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디자이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증강현실은 SF에서 다루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기업 환경으로 진입하고 있다. 가트너의 애널리스트 투옹 후이 느구옌은 아직 기업의 도입률은 낮지만, 증강현실 기술은 이미 기업의 내부에서 업무 처리나 직원 교육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성숙한 단계라고 말한다.
IT 인력 지원 업체인 몬도의 채용 디렉터 토마스 키리는 이런 툴을 개발하기 위해 기업들이 증강현실 분야의 전문가를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몬도에 증강현실 전문 기술을 가진 인력에 대한 요청이 처음 들어온 것은 지난 해였으며, 날로 수요가 늘고 있다. 주로 광고대행사와 방송, 출판, 교육 분야 기업의 요청이 많다.