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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아크, 지속적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콜오브듀티:모던워페어 2' 수치 개선

Michael Crider | PCWorld 2023.02.03
인텔 아크 시리즈 GPU용 드라이브가 출시 후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한 이후 사이버펑크 2077, 호라이즌 제로 던,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같은 최신 게임에서 조금씩 진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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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새로운 게임 출시를 앞두고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게임인 포스포큰(Forspoken) 등 주요 타이틀에 의미 있는 프레임 개선이 있었다. 인텔은 아크 A750의 정가를 249달러로 인하하기도 했다.

지난 1월 릴리즈된 드라이버와 비교하면 아크 A770 드라이버는 대부분의 테스트용 게임 타이틀에서 큰 변화가 없었다. GTA-V,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어썌신 크리드 발할라,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 토탈 워 : 트로이, 보더랜드 3, 호라이즌 : 제로 던, 워치 독스 리전, 사이버펑크 2077에서 3개월간 매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테스트는 지난달 테스트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최신 엔비디아 카드용으로 DLSS 부스트를 얻은 사이버펑크 2077로서는 조금 아쉽다.


그러나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는 단연 돋보였다. 인텔이 새 드라이버에 어떤 수정을 가했는지 몰라도 5~10%라는 수치를 보였다. 최저로도 1,080p에서 초당 최대 51프레임, 1,440p에서는 초당 36프레임으로 눈에 띄는 개선을 나타냈다. 아크 그래픽 카드는 그래픽 중심의 최신 게임에 적합한 성능을 점차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포스포큰은 스퀘어 에닉스가 출시한 근접 마법 전투 게임이다. 섬세한 그래픽과 시각 효과를 제대로 시연할 수 있다면 눈이 즐거울 것이다. 고급 게임용 PC에서도 자원을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이 단점인데, 아크 770은 고급형 카드는 아니다. 그러나 인텔의 노력으로 드라이버 공개 1일차에 1% 수치가 10%로 개선된 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평균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말이다. 1,080p에서 고급 그래픽 옵션으로 60fps를 넘는 경험도 결코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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