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IDG 블로그 | 2019년 클라우드 시스템 메이커의 해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8.12.17
내년에는 클라우드와 데브옵스, 그리고 또 하나의 엔지니어링 전문가에게 경력 개발의 기회가 생길 것이다. 기업은 이들 인재에 많은 돈을 기꺼이 내놓을 것이다.

메이커 문화(Maker Culture)라는 최신 유행 현상이 있다. 해커 문화와 관련해 메이커 문화는 기술을 기반으로 DIY 문화를 확장한 것으로, 새로운 디바이스나 시스템을 창조하는 것을 즐긴다.

ⓒ GettyImagesBank

필자는 오랫동안 메이커였다. 필자는 뭔가를 완수한 느낌이 들려면, 물리적인 뭔가를 만들어야 한다. 레이싱 드론이나 모터사이클, 책, 온디맨드 비디오 과정,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시스템 같은 것을 만드는 것이다. 만약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다면, 덜 채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 사람은 많다.

메이커가 된다는 것은 약간의 위험을 지는 일이다. 실패의 위험은 많은 사람이 물건이나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피하는 이유다. 감히 말하건대, 이런 비 메이커는 보통 관리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통은 메이커를 감독한다. 수백년 동안 일이 돌아가는 방식이 그랬다.

하지만 요즘 들어 뭔가를 만드는 사람이 좀 더 높은 직급으로 올라가고 돈도 더 많이 받는데, 특히 클라우드 분야에서 그렇다. 최근의 구인 게시판을 보자. 최상의 클라우드 및 IT 인재는 뭔가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아키텍트나 엔지니어,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AI 전문가 등등.

이렇게 말할 수도 있다. IT가 언제나 중점을 두고 있는 것, 더 많은 돈을 받고 직급도 높은 것은 IT 계획 자리로, 실질적으로 뭔가를 만드는 것은 없다고. 물론 과거에는 계획하고 지시하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간의 구분이 명확했다. 하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브옵스, 기타 등등의 기술을 사용하면서 이런 구분이 없어졌다.

이제는 만드는 사람이 계획도 세운다. 계획과 개발과 운영 간의 구분을 없애 기술로부터 얻는 가치를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런 모든 것을 한 사람이 하기도 한다. 공식적인 문화나 프로세스는 아니지만, 메이커가 역량을 발휘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거나 시장의 요구를 만족하는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을 가로막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필자가 2019년을 클라우드 시스템 메이커의 해가 되리라 생각하는 이유다. 이런 자리는 가장 인기 있고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런 자리는 높은 직업 만족도로 가장 행복한 직군을 이룰 것이다. 필자는 이미 이런 사람 중 하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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