일할 경우에도 PC 게임 비용이 대폭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이머가 업그레이드에 더 많은 돈을 써야 ...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2022.03.25

"RX 6700에 6500 상표 붙여 수입" 중국 세관, 그래픽 카드 수천 개 압류

사업에서 성공과 실패는 대개 수익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업체가 900달러(111만 7,800원)인 라데온 RX 6700 XT 그래픽 카드에 250달러(31만 500원)인 라데온 RX 6500 XT 상표를 붙여 세관신고 가격을 낮추고 수익을 늘리려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중국 그래픽 카드 업체인 XFX와 소매 공급망의 거래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중국 세관 당국은 이런 사실에 못마땅해하며 수백만 달러 상당의 그래픽 카드 화물을 압류했다.   중국 관세청은 웨이보를 통해 XFX의 모회사인 파인테크놀로지홀딩스유한회사(Pine Technology Holdings Limited)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카드가 출하됐다는 소식을 게재했다. 게시물에 따르면,이 업체는 상표 3개로 기존 그래픽 카드를 덮어 더욱 저렴한 모델인 것처럼 위장하고 운송비를 낮췄다. 화물 내부에는 5,800장 이상의 그래픽 카드가 들어있었으며, 일부는 라데온 RX 6700 XT 모델이었다. 총 화물 가격은 총 2,000만 위안(38억 8,540만 원)으로 300만 달러(37억 2,420만 원)를 조금 넘는 금액이다. 중국 관세청은 트럭 한 대가 화물을 하역하고 있는 장면과 당국이 적하목록에 명시된 것보다 비싼 그래픽 카드를 찾기 위해 포장을 뜯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첨부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중국 IT 전문 매체인 마이드라이버스닷컴(MyDrivers.com)과 비디오카즈(VideoCardz)가 보도한 것처럼, 지난 주말에 XFX 그래픽 카드를 판매하는 중국 온라인 포털은 오프라인 상태였다. GPU 유통망에 문제가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작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EVGA 카드를 실은 트럭이 도난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용자가 고급형 라데온 카드의 공급이 이전보다 제한됐다는 것을 느낀다면, 자신이 찾던 GPU는 세관 압류 창고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화가 난 공안에게 불려 가느니 초당 60프레...

중국 XFX 그래픽카드 2022.03.15

그래픽 카드에 거금을 들이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GPU와 관련해 대부분 사용자는 ‘좋은 것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라는 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을 경험한다. 좋아하는 게임을 하다 보면 누구나 ‘초고성능 GPU가 있으면 화질이 얼마나 더 좋고 부드러울까’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최근처럼 물량이 부족하고 가격이 폭등한 상황에서는 비싼 GPU가 정말 필요한지, 훨씬 저렴한 GPU로 기능과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수확 체감이 나타나는 시점과 최고의 가성비 제품을 알아보자. (더 자세한 내용은 ‘2021년 현재 최고의 PC 게임용 그래픽 카드’를 참고하기를 바란다.)   모니터 해상도가 얼마인가? 사용자의 개별적인 요구 사항과 용도를 좁혀보자. 첫째, 모니터 해상도는 GPU의 성능을 결정할 때 필수적인 요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각 수준마다 훌륭한 프레임 속도를 설정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1080p, 주사율 60Hz, 중간~높음 설정 : 보급형 AMD RX 6500 XT를 포함해 최신 GPU라면 거의 다 무난하다. 1080p, 주사율 144Hz 이상, 높음~울트라 설정 : 이런 수준에 도달하려면 저가형의 경우 최소한 지포스(GeForce) RTX 3050 또는 AMD 6600 XT로 올려야 한다. 시각 설정을 높여 부드러운 성능을 제대로 즐기려면 RTX 3070 수준의 GPU 또는 RX 6800으로 올려야 한다. 신형 360Hz 1080p 모니터로 최대치를 찍으려면 RTX 3080 또는 3090처럼 엄청난 수준의 GPU가 필요할 수 있다. 돈은 무한정 든다. 1440p, 주사율 144Hz, 높음~울트라 설정 : 최소한 RTX 3060 수준에서 시작해야 한다. 모니터의 기능과 성능을 활용하고 싶다면 AMD 6700 XT로 시작한다. RTX 2070 이상과 같은 구형 GPU의 성능도 여전히 훌륭하다.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주사율 100Hz 이상, 높음~울트라 설정 :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1440p와 4K 중에서 가장 적당한...

GPU 그래픽카드 엔비디아 2022.02.17

엔비디아·AMD 그래픽 카드를 언더볼팅하는 방법 4단계

언더볼팅(undervolting)이란 런타임 시 그래픽 카드의 전압을 동적으로 낮추는 프로세스를 가리킨다. 이를 통해 그래픽 카드의 발열을 크게 개선하면서도 성능은 높게 유지할 수 있다. 전력 사용량과 전반적인 발열이 줄어 제품 수명에도 도움이 된다. 대체적으로 언더볼팅은 하드웨어에 손상을 주지 않는 안전한 프로세스다. 여기서는 엔비디아(Nvidia) 또는 AMD 그래픽 카드의 언더볼팅 방법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돈이 들지 않고 재미도 있다.     1단계 : 준비물 일단 작업에 필요한 툴을 모아보자. GPU 부족 사태가 심각한 것은 알지만 이 작업을 제대로 하려면 엔비디아 또는 AMD ‘언옵테늄(Unobtanium)’ GPU가 필요하다. 구세대 그래픽 카드도 괜찮지만 연비에 차이가 날 수 있다. 기본 설정에 가까운 레퍼런스(Reference) 또는 파운더스(Founders) 에디션과 달리, 이미 심하게 오버클럭 된 상태로 출고된 GPU는 최적 지점을 찾는 데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할 수 잇다. 엔비디아 GPU와 AMD GPU에 둘 다 똑같이 적용되는 원칙이 많지만, 가장 효과적인 응용 상황에서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MSI 애프터버너(Afterburner) 등 : GPU를 마음껏 조작하면서 주요 수치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무료 유틸리티 툴이다. 엔비디아 GPU용으로 더 많이 추천한다. 더 보완하려면 HW Info64를 활용해 RTX 3000의 VRAM 상의 GPU 접합 메모리 온도를 모니터링하는 방법도 있다. AMD GPU용으로는 사용하기 쉽고 훌륭한 툴을 갖춘 AMD 아드레날린 라데온(Adrenaline Radeon) 소프트웨어도 다운로드하면 좋다. 헤븐 벤치마크(Heaven Benchmark) : GPU 설정에서 실시간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무료 벤치마크다. 본인이 즐겨하는 게임 : 언더볼팅으로 개선된 점을 확인하려면 사전에 꼭 테스트 해야 한다. 온도 및 클럭 속도를 지켜보고 본인 GPU의 기본 사양은 ...

엔비디아 AMD 그래픽카드 2022.01.27

"불행한 게이머를 위한 차선" AMD RX 6500 XT의 존재 이유

199달러에 출시된 AMD 라데온 RX 6500 XT의 부정적인 리뷰를 읽다 보면 당연히 이 제품에 대한 인상이 좋지 않을 것이다. 하드웨어 언박스드의 영상 리뷰 제목은 무려 ‘최악의 GPU’다. 게이머 넥서스는 ‘2016년 GPU보다 못하다’고 평가했다. 리누스 테크 팁은 ‘구입할 수는 있지만 그래서는 안 되는 GPU’라고 평했다.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주장이 많다. 그러나 유념할 점도 있다. 부정적인 관점은 타당하고 사실이다. 라데온 RX 6500 XT 리뷰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 AMD 그래픽 카드는 좀 이상하다. 이전 세대 GPU보다 성능이 높지 않다. 그러나 비판자는 중요한 쟁점을 놓치고 있다. 지금은 2016년이 아니다. 그리고 세상은 지금 당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 재고가 받쳐준다면, 라데온 RX 6500 XT는 가려운 곳을 긁어줄 그런 GPU다.   ADM가 라데온 RX 6500 XT를 내놓으면서 많은 기능을 없앤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새 GPU이면서도 과거 150~250달러에 살 수 있었던 보급형 그래픽 카드보다 매력이 덜하다. 최신 PC에서 잘 작동하지만, PCIe 4.0 레인이 4개에 불과하다. 그러나 성능은 구형 PCIe 3.0 시스템 수준으로 저하될 수 있다. 간신히 64비트 버스를 넘는 4GB 메모리는 AMD 인퍼니티 캐시 기술로 보완이 되기는 하지만, 시각적 성능을 제한한다. 또 스트리머에게 필수인 H.264와 H.265/HEVC 인코딩을 지원하지 않으며, 라데온 RX 6500 XT는 HDMI 2.1 연결 포트 1개와 디스플레이포트 1개만 장착하고 있다. 그렇다. 리뷰어가 실망한 이유가 분명히 있다. 객관적 지표를 기준으로 할 때 라데온 RX 6500 XT는 예전에 출시됐던 보급형 그래픽 카드보다 성능이 낮다. 그러나. 팬데믹 3년차에 들어선 지금의 세상은 과거와 다른 세상이다. 정상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그래픽 카드를 찾기란 불가능한 실정이다. 지속적인 부품 부족 문제, 물류 정체, 관세...

AMD GPU 그래픽카드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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