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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용 인텔 아크 GPU "2분기 중국 선출시"…타 국가 정식 판매 늦춰져

Michael Crider | PCWorld 2022.05.11
인텔의 외장 그래픽 카드 시장 진입이 오랜 이두체제를 무너뜨릴 것이라는 기대는 어느 정도 있었다. 그러나 모자라는 공급에 한껏 시달린 중국 외 사용자라면 인텔이 훌륭한 제품을 내놓을 것을 더더욱 학수고대했을 것이다.
 
ⓒ Intel

그러나 갑작스럽게 인텔이 데스크톱용 아크 GPU를 중국에 선출시한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다른 국가 출시는 중국 이후로 미뤄진다. 2분기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인텔 출시 일정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중국 외 전 세계 사용자는 올 여름이 지나야 신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소식은 인텔 커뮤니티 포털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처음 알려졌다. 비주얼 컴퓨트 그룹 부사장 리사 피어스는 보급용 외장 그래픽 카드 시장에 집중해 2분기 말 아크 GPU를 중국 기반 OEM과 DIY 사용자에게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일반 판매가 뒤이어 진행되겠지만 초기 판매량은 중국에 먼저 공급된다. 보급형 카드인 A3이(엔비디아 지포스 -50 시리즈에 대응)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블로그 게시물에 따르면 고성능 제품인 아크 A5와 A7이 정식 출시되는 것은 “올해 여름 후반”이다. 첫 번째 출시되는 아크 GPU가 중국 외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직후의 일이 될 것이다. 즉, 일러야 8월 말경에나 인텔 그래픽 카드가 본격적으로 엔비디아, AMD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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